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위스트론 회장, 현 상황 "금융위기 수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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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다 유우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3-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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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식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위스트론의 사이먼 린 회장 =20일, 타이베이 (사진=NNA)]


대만의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기업 위스트론(緯創資通)의 사이먼 린 회장은 20일, 유럽과 미국의 금융사들이 잇달아 경영불안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만큼 악화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일 타이베이의 디지털컨텐츠이노베이션센터 착공식에 참석한 이후 현지 언론에 이 같이 발언했다. 린 회장은 하반기에는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위스트론의 재무상황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매주 안정적”이라며, “고객 뿐만 아니라 당사도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2분기에는 보다 건전한 수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영역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에 대해, “IT산업 전체의 큰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성형 AI의 발전이 자사에 매우 유익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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