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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학자 "中, 미중 충돌만 피하면 10년 내 美 경제 추월 가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이 기존과는 다른 대외정책을 구사하면서 중국 학계에서 "미국을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홍콩대 리청 교수는 26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기간 중 중국매체 중국신문망과의 인터뷰에서 "미중이 우발적 충돌로 위기에 빠지지 않으면 10년 후 중국 경제가 미국을 추월할 수 있다고 나도 믿는다"고 밝혔다. 리 교수는 미국에서 38년간 생활하며 브루킹스연구소 산하 존 손턴 중국센터 소장을 지낸 뒤 3년 전 홍콩으로 돌 2026-03-26 17:59 -
中외교부, '트럼프 5월 방중' 질문에 "美와 소통 유지" 미국 백악관이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연기됐던 미중 정상회담을 오는 5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중국 정부는 양국이 관련 사안을 두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5월 14∼15일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백악관 발표에 대해 별도의 확인은 하지 않은 채 "정상 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지도 역할을 한다"며 "중미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사안에 관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q 2026-03-26 17:19 -
中, 3년내 전 국민 장기간병보험 도입… 고령화 위기 대응 중국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3년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병보험 제도 도임에 나선다. 현재 중국은 양로보험(국민연금), 의료보험, 공상(산업재해)보험, 실업보험, 생육(출산)보험 등 5대 사회보장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여기에 장기간병보험이 추가되면서 ‘6대 사회보험’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실과 국무원 판공실은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기간병보험제도 구축 가속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 2026-03-26 17:07 -
"新군국주의 위협 고조"…中, 日 우경화 경계 중국은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 초안에서 중국과의 관계 중요도를 낮춘 데 대해 일본 내 우경화 움직임이 반영된 것이라며 경계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주일 중국대사관 침입 사건까지 맞물리며, 중국은 이를 ‘신군국주의 확산’의 징후로 보고 국제사회의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2026년 외교청서에서 중국을 '가장 중요한(most important) 이웃 중 하나'에서 ‘중요한 이웃 국가’로 표현 수위를 낮출 예정이다. 외교청서는 일본 외무성이 매년 2026-03-25 10:46 -
中 "주일중국대사관 괴한 침입…日에 강력 항의" 중국 외교부가 주일 중국대사관에 괴한이 침입했다며 일본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자위대원이라고 자칭한 인물이 담을 넘어 주일 중국대사관에 강제 침입하는 사건이 있었다"며 "일본 측에 엄중하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이 인물은 '신의 이름으로 중국 외교관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며 "이 사건은 '빈 외교관계 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했고, 중국 외교 인력의 신변 안전과 외 2026-03-24 20:55 -
트럼프 방중 연기...中, 美 '예측불가 외교' 우려↑ 중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계획이 사실상 미뤄진 것과 관련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성을 다시 한 번 드러낸 사례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란 전쟁 대응을 이유로 회담 일정을 한 달 정도 연기해 달라고 중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방중 연기 사유도 처음에는 중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완화 협조 여부를 거론했다가, 이후에는 물류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을 바꿔 혼선을 키웠다. 이에 대해 쑨청 2026-03-19 15:29 -
[옌타이 도시 소개 시리즈 ③] "仙境에서 온 편지"…옌타이, 서울서 문화관광 설명회 성황리 개최 중국 산둥성의 해안도시 옌타이가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관광 홍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양국 관광 교류 확대에 나섰다. '신뢰를 매개로, 정을 붓으로 삼다'라는 주제로 열린 '선경(仙境)에서 온 편지' 옌타이(서울) 문화관광 설명회가 1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한국 각 문화협회·예술협회·왕훙(인터넷 인플루언서)협회 대표를 비롯해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등 주요 여행사 관계자, 장위그룹의 한국 2026-03-19 00:00 -
[옌타이 도시 소개 시리즈 ②] 신선의 도시 옌타이로 떠나는 여행…신화와 미식, 와인이 어우러진 해안 낙원 중국 산둥반도 동쪽 해안에 자리한 옌타이는 아름다운 바다와 풍부한 역사,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신화와 자연, 체험과 미식이 결합된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옌타이시는 여행객들이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도시를 즐기기를 권한다. 바로 신선을 찾고, 비밀을 탐험하고, 마음을 쉬게 하며, 와인에 취하고, 신선한 맛을 즐기는 것이다. 신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바다 위 선경(仙境)을 만나다 옌타이 여행의 첫 번째 즐거움은 신화 속 세계를 만나는 것이다. 이른 2026-03-18 00:00 -
中, 트럼프 방중 연기 요청에 "방중 시기 관련해 美와 소통 유지" 중국이 미중 정상회담 일정 연기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관찰자망 등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 일정 연기와 관련해 "중미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시기 등과 관련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측의 연기 요청 시점이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문 2026-03-17 17:14 -
