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라벨 없는' 차음료 출시..."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남라다 기자
입력 2023-03-15 11: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무라벨 차음료 제품.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라벨을 없앤 차음료 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라벨 제거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수거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무라벨로 선보인 차음료 제품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광동 밀싹보리차’ 등이다. 

해당 제품은 광동상회, 네이버 공식 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박스 포장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무라벨 제품 출시 이전에도 라벨 분리가 용이하도록 라벨 분리선에 넓은 지름의 타공점을 도입하고,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녹색을 사용해왔다. 라벨 안쪽에 경품 응모 번호를 삽입하는 등 이벤트도 전개해 소비자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도 했다. 또 페트 경량화를 추진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주기적으로 획득하는 등 산업계 탄소절감 노력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온라인 전용 무라벨 차음료는 RTD 차음료 시장의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트렌드와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모두 충족함으로써 분리수거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