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日 신규 가입자 수 3.4배↑…원작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 흥행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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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1-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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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서비스 시작 이후 최대 월 상승폭

왓챠 원작 다큐멘터리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 홍보 이미지[사진=왓챠]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왓챠는 원작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 공개 이후 일본 내 왓챠 신규 가입자 수가 전월 대비 3.4배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 일본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원작 다큐멘터리인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는 오마이걸 효정·더보이즈 큐·에이티즈 우영·르세라핌 김채원 등 4인 K-팝 아티스트가 출연한 작품이다. 지난 13일 한국·일본에 동시 공개됐다. 무대 위 공연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아이돌의 인간적인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했다는 평가다. 총 4부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왓챠는 이번 구독자 수 증가 요인으로 일본의 K-팝 관심과 더불어 다큐멘터리 장르가 주는 신선함을 꼽았다. 현재 왓챠피디아 일본 서비스 내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의 평균 별점은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하고 있다.

왓챠 관계자는 "K-팝이라는 전 세계 흥행 소재를 다큐멘터리라는 장르로 풀어내 기존에 없던 새로움을 선사하고자 했다. 왓챠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독자 특징과 콘텐츠 흥행 포인트를 분석해 접근한 것도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가 일본에서 선전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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