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생 경제 찬 바람 매서워...'기본적인 삶' 보장하는 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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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은 수습기자
입력 2023-01-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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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가 1 9일 오후 경기도 파주 소재 방공부대를 방문해 단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마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민생 경제에 부는 찬 바람이 한겨울 칼바람보다 매서울 것"이라며 "부동산 혼란과 주거 불안을 해결하고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설맞이 새해 인사를 통해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민주당이 민생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가 희망의 빛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라지만 현실은 팍팍하다"며 "고금리 시대 서민의 이자 부담을 덜고 고물과 고통을 완화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최근 강경 행보에 대해서도 비판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과 역사를 믿고 어떤 불의에도 당당하게 맞서겠다"며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오롯이 지키는 데 사용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평화, 민생 경제와 국민의 기본권을 지켜내겠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정책인 '기본 시리즈' 실현을 공언한 바 있다.

이 대표의 기본 시리즈는 국가가 국민의 일정 수준의 삶을 보장한다는 취지의 정책으로 '기본소득·기본주거·기본금융' 등이 포함된다.

이 대표는 당내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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