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드디어 해외로 떠난다" 몰디브 시암월드, 이색 프로그램으로 허니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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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0-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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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몰디브 시암월드 ]

각국이 입국 규제를 완화하면서 신혼여행 수요도 껑충 뛰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떠나지 못했던 신혼여행을 즐기러 너도나도 해외로 향한다. 허니문 인기 여행지는 단연 몰디브다. 몰디브는 코로나19 확산세 속 결혼식을 치른 부부들 사이에서 '다시 떠나는 허니문 여행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몰디브는 1200여개의 산호섬으로 이뤄진 인도양 도서 국가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사파이어 색 물빛으로 유명하다. 특히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씩 들어선 원 아일랜드 원 리조트(One Island, One Resort)로 조성돼 좀더 오붓한 여행을 원하는 신혼여행객과 커플여행객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다. 

산호섬인 몰디브의 섬들은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섬마다 시설과 프로그램이 색다르다. 우리는 그저 취향에 맞는 리조트를 선택해 즐기면 된다.

지난해 문을 연 '시암 월드(Siyam World)'에서는 허니문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패키지를 다양하게 마련해 선보인다. 4박 이상 투숙고객에 한해 리조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하는가 하면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포함해 스릴 넘치는 허니문을 즈길 수 있도록 했다. 

시암월드 관계자는 "이곳은 몰디브에서도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신상 리조트"라며 "몰디브 리조트 중 유일하게 말 목장까지 보유해 해변에서 승마를 즐기는 등 다양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먹거리도 다양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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