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내 관광벤처기업 중동시장 공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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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3-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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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와 함께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중동 시장 공략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 13일 관광공사, 코트라와 업무협의를 갖고 중동시장 전반에 걸쳐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우리 관광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중동 지역에 우리 문화·관광을 과감하고 밀도 있게 선보여 한류 확산을 촉진하고, K-컬처의 프리미엄 효과를 통해 연관산업 수출을 이끌어가겠다”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관광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취적으로 진출하고 관광 수출을 이끄는 유니콘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 3개 기관은 △K-관광벤처 아부다비 투자설명회(IR) 개최(5. 3) 협력 △관광공사-코트라 중동시장 진출 공동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관광공사와 코트라는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bu Dhabi Investment Office)과 현지 벤처투자사, 부동산기업 등 다양한 현지 파트너를 심도 있게 접촉, 5월 예정된 아부다비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투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유망 관광벤처기업 10개 사를 현지 유력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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