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완성차 생산량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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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01-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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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대신증권은 3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완성차 생산 물량 개선에 수익성이 개선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4조9945억원, 영업이익 660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4분기 실적에 대해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나며 모듈과 부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A/S 부문도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28만 원은 2023년 EPS 3만5768원에 타깃 PER 7.8배를 적용했다”며 “목표배수는 글로벌 피어그룹 평균에 캡티브 물량/수익성 차이 고려하여 20% 할인 적용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기아의 가동률이 개선되고 친환경차의 물량이 늘어나 올해 모듈과 핵심 부품 부문의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며 "A/S 부문은 환율 영향을 고려할 때, 외형 성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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