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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中 5월 소매판매 6.4% '깜짝' 증가...관세 충격에 생산은 둔화 중국의 5월 실물경제 지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쇼핑 축제와 부양책, 연휴 효과 등으로 소비는 '깜짝' 회복세를 보였지만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으로 기업들의 생산 활동은 둔화했다. 추가 부양책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여전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반미 연대 및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소매판매액이 4조1326억 위안(약 783조2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전달치 5.1% 증가는 물론 트 2025-06-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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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소비 6.4% 증가…관세 충격에 생산은 둔화 중국의 5월 실물경제지표가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상반기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618’을 앞두고 소비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 충격으로 제조업 성장은 둔화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소매판매액이 4조1326억 위안(약 783조2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전달 5.1% 증가는 물론 시장 전망치 5%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618을 앞두고 소비가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618 쇼핑 축제는 6월 18일 진행되지만, 업체들은 한 달여 전인 5월 초부터 이 2025-06-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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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6일) 7.1789위안...가치 0.02% 하락 16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7위안 올린 7.178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87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73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36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0.0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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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7일) 7.1746위안...가치 0.06% 상승 1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3위안 내린 7.17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93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61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42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9.3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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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 수출허가 이미 승인…美 합의 준수하길" 중국 정부가 12일 법에 따라 일정량의 희토류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 허가를 이미 승인했다고 밝히며 미국을 향해 런던 무역합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각국 민간 분야의 합리적 수요와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품목의 수출 허가 신청을 심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허 대변인은 "규정에 부합하는 신청에 대한 승인 작업도 앞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허 대변인은 희토류 관련 수출 허가 승인을 받은 국 2025-06-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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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희토류 관련 품목 수출 허가 이미 승인" 중국 정부가 법에 따라 일정량의 희토류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 허가를 이미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각국 민간 분야의 합리적 수요와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품목의 수출 허가 신청을 심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허 대변인은 "규정에 부합하는 신청에 대한 승인 작업도 앞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허 대변인은 희토류 관련 수출 허가 승인을 받은 국가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미&mi 2025-06-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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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모빌리티 기술의 향연" KIC중국, 청두 K-데모데이 개최 우리나라 혁신기업들이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의 지원으로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투자 유치에 나섰다. 중국 서남부의 중심인 청두는 중국의 새로운 과학기술 혁신창업 허브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KIC중국은 12일 청두시에서 열린 '중국 일대일로 과학기술교류대회'와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혁신기업 로드쇼 K-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일대일로 과학기술교류대회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쓰촨성 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중국 국가급 포럼으로, 지난 10 2025-06-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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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와 첨단기술" 미·중 무역협상 불씨 여전…관심은 '정상회담'으로 2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제네바 회담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프레임워크(틀)에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은 만큼 향후 세부 조율안을 놓고도 양국간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와 미국의 대중국 첨단 기술 수출통제는 앞으로도 양국간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웡뤼중 미국 텍사스주 샘 휴스턴 주립대학교 정치학 부교수는 12일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미·중 양국은 지난달 제네바 합의에서 관세 인하 이외에 구두로 약속한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와 미국 2025-06-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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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對美 희토류 수출허가에 6개월 제한"…무역 갈등 재점화 시 압박 카드로 활용 전망 중국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희토류 수출 허가에 6개월 제한을 두기로 했다. 이는 무역 긴장이 재점화될 경우 희토류를 다시 협상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중국이 이번에 희토류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한 것은 미·중 간 최근 무역 협상의 주요 돌파구였지만, 6개월이라는 제한은 향후 양측이 다시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 2025-06-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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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로 무장한 中 스마트 농업…한·중 협력 잠재력 크다" "향후 중국 스마트 농업은 '시범 탐색' 단계에서 '대규모 확산' 단계로 점차 진입할 것이다. 이와 관련된 투자와 정책 보조금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류지팡 중국농업과학원 수석책임연구원이 11일 "올해 중국 중앙1호 문건에 처음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 신품질 생산력 발전'이라는 문구가 담겼다'"며 중국 스마트 농업의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주최로 열린 제31회 한중농업포럼 주제발표를 통해서다. 2025-06-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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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쟁점은 희토류 수출통제...中 관영매체 "협상카드 아닌 국제관행" 미·중 양국이 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서 개시한 2차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는 희토류 수출통제 조치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내세우며 희토류를 무역전쟁에서 ‘전략적 무기’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10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사설 격인 '종성(鐘聲)' 칼럼에서 "중국의 중(中)·중(重)희토류 수출통제의 핵심 목표는 국가 안보 수호와 국제 핵 비확산 의무를 이행하기 위함" 2025-06-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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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가격 인하에...국제 천연고무 가격 급락세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중국 비야디(BYD)가 대대적인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국제 천연고무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시아판에 따르면 세계 천연고무 거래 기준인 일본 오사카거래소의 천연고무 선물가격은 지난 3일 4% 급락한 280엔(약 2624원)/kg으로 2024년 2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천연고무 선물가격은 이후에도 290엔선 근처에서 머무르며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천연고무 가격은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하락했 2025-06-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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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0일) 7.1840위안...가치 0.02% 상승 1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5위안 내린 7.184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08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71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38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8.6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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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충격에 中수출 4.3% 증가 그쳐...對美 수출 34% 급감 미국과 중국이 2차 무역 협상을 앞둔 가운데, 양국 간 관세 전쟁 여파로 중국 수출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부진으로 수입은 3개월 연속 역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5월 수출액(달러 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3161억 달러(약 429조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8.1% 증가)은 물론 로이터와 블룸버그가 각각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 6% 증가도 밑돌았다.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대미 수출이 쪼그라든 영향이다. 이 기간 대미 수출은 34% 넘게 급감했다. 2025-06-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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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플레 우려 여전...소비자물가 4개월째 마이너스 중국이 각종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물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개월째 마이너스고, 생산자물가 하락세도 더 심화됐다. 내수 부진에 미국과의 무역 전쟁까지 겹치면서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9일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2% 하락을 소폭 밑돌았으나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중국 CPI 상승률은 2월 -0.7%을 기록하며 하락세로 2025-06-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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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7.1855위안...가치 0.01% 하락 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0위안 올린 7.185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97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69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31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9.1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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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5일) 7.1865위안...가치 0.03% 상승 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1위안 내린 7.186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04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035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32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9.8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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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집착'하는 習과의 전화통화…성사돼도 '글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협상이 좀처럼 순탄하게 이뤄지지 않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에 '집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과의 전화통화가 이뤄진다 하더라도 무역협상 돌파구가 마련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전날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두 정상이 이번 주 중 통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통화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사실 트럼프 대통 2025-06-04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