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의 "지속적 관심에 청년 창업자 깜짝 놀라"

김 지사, "경기도가 늘 정성껏 성원하고 지지하겠다"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월 안산 청년푸드창업허브에서 만났던 박소정 님께 연하장을 보내드렸다"고 말하며 "박소정 님께서는 청년푸드창업허브 수료 후 카페 ‘싸르르’를 창업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갓 내린 커피의 향긋한 내음과 함께 동네 곳곳에 '기회수도 경기도'의 가치를 알려 주시길 바란다"며 "청년 여러분의 도전이 ‘기회수도 경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리라 믿고 있으며, 경기도가 늘 정성껏 성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박소정 싸르르 대표는 "개장식에 김동연 도지사님이랑 경기도상권진흥원 분들께서 오셔서 간담회를 했었는데 저는 매장을 방문하신 것이 그냥 공식적으로 예의상 하는 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도지사님이 계속 근황이 궁금하시다 하시고, 그래서 많이 좀 놀랐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사님께서 청년들에게 관심이 많다는걸 느꼈다면서, 저도 더 열심히 할 거고 청년창업허브를 통해 확실히 도움이 되고 있으며 그래서 다음 2, 3, 4기에 더 많은 수료생들이 많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