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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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3-06-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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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오른쪽 4번째)와 GS건설 미래혁신대표 허윤홍 사장(오른쪽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사장, 왼쪽 다섯째)와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넷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지난 7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는 도심항공교통(UAM)에서 나아가 지역간 항공교통까지 확장된 범위의 개념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GS건설 외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GS칼텍스, LG 유플러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거점으로 진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응급 의료 운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GS건설은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장) 구축, 운용 기술 연구 및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한편, GS건설은 UAM 사업과 관련해 버티포트 설계에서 운영까지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버티포트 솔루션 확보와 버티포트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한 MOU', 올해 2월 국토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사장)는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항공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간 이동 가능한 기술을 통해 응급의료운송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UAM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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