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만6000가구···서울·인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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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10-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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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1만8000가구, 2021년 동기 대비 증가···지방은 소폭 감소

 

[자료=부동산R114]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달 전국에서 2만 6000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하며 가을맞이 입주장이 열린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 입주물량은 2만6022가구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260가구 많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총 1만835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63가구 늘어난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1646가구에서 4133가구로 크게 늘어나며 서울은 2923가구에서 3066가구로 증가한다. 경기는 지난해 1만1522가구에서 올해 1만1155가구로 줄었다.
 
서울에서는 총 4개 단지에서 입주를 시작한다. 고척동 ‘고척아이파크(민간임대)’가 이달 입주에 들어가며 입주물량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2205가구가 구로구에서 나온다.
 
다만 해당 단지는 임차인이 이미 확정된 물량이어서, 지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부동산R114는 전망했다. 이 외에 서대문구 홍제동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가 입주를 시작해 832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는 총 19개 단지에서 입주한다. 이 중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2차디에트르프레스티지(1859가구) △광명시 광명동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1355가구) △수원시 오목천동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930가구) 등이 단지 규모가 크다. 인천은 총 4개 단지에서 입주하며, 동구 송림동 ‘동인천파크푸르지오(민간임대)’가 2562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다. 이 외에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일대에서 115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 입주물량은 총 766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7671가구와 비교할 때 물량에서는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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