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앱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포럼 세션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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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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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이 자체 발족한 '앱생태계상생포럼' 2기 운영 마쳐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사진=구글코리아]

구글코리아는 자체 발족한 전문가 단체 '2022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 상생 포럼' 2기가 지난달 마지막 세션을 끝으로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포럼 2기는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이 의장을 맡았으며 IT·기술·법률·심리·미디어 등 분야 전문가 10명이 포럼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앱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기 위한 기업·정부·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역할을 지속 논의했다. 지난해 3~12월 총 6회 세션을 통해서다.

포럼 2기 세션은 구글코리아를 비롯해 외부 연사의 주제 발표와 포럼 구성원들의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총 6회 진행된 세션에서는 △앱 동향과 한국 사회 △디지털 경제 전환과 플랫폼 결제 환경 변화 △앱 생태계 데이터 거버넌스 △앱 생태계와 알고리즘 △국내 모바일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지원 △K콘텐츠 발전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은 지난 1년간 포럼 주요 활동과 논의 내용을 담아 '앱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대화' 제목의 문서를 제작하고 이를 구글코리아와 공유했다. 이 문서는 내부 그래픽 작업을 거쳐 내달 3일 학계·언론계 등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는 올해 3기 앱생태계상생포럼을 발족해 국내 앱 생태계 발전 관련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장대익 가천대 교수는 "앱생태계상생포럼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개발자·이용자를 비롯한 생태계 참여자들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시각에서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앱생태계상생포럼과 같은 소통 창구를 통해 구글과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들이 함께 혁신을 만들어내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각 분야 전문가분들로부터 앱 생태계와 관련된 다양한 관점과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자 배움의 장이었다. 포럼에 나온 건설적인 의견들과 통찰에 귀 기울이면서 앱 생태계 전체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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