​현대건설, ESG 경영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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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10-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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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유기적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마련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과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인천항만공사(IPA)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위해 노력한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항만공사 사옥에서 IPA와 ‘ESG경영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IPA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ESG 경영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안전·동반성장·지역상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연중 운영한다.
 
먼저 양사가 건설중인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에 친환경 공법과 자재 사용을 확대해 공사현장의 오염원 배출을 줄인다.
 
아울러 현대건설과 IPA는 본 협약을 통해 △인천항 환경정화활동 공동 추진 등 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조류·어류 보호 활동을 추진 △공사현장 내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인천신항 1-2단계 축조공사가 마무리되는 2025년까지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협약식에서 “민간과 공공기관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항만산업 분야에서 ESG 경영의 보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실현 뿐만 아니라, ESG 경영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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