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PIC 사이판 호텔, 자녀 동반 가족고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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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0-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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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사이판 키즈 영어 캠프[사진=PIC 사이판 ]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Kensington Hotel Saipan)과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Pacific Islands Club Saipan, 이하 PIC 사이판)이 아동 친화 콘텐츠를 강화한 상품을 선보였다. 사이판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주목받으며 입국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자녀 동반 가족 고객, 골프 여행객에게 안전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켄싱턴호텔 사이판과 PIC 사이판은 내년 3월 31일까지 키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어린이 전용 시설은 물론 다양한 실내외 활동 프로그램, 영어 캠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 공항과 호텔간 이동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럭셔리 키캉스 with 켄싱턴' 패키지를 내놨다. △켄싱턴 키즈 룸 또는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 1박 △올-인클루시브 1일 3식(조식·중식·석식) △키즈 목욕가운과 슬리퍼 △키즈 전용 고급 욕실용품을 모두 포함한 상품으로, 3박 이상 이용 시 예약할 수 있다. 식사는 성인 1명 기준으로 최대 어린이 2명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호텔의 어린이 전용 시설은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인 바다 전망의 아동 객실이며, 인기 만화 캐릭터 코코몽으로 꾸며진 실내 놀이 공간 ‘코코몽 키즈 캠프’, 어린이를 위한 키즈 풀과 워터 슬라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PIC 사이판은 가족 여행과 영어 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PIC 사이판 키즈 영어캠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투숙일 기준으로 영어 캠프 프로그램 참여 일수가 정해진다. 3박 4일 투숙 시 영어 캠프는 2일 코스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박 추가 시 1일 코스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영어 캠프 대상은 만 4세부터 11세까지 어린이다. 캠프는 리조트의 키즈 라운지인 시헤키 플레이 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전에는 영어 노래 배우기, 어휘, 말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스포츠 강습 및 야외 액티비티 활동을 하게 된다. 영어 캠프 기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만 대화가 가능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 캠프는 전문 영어 교육 자격증을 소지한 원어민 클럽메이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초급반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영어캠프를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한편 켄싱턴호텔 사이판과 PIC 사이판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좀비, 유령, 뱀파이어 등을 주제로 한 핼러윈 공연과 분장 콘테스트 등이 펼쳐진다. 해당 이벤트는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PIC 사이판은 10월 29일, 31일, 11월 3일, 5일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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