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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엔비디아 '블랙웰' 밀반입 의혹..."새 모델 개발에 활용"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대(對)중국 수출이 금지된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블랙웰'을 확보해 차세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딥시크는 우선 동남아시아에 있는 비 중국계 데이터센터를 확보, 공식 판매처에서 엔비디아 칩을 구매하고 칩과 서버를 설치한 후 엔비디아 현장 파견 직원을 통해 수출 규정 준수 여부 등의 조사를 받은 뒤 서버를 다시 분해해 부품 단위로 중국으로 밀반입한 것으로 알려졌 2025-12-11 10:46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11일) 7.0686위안...가치 0.09% 상승 1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67위안 내린 7.068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59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30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448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8.02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2-11 10:23 -
中, 사상 첫 1조달러 무역흑자에 "각국과 협력한 결과...덤핑 아냐" 중국의 무역 흑자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일각에서 '밀어내기 수출'의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가 이를 비판하며 무역 흑자 성과는 세계 각국과의 협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0일 '중국의 무역흑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제하의 사설을 통해 "일부 서방 언론은 중국의 무역 흑자에 '덤핑', '생산 과잉' 등과 같은 가짜 꼬리표를 달고, 의도적으로 '사상 최고치'라는 표현을 과장해 2025-12-10 15:34 -
[종합] 트럼프, H200 中수출 허용...화웨이 기술력 인정한 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에 대한 중국 수출을 허용한 것은 화웨이의 기술력이 이미 H200과 맞먹는 수준이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중국의 기술력을 인정하는 셈이 되면서 엔비디아가 H200 칩을 중국에 판매할 수 있게 되더라도 중국이 이를 수용할지 여부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이번 규제 완화 배경에는 화웨이가 미국이 인정한 것보다 엔비디아를 훨씬 더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 평가가 깔려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들 2025-12-10 11:35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10일) 7.0753위안...가치 0.03% 상승 1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0위안 내린 7.075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25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09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410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7.86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2-10 10:20 -
트럼프, 엔비디아 AI칩 수출 허용…"화웨이 기술력, 이미 H200 맞먹기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에 대한 중국 수출을 허용한 배경에는 화웨이의 AI 기술 확보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가 이미 H200과 비슷한 성능을 갖춘 AI 전용 칩 개발에 성공해 보안 위험이 줄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화웨이의 최신 '어센드' 칩을 기반으로 한 AI 플랫폼 '클라우드매트릭스384'가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2025-12-10 10:01 -
대만, 韓 전자입국서 표기 정정 촉구하며 무역 적자도 언급…조치 나서나 한국의 전자입국신고서에 대만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데 대해 대만 정부가 다시 한 번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대만의 대한국 무역 적자도 거론하고 나선 가운데 대만이 한국을 상대로 무역 관련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9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류쿤하오 외교부 동아시아·태평양사 부사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의 '출발지'와 '목적지' 항목에 대만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한국 정부에 2025-12-09 17:37 -
[종합] 中 '기술 굴기' 속도 붙는다...美, 엔비디아 'H200' 수출 허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의 대(對)중국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2022년부터 중국에 대한 AI 칩 수출을 제한해 온 미국의 반도체 정책이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이에 따라 중국의 '기술 굴기'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판매액 25% 수수료 조건...블랙웰·루빈은 제외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이 강력한 국가 안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2025-12-09 15:30 -
중일 갈등 고조 속 한중 경제협력 띄우는 中관영매체 중국 관영매체가 9일 한국과 중국간 경제가 상호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일본과 갈등을 빚는 중국이 한국과의 협력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모양새다. 9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무역통계는 중한간 더 깊은 협력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제하의 사평을 게재했다. 사평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해관총서 자료를 인용해 "올 들어 11월까지 한국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2025-12-09 15:29 -
"로보택시에 깔린 사람" 中 자율주행 택시 확장세 제동 걸릴까 최근 중국에서 사람이 로보택시 아래에 깔리는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자율주행을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로보택시 산업 발전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후난성 주저우에서는 전동바이크를 타다가 미끄러져 넘어진 사람이 지나가던 헬로 로보택시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보택시가 갑작스레 넘어진 사람을 제때 인식하지 못해 부딪힌 것이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부상자 2명은 2025-12-09 11:0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7.0773위안...가치 0.01% 하락 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9위안 올린 7.07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37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39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429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7.81원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2025-12-09 10:20 -
트럼프 "엔비디아 H200칩 중국 수출 허용...시진핑에 통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의 대(對)중국 수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이 강력한 국가 안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엔비디아가 중국 및 다른 국가의 승인된 고객에게 H200 제품을 출하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해) 시 주석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승인은 엔비디아가 2025-12-09 08:20 -
中증시, 사상 첫 '1조달러' 무역흑자에 상승 마감…항셍지수는 1.2%↓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8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달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연간 무역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약 1468조원)를 넘어선 게 매수세를 부추겼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1.27포인트(0.54%) 오른 3924.08, 선전성분지수는 182.31포인트(1.39%) 상승한 1만3329.9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7.22포인트(0.81%), 80.97포인트(2.60%) 오른 4621.75, 3190.27에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 장비, 반도체, 태양광 장비, 노광기, 배터리 등 2025-12-08 17:32 -
美와 관세전쟁 불확실성 속...中, 내년 경제 방향도 '내수'에 방점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내년에도 '내수 확대'를 경제 최우선 과제로 삼을 전망이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이날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내년 경제업무를 분석·연구하는 중앙정치국 회의를 소집하고 "내년에도 '내수 주도' 방향을 고수하고 '강대한 국내 시장'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정·통화정책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의는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 2025-12-08 16:36 -
'엔비디아 대안' 바이두, AI칩 자회사 쿤룬반도체 홍콩 상장 추진 '엔비디아의 대안'으로 떠오른 중국 빅테크(대형 인터넷기업) 바이두가 반도체 사업 부문을 따로 떼내 상장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바이두는 7일 저녁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쿤룬반도체의 분사 및 상장 계획을 검토 중으로, 다만 이는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만큼 아직 확정된 계획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중국 증권시보 등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헸다. 이는 최근 로이터 등 외신을 통해 바이두가 쿤룬반도체의 홍콩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바이두 측 2025-12-08 16:34 -
對美 무역 급감에도...中 11월 수출 5.9% 깜짝 증가 지난 10월 1년 7개월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중국 수출이 지난달 '깜짝' 반등했다. 미·중 무역전쟁 휴전에도 불구하고 대미(對美) 수출과 수입은 여전히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유럽과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이 크게 확대된 영향이다. 8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11월 중국 수출액은 3303억5000만 달러(약 485조4000억원)로 전년동월 대비 5.9% 증가했다. 이는 중국 경제 데이터 분석 업체 윈드가 제시한 전망치 3%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각각 2025-12-08 15:17 -
美, 對中 반도체 규제 완화 분위기?...그리어 "수출통제, 언제든 조정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첨단 인공지능(AI) 칩의 대(對)중국 수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고려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에 반대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입장과 관련, 중국에 첨단 반도체를 제공하는 것이 현명한 일인지 묻자 "트럼프 행정부는 분명히 최첨단 기술 제품이나 반도체 또는 다른 물건 등을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에 보내는 것에 정말 조심해야 한 2025-12-08 11:2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8일) 7.0764위안...가치 0.02% 하락 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5위안 올린 7.076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37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56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427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8.11원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2025-12-08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