[옌타이 도시 소개 시리즈⓵] 천리 화폭처럼 펼쳐지는 '仙境의 해안', 백년의 품격으로 빛나는 도시 옌타이 중국 산둥반도 동부에 자리한 옌타이(연태)시는 황해와 발해(보하이)를 마주한 아름다운 해안도시다. 1398년 명나라 시기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치산수어소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리는 '낭연대'를 세운 데서 도시 이름이 유래했다. 이후 1861년 개항하면서 당시 북방 3대 통상항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고, 1983년에는 지급(地級)시인 옌타이시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현재 옌타이는 5개 구와 6개 현급시, 5개 경제·기능구를 관할하며 육지 면적 1만3900㎢, 해역 면적 1만2300㎢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을 2026-03-17 00:00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파견 요청?…中관영매체 "전쟁 위험 전가" 중국 관영매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근본 원인을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으로 돌리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등 주요 석유 소비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압박하는 것은 리스크 전가 행위라고 비판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6일 사평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 의존하는 5개국이 해협 개방을 위한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이는 '책임 공유'가 아닌 전쟁의 위험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 2026-03-16 10:01 -
中 관영매체, 미중 고위급 회담 앞두고 "진전은 美에 달려" 중국 관영매체가 15∼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미중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회담 진전 여부가 미국 측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5일 논평에서 "다가오는 회담이 진전을 이룰지는 미국 측에 크게 달려 있다"며 "미국은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하며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원칙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이달 31일부터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열리는 것 2026-03-15 17:52 -
美301조 조사 반대…中 "과잉생산은 허위논리"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한 데 대해 "정치적 조작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궈자쿤 대변인은 "중·미 경제·무역 문제를 처리하는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분명하다”며 “중국은 모든 형태의 일방적 관세 조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관세전쟁과 무역전쟁은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양측은 평등과 상호 존중, 호혜의 원 2026-03-12 17:07 -
[2026 양회] 전인대 폐막...3대 굵직한 법안 줄줄이 통과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11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양회에서 중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연장 여부가 결정될 내년 가을 21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당·국가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내수 확대와 기술자립 중심으로 경제 체질을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21차 당대회 앞두고...당· 국가체제 강화 중국 최고 입법기구인 전인대는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 2026-03-12 16:58 -
대만 "中 국방비 7% 증액…인도·태평양 압박 강화 의도" 중국이 올해 국방비를 7% 늘린 것을 두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려는 의도라는 대만 당국자의 주장이 나왔다. 11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 선유중(沈有忠) 부주임위원은 전날 대만국토안전학회가 '중국 양회 이후 대외 정세와 지역 안보 전망'을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중국의 군사 준비 태세와 대외 확장 움직임을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이 올해 국방비를 지난해 대비 7.0% 증액하는 것은 앞으로 인도&midd 2026-03-11 15:44 -
[2026 양회] 中, '국경 간 반부패법' 입법 속도…해외 부패 단속 강화 중국이 해외로 자산을 빼돌리는 부패 범죄 등 국경 간 부패(跨境腐敗)를 막기 위한 법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은 9일 전인대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대외 관련 분야 입법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국경 간 반부패법 제정을 포함한 국가 차원의 반부패 법률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국경 간 반부패법’은 2023년 제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의 입법 계획에 2026-03-10 12:07 -
"'美 제재' 이란 선박 2척, 中 항만서 미사일 연료 원료 싣고 출항" 미국 제재 대상인 이란 국영 해운사 소속 선박 2척이 미사일 추진체 연료 저장시설이 있는 중국의 항만을 떠나 이란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선박 위치추적 자료와 위성사진, 미 재무부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이란 국영 선사 이슬람공화국이란해운(IRISL) 소속 선박인 '샤브디스'(Shabdis)와 '바르진'(Barzin)호가 중국 남동부 주하이의 가오란항에서 화물을 싣고 지난주 이란으로 출항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가오란항이 과염소산나트륨을 포함한 액체 화학 2026-03-09 16:51 -
中서 한국 전자입국신고서 사칭 사이트 등장…주중대사관 "주의 필요" 최근 중국에서 대한민국 전자입국신고서 사이트(e-arrivalcard.go.kr/)를 사칭해 수수료를 요구하는 피싱 사이트가 등장해 우리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 전자입국신고서는 외국인이 입국 심사 시 제출하는 입국 신고서를 온라인으로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한 무료 서비스다. 그러나 중국에서 이를 유료 서비스처럼 위장해 결제를 유도하는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주중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는 'hg.xasya.cn' 'korea.xxdos.cn' 등 두 2026-03-09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