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8일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 최종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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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12-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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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11월 '포용·신뢰·호혜' 3대 협력 원칙 제시

  • 박진 장관 기조발언 예정...인태전략 의의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고문단 격려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28일 한국판 '인도-태평양(인태) 전략' 최종보고서를 발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이날 오전 최종보고서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외교부가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는 외교부와 주한외교단, 관련 정부기관, 학계 인사들과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하는 가운데 60분씩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발언을 통해 인태전략의 의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포용·신뢰·호혜를 3대 협력 원칙으로 삼아 인태 전략을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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