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경동시장, 상생협력과 규제개선 노력 만난 훌륭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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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3-01-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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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모델 더 많이 생기도록 정부 지원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찾아 시민들에게 설 맞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에 대해 "상생협력의 정신과 규제개선 노력, 기발한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경제를 일궈낸 아주 훌륭한 모델"이라고 극찬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경동시장을 방문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런 성공모델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늘 열린 마음으로 국민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총리는 "제가 알던 예전의 경동시장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활기를 띠게 된 데에는 시장을 살리기 위한 상인회와 대중소 기업들의 상생 노력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 내 폐극장을 개조한 '스타벅스 경동 1960점'에 대해 "옛 극장에 온 듯하다"며 "주문하면 영화 크레딧처럼 제 닉네임이 화면에 뜨는 것도 참 신기하다"라고 했다.
 
한 총리는 '스타벅스 경동1960 점'에서 상인 및 협력 기업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도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상인들의 민원을 듣고 한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서울시와 협의해 법률 검토 후 야시장 허가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 총리는 "규제에 막혀 번번히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며 "다행히 동대문구청장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나서주셔서 다 함께 감사의 손뼉을 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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