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여야도 16강 축하 메시지..."국민과 일궈낸 승리", "기적 같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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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2-12-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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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들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가 끝난 후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하자, 정치권 역시 잇달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늦은 시간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한 국민이 함께 일궈낸 승리”라며 “다시 쓴 기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반 실점에도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대표팀의 투지는 국민 가슴속에 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다음 16강 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언급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포르투갈과의 역대 A매치 전적 2전 2승이 됐다. 2승 다 월드컵”이라고 적으며 대표팀의 승리를 축하했다.
 
정 위원장은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이봐∼노 쇼 호날두, 기분이 어떠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안귀령 부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선수들의 온 힘을 다한 분투가 만들어낸 기적 같은 결과로,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 덕에 국민은 모처럼 행복한 선물을 받았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이어 “매 순간 대표팀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은 국민의 마음에 깊이 각인됐다”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도 멋진 선전을 펼쳐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때보다 국민께 위로와 희망이 절실한 때에 기쁘고 고마운 소식”이라며 “저도 오랜만에 벅찬 감동과 희열이 차오른다. 힘든 상황에서도 위대한 승리를 이끌어준 선수단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온 국민과 함께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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