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바람의 연 축제' 송도달빛축제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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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10-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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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부터 9일까지, 백지영 등 가수들의 개막식 축하 공연도 열려

  • 연날리기 체험·시연, 드론 레이싱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송도국제도시 바람의 연 축제' 포스터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국제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개청 19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송도국제도시 바람의 연 축제’를 연다.  
 
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연날리기’는 우리고유의 민속놀이이자 세계 각국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전통문화로 국제도시 송도를 둘러싼 주변 경관과 송도의 바람을 활용한 연날리기 놀이를 통해 비상하는 국제도시 송도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무료 관람인 이번 행사의 첫날인 오는 8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김필, 백지영 등 유명 가수들이 개막식 축하 공연을 장식하며 둘째 날인 9일에는 연날리기 체험과 시연, 드론 레이싱·전시 등이 이어진다.

또 인천다문화합창단과 더 블리스 코리아 등이 다채로운 폐막식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국악합창단과 앙상블 더류, 해양경찰관현악단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 무대와 대형 연과 다양한 연 날리기 시연 전통문화, 음식체험 등을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뒤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위해 글로벌시민협의회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준비를 거쳤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참석한 많은 분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연을 하늘 높이 띄워 보내며 액운을 실어 멀리 보내고 청명한 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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