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사전 회의…공급망·민감 기술 보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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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수습기자
입력 2022-12-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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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가운데)이 1일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한미 양국이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개최에 앞서 국장급 사전 회의를 화상으로 열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이날 오전 토니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무역정책협상 부차관보와 사전 회의를 가졌다. 
 
두 사람은 글로벌 공급망, 민감 기술 보호, 과학·보건·기술 협력, 개발 협력·인프라 등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의제 전반을 점검했다. 또 실질 성과 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을 수석대표로 이달 둘째 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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