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박보균 문체부 장관 33억원...김대진 한예종 총장 13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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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03-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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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 및 문화행사 감독·자문단 위촉식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재산이 지난 해와 비슷한 33억3475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박 장관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배우자와 공동으로 실거래가 23억6100만원인 176.56㎡(약 53평) 크기의 아파트를 보유했다.
 
예금액은 6억4704만3000원이었다. 이중 본인 명의가 2억440만3000원, 배우자 명의로는 3억5180만2000원, 차녀 명의로 9억83만8000원이 시중은행과 보험사에 각각 예치돼 있었다.
 
박 장관 배우자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일대에 임야와 대지 등 토지 1억9980만원 상당을 보유했다. 증권은 박 장관 부부와 차녀가 7800만원 상당을 갖고 있었다.
 
박 장관 배우자는 서울 강남구의 헬스클럽 회원권을 보유했다. 회원권 현 가액은 3120만원이었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도 지난해와 비슷한 16억3378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전북 완주군 아파트 및 오스피텔 등 총 9억1700만원 상당을 보유했다.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 재산은 예금 등의 증가로 종전보다 3890만4000원 늘어난 51억5628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가 28억7500만원, 어머니 명의의 경기도 광명시 아파트가 4억5400만원으로 파악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지난해보다 3억4891만원 늘어난 136억7850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총장은 지난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할하는 전체 재산신고 대상자 1978명 중에서 8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지난해 대비 21억6000여만원 늘어난 80억1526만9000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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