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최우수 받은 화웨이..."지난해에만 탄소배출 3억4000만톤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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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3-01-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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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성과와 투명성 인정

[사진=화웨이]

화웨이가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2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리스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화웨이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과 투명성을 인정받아 중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CDP의 '우수 환경 리더십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화웨이는 '더 나은 지구를 위한 기술(Tech for a Better Planet)'이라는 가치하에 기술을 통해 친환경 개발을 촉진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화웨이의 디지털 파워(Digital Power) 사업부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자 △청정 에너지 발전 △운송 전기화 △친환경 ICT 인프라 등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2022년 말 기준 화웨이는 고객에게 6951억㎾h 이상 친환경 전력 생산과 약 195억㎾h의 전력 소비량 감소를 지원하며 3억4000만톤(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

또한 화웨이는 제품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에 순환 경제 개념을 접목하고 있다. 친환경 재료와 포장재를 사용하고, 공정 과정에서 탄소 배출과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내구성이 강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타오징원 화웨이 CSD 위원장은 "화웨이는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 기술이 지속 가능한 개발의 핵심 가능성으로 역할을 하며, 더욱 포괄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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