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웹툰 작가 모여라"…아주경제신문, '웹툰 슈퍼루키 발굴전' 개최

만 13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대상 상금 200만원

총 20편 작품 선정해 수상…수상작은 아주경제 웹툰 페이지 연재

아주경제신문이 재능 있는 웹툰 신인 작가 발굴과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아주 웹툰 슈퍼루키 발굴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웹툰 시장 기반을 넓히고 한국 웹툰 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약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30년 세계 웹툰 시장 규모를 56억 달러(약 6조7000억원)로 전망하고 있다. 웹툰 원작 드라마와 영화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앞으로 웹툰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모전은 만 13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장르는 판타지, 드라마, 액션, 로맨스, 개그 등 자유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작은 아주경제 웹툰 페이지에 연재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8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응모 방법은 아주경제 홈페이지 내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품과 함께 압축파일(zip파일)로 만들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파일명 형식은 반드시 '(장르)발굴전_작품명(대표참가자명)'이어야 한다. 참가신청서에 서명 또는 날인은 필수다.

공모전 심사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전문가 평가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유명 웹툰 작가, 만화가, 소설가,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다. 심사위원 명단은 수상작 발표 시 함께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최우수상(1명)에 100만원, 우수상(2명)에 50만원, 장려상(16명)에 30만원 등 상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