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물귀신에 홀리는 체험 김혜윤·이종원 살목지, 젠지 사로잡을 K-호러의 탄생
    [종합] "물귀신에 홀리는 체험" 김혜윤·이종원 '살목지', 젠지 사로잡을 K-호러의 탄생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힌 로드뷰, 그리고 검고 깊은 저수지. 공간이 주는 압도적인 음산함과 '물귀신'이라는 고전적 소재가 만나 현대적인 감각의 체험형 공포로 재탄생했다. 영화 '살목지'가 올봄 관객들의 담력을 시험하며 K-호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의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2026-03-24 17:22
  • [신간] 내 뇌를 빌려주다 출간... AI 시대, 생각의 주권을 되찾는 신경과학 혁명
    [신간] 내 뇌를 빌려주다 출간... AI 시대, 생각의 주권을 되찾는 신경과학 혁명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뇌를 조용히 잠식하고 있다는 경고가 신경과학의 실증 데이터와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시대, 우리가 편리함의 대가로 사유(思惟)의 주권을 잃어가고 있다는 통찰이다. 북랩은 최근 '내 뇌를 빌려주다 — AI 시대, 생각의 주권을 되찾는 신경과학'을 펴냈다. 이 책은 검색에 의존하는 습관이 기억 형성 과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숏폼 콘텐츠가 주의력 시스템을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GPS 사용이 공간 인지 능력과 해마 구조에 어떤 영향 2026-03-24 17:01
  • 아트바젤 참가 K-갤러리 작품, 주홍콩한국문화원서 미리 본다
    아트바젤 참가 K-갤러리 작품, 주홍콩한국문화원서 미리 본다 주홍콩한국문화원 이달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국 현대미술 그룹전 'From Korea to Hong Kong: Expanding Horizon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트바젤 홍콩 2026’에 참가하는 한국 주요 갤러리 11곳과 협력해,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작가 11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이만나(선화랑) △마이클 주(국제갤러리) △김재용(학고재갤러리) △원성원(아라리오갤러리) △강강훈(조현갤러리) △신경철(리안갤러리) △최수진(G갤러리) △이재석(갤러리바톤) △이유진(우손갤러리) △김무영 2026-03-24 15:24
  • 데이미언 허스트 vs 티노 세갈…홀딱 드러내거나 꽁꽁 감추거나
    데이미언 허스트 vs 티노 세갈…홀딱 드러내거나 꽁꽁 감추거나 홀딱 드러내거나, 꽁꽁 감추거나. 상반된 방식으로 관객을 끌어모으는 두 전시가 나란히 주목받는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데이미언 허스트 개인전은 '노출'로, 리움미술관의 티노 세갈 개인전은 '비노출'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4일 온라인상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데이미언 허스트: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와 관련한 게시글이 줄을 잇는다. 전시 개막 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이 굳이 '전성기가 지난' 혹은 '흥행용 스타 작가 2026-03-24 15:15
  • [리뷰] 프로젝트 헤일메리 우주보다 관계를 오래 바라보는 영화
    [리뷰] '프로젝트 헤일메리' 우주보다 관계를 오래 바라보는 영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는 자신이 완전히 혼자라는 사실부터 마주한다. 현실을 부정하고, 죽은 동료들을 애도하고, 상황을 감당하지 못한 채 흔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에게는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종말의 위협 앞에 놓인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우주 생존극으로 보긴 어렵다. 이 작품이 끝내 오래 붙드는 건 거대한 미션의 장엄함이 아니라, 타인과 연결되며 조금씩 달라지는 한 남자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처음의 그레이스는 영웅과 거 2026-03-24 11:17
  • 뉴욕서 철학자의 요리가…콘진원, K-다큐 상영회 개최
    뉴욕서 '철학자의 요리'가…콘진원, K-다큐 상영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 비즈니스센터는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작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카 스포트라이트’다큐 상영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뉴욕코리아센터 지하 1층 상영관에서 진행됐으며, 콘진원 지원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여신시대'와 '철학자의 요리' 2편이 상영됐다. 무료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상영회는 뉴욕 현지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객 등 약 300여 명이 2026-03-24 09:03
  • 주형환, 인구정책 대전환 700일의 기록 출간…저출생 반전 해법 제시
    주형환, '인구정책 대전환 700일의 기록' 출간…저출생 반전 해법 제시 주형환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재임 기간 700일간의 정책 경험을 담은 신간 '인구정책 대전환 700일의 기록: 추락에서 반등으로'를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저출생 대응을 넘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인구 전략으로의 전환 과정을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효과를 거두지 못한 각종 정책과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백약이 무효’라는 비관론이 확산된 상황에서, 저자는 기존 접근법의 한계를 진단하고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주 전 부위원장이 부임한 2024년 2월 당시 2026-03-23 19:04
  • [신간] 2026 금융상품과 세금 출간…최신 세제 총망라
    [신간] '2026 금융상품과 세금' 출간…최신 세제 총망라 올해 새롭게 바뀌는 금융상품과 세제 개편안을 총망라한 지침서가 나왔다. 조세금융신문은 2026년부터 개정·시행되는 금융 관련 세제를 전면 반영한 '2026 금융상품과 세금(개정 11판)'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은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종합투자계좌(IMA) 이익의 배당소득 과세 △연금소득 원천징수세율 인하 등 최신 금융세제 개편 사항을 체계적으로 엮었다. 단순한 세법 나열에 그치지 않고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등 금융과 관련된 핵심 세목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6-03-23 16:48
  • [따끈따끈 신간] AI 픽은 승자독식…선택을 부르는 글은?
