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국가대표 나상호 선수 고향 담양에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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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박승호 기자
입력 2023-01-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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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의 나상호 선수[사진=담양군 ]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나상호 선수가 고향인 전남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나 선수는 1996년 담양군 수북면에서 태어나 능주초등학교와 광양중, 금호고등학교, 단국대학교를 거쳐 현재 FC서울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국가대표팀의 핵심 멤버다.
 
나 선수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고향 담양이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할 수 있게 쌀과 한우, 떡갈비, 전통주, 문화관광콘텐츠 등 1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전국 5,900여 개 농협 창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은 기부금 기부와 답례품 선택과 배송, 세액공제 자동처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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