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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7.2095위안...가치 0.03% 하락 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2위안 올린 7.209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11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51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72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4.4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5-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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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8일) 7.2073위안...가치 0.09% 하락 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68위안 올린 7.20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59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020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94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3.28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5-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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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러시아行…트럼프 맞서 "흔들리지 않는 중러 우호"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며 3박 4일간 방러 일정에 돌입했다. 트럼프발(發) 미국 우선주의에 맞서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고 정상회담을 하는 등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더 긴밀한 공조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2013년 국가주석 취임 이래 11번째 러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지난 몇년 간 두 사람간 만남 횟수만 40여 차례가 넘는다. 약 반년 만에 만나는 중러 정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로는 처음 회동하는 2025-05-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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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첫 협상장소는 스위스...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공방을 이어온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첫 무역 협상에 나선다. 다만 협상 장소가 미국이나 중국이 아닌 스위스인 점 등에 비춰볼 때 이번 협상에서는 양측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보다는, 대화의 첫 단추를 끼우는 데 의미를 둘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은 미국과의 협상과는 별도로 트럼프 관세 대응을 위한 대규모 부양책도 발표했다. 7일 미 재무부와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오는 10~11일 관세 문제를 논의하기 위 2025-05-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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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中금리·지준율 인하에 서비스 소비·기술혁신에 200조 자금지원도 중국 금융당국이 7일 금융기관 지급준비율(이하 지준율)과 정책금리를 일제히 내린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기술 혁신, 소비 촉진, 노인 복지 등에 대한 자금 지원 한도를 200조원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출범 후 지금까지 중국에 총 145%의 추가 관세를 매기는 등 미·중 관세전쟁 압력이 커지면서 올해 목표로 한 5%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부양 카드를 꺼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中 "지준율 0.5%p 인하…금리도 0.1%p 낮출 것" 중국 2025-05-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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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트럼프발 경제 불확실성 속 지준율·금리 인하 나선다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거시 경제 지원을 위해 지급준비율(지준율) 및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중국 경제에 불확실성이 드리운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 금융 지원에 나설 태세이다. 판 총재는 이날 금융 관련 기관장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적 정책을 통해 중장기 유동성 공급 확대 및 시장 유동성의 충분한 수준 유지 △가격 정책을 통해 정책 금리 및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 금리 인하 △구조적 정책을 통해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 구비 및 2025-05-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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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인민은행장 "지준율 0.5%p·정책 금리 0.1%p 인하 예정" 2025-05-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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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7일) 7.2005위안...가치 소폭 상승 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3위안 내린 7.200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65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034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15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2.8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2025-05-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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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드디어 무역 협상 개시…허리펑·베선트 이번주 스위스서 회동 그동안 관세 공방을 벌여온 미국과 중국이 드디어 무역 협상을 개시한다. 시진핑 경제 책사로 통하는 허리펑 부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실세로 떠오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번주 스위스에서 만나 대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허 부총리가 9~12일 스위스를 방문해 미중 경제무역 협상의 중국측 대표로 베선트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도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협상 개시 소식을 전했다. 중국 상 2025-05-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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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노동절 황금연휴 14.7억명 이동…소비 성장 활력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1~5일) 동안 지역 간 이동인구가 연인원 14억6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중국 매체 계면신문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연휴 기간 이동인구가 총 14억6594만명에 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당초 교통운수부가 예상한 14억2000만명을 웃돈 수치인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해 예상치(4.5% 증가)를 뛰어넘었다. 노동절 연휴는 중국 소비 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져 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휴 기간의 여행 수요 증가가 2분기 소비 성장에 긍정적 영향 2025-05-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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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부터 사진촬영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파고든 中노동절 연휴 풍경 짐꾼 로봇, 사진 촬영 로봇, 무용수 로봇, 가이드 로봇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이 곳곳에 파고든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5일) 풍경의 모습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올해 노동절 연휴 관광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됐다. 2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후난성 솽파이현 양밍산 국가삼림공원의 명소인 '진달래 꽃바다'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관광객을 안내하는 가이드 보조 역할을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사자춤을 추는 로봇개 공연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 명승지인 후난성 장자제 바 2025-05-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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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무부 "美와 무역협상 가능성 평가 중"...관세전쟁 출구 찾나 중국과 협상 중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부인으로 일관하던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과 무역 협상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양측 간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는 첫 신호라는 평가다. 중국 상무부는 2일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성명을 내고 “중국은 미국 측 고위 관계자들이 관세 문제에 대한 협상 의향을 거듭 표명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미국 측은 여러 관련 채널을 통해 중국과 대화를 희망한다는 뜻을 적극적으로 전해왔다. 현재 (이에 대한) 평가를 2025-05-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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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경제 역성장에 중국과 협상 속도 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느 시점에는 중국과 합의에 이르길 바란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분기 미국 경제가 3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이를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탓으로 돌리며 관세 효과를 강조하면서도 중국과 협상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것이다. 중국은 이날 미국 측이 중국과 협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촉해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미국의 145% 고율 관세로 인해 미국행 2025-05-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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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 "美, 관세협상 위해 中에 적극 접촉"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 문제 협상을 위해 중국에 적극적으로 접촉해 왔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밝혔다. 1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이 운영하는 웨이보(중국 소셜미디어) 계정인 ‘위위안탄톈(玉淵譚天)’은 단독 공개라면서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 관세 문제 협상을 위해 여러 채널을 통해 중국과 적극적으로 접촉해왔다”고 전했다. 다만 이에 따라 협상이 진행됐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위위안탄톈은 그러면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2025-05-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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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 충격 가시화…中 제조업 경기 석달 만에 '위축' 미·중 관세전쟁의 여파로 중국 제조업 경기가 석달 만에 위축세로 돌아서며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목소리도 커질 전망이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제조업 PMI가 전월(50.5)보다 1.5포인트 하락한 49.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로이터의 전망치(49.8)를 하회한 것으로, 석달 만에 다시 위축세로 돌아선 것이다. PMI는 중국 제조업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PMI의 하위 항목인 신규주문지수가 3월 51 2025-04-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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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에 제약계 직격탄...中 의약품 대체조달 물색 미·중간 관세전쟁 격화로 미국산 의약품 및 의료장비에 기대왔던 중국 제약계도 직격탄을 입었다. 중국은 최근 미국산 제품을 국내 혹은 해외 다른 대체품을 모색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올 초 중국 의약품 규제 기관인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가 일부 국유 제약회사에 의약품과 의약품 원료에 대한 미국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관리위원회도 일부 대형병원에 미 2025-04-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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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노동절 연휴 하루 평균 2.7억명 '대이동' 전망...소비 진작 기대감↑ 중국이 트럼프발(發) 관세 충격을 내수로 상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노동절 황금연휴(5월1~5일) 기간 여행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중국 민용항공총국(CAAC)은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국내선을 이용한 승객 수가 지난해 연휴 대비 8% 증가한 1075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28일 예상했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연휴기간 지역 간 이동 인구도 하루 평균 2억70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인기 여행지 톱10으로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청두, 2025-04-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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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100일] 장기전 준비하는 中 "끝까지 싸운다" “패권에 고개를 숙이는 것은 독약을 마시고 갈증을 해소하는 것과 같아 더욱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다.” 중국 외교부가 29일(현지시각) 발표한 ‘무릎 꿇지 않겠다(不跪)'는 제목의 영상에 담긴 내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이 영상은 자막에서 “우리는 투쟁으로 협력을 추구하면 생존하고, 타협으로 협력을 추구하면 멸망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대미 항전 결사 의지를 내비친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은 현재 미국과 2025-04-29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