    [따끈따끈 신간] AI '픽'은 승자독식…선택을 부르는 글은? AI가 선택하는 브랜드의 비밀 AEO=김용석·이승민 지음, 처음북스. "바야흐로 AI의 선택이 소비자의 선택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48쪽) 브랜딩 전문가와 AI 전문가인 두 저자는 AI 시대가 승자독식 구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AI의 답으로 선택받는 브랜드가 시장 1등에 오르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 이들은 기존의 SEO(검색엔진최적화) 중심 전략이 AEO(답변엔진최적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검색엔진 결과 페이지에서 최상단에 올라야 소비자의 선택을 2026-03-23 16:04
  • 주렁주렁스튜디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본 직지 인쇄 문화와 멀티모달 AI 도슨트 개발 협약 체결
    주렁주렁스튜디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본 '직지' 인쇄 문화와 멀티모달 AI 도슨트 개발 협약 체결 AR & AI 콘텐츠 전문 기업 ㈜주렁주렁스튜디오가 3월 23일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상호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박물관 디지털 전환(DX)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협약은 주렁주렁스튜디오의 AI 기술력을 문화유산 분야에 적용하는 첫 공공 협력 사례로,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비롯한 인쇄 문화유산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지능형 도슨트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지 및 금속활자 관련 학술 자료, 전시 해설 시나리오, 고증 이미지 등 박물관 보유 데이터를 A 2026-03-23 10:00
  • 콘진원, 2026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고
    콘진원, 2026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분야 유망 기업의 발굴부터 도약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2026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개 분야에서 총 42개 과제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6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은 창업 기획자(액셀러레이터) 2개사와 창업 7년 이하 콘텐츠 기업 18개사를 선정해 운영한다. 기업당 최대 9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6-03-23 08:42
  • BTS가 사랑한 달항아리 보고 책 읽고… K-컬처도 즐기고 가세요
    BTS가 사랑한 달항아리 보고 책 읽고… "K-컬처도 즐기고 가세요"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막을 내린 가운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주요 국립문화기관들은 전시, 체험, 공연 등을 통해 한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5곳은 BTS와 관련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한국을 찾은 방문객들엑 K-컬처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국립 2026-03-23 06:00
  • [윤주혜의 C] 눈알이 뽑히고도 앞을 보려 한 순간, 미소가 흘렀다
    [윤주혜의 C] 눈알이 뽑히고도 앞을 보려 한 순간, 미소가 흘렀다 박찬경의 '안구선사'(2025) 속 눈알이 뽑힌 제자는 미소를 짓고 있다. 눈에서 피가 철철 흘러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할 응급 상황임에도 그의 입가에는 기묘한 미소가 번지고 있다. '안구선사'는 '구지선사'의 차용과 변형이다. 손가락 하나로 깨달음을 얻은 구지선사는 불법을 묻는 이들에게 늘 손가락 하나를 들어 보이며 가르침을 전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동자승이 스승을 흉내내다가 결국 스승에게 손가락 하나를 잘리고 만다. 오늘날의 시선으로 보면 아동학대인 이 이야기 2026-03-23 06:00
  • 3년 5개월만에 돌아온 BTS에 아미는 아리랑 떼창으로 화답
    3년 5개월만에 돌아온 BTS에 '아미'는 "아리랑" 떼창으로 화답 방탄소년단(BTS)이 2022년 10월 ‘엣 투컴 인 부산’ 공연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21일 저녁 8시가 되고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액자 형태의 무대 위 7인의 멤버가 등장하자 4만여명의 팬들이 “BTS”를 연호하며 환호했다. 이번 BTS의 정규 앨범 ‘아리랑’의 수록곡인 ‘바디 투 바디’가 첫 무대로 올려져 공연이 시작됐고 다섯명의 소리꾼과 국악단이 민요 ‘아리랑’의 라이브 공연을 펼쳐내자 ‘아미’는 떼창으로 화답했다. 2026-03-21 22:04
  • 외신들, BTS 콘서트 실시간 보도하며 높은 관심… K팝 거물
    외신들, BTS 콘서트 실시간 보도하며 높은 관심… "K팝 거물" 21일 밤 8시에 맞춰 BTS 컴백 공연이 시작되자 외신들이 잇따라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전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 공연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공연상황을 빠짐 없이 전달했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광화문 일대의 팬들 열기와 안전을 위한 각종 대책들, 그리고 주변 상권의 반응 등 관련 소식을 상세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AFP 통신 역시 “K-팝의 거물 BTS의 대규모 컴백 콘서트 시작&rdq 2026-03-21 21:07
  • BTS 공연 2시간 전, 3만여명 인파… 혼잡도 약간 붐빔
    BTS 공연 2시간 전, 3만여명 인파… 혼잡도 '약간 붐빔' 21일 오후 8시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오후 5시부터 스탠딩석 입장이 시작되었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팬덤 ‘아미’가 속속 자리를 채웠고 한복을 입은 외국인 팬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광화문 인근에는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구 혼잡도는 ‘약간 붐빔’ 수준으로 무대 안 입장이 시작되면서 인파는 빠르게 늘고 있으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다. 컴백 공연을 위해 마련된 공식 좌석은 총 2만 2천석이고 주변에 스탠딩과 2026-03-21 19:06
  • [BTS 광화문 D-DAY] 26만 인파·100조 경제효과…서울의 심장, BTS로 바운스
    [BTS 광화문 D-DAY] 26만 인파·100조 경제효과…서울의 심장, 'BTS'로 '바운스' 군 복무로 흩어졌던 일곱 명의 청년이 3년 9개월의 긴 침묵을 깨고, 다시 하나로 뭉쳐 광화문 광장에 선다. 3년 9개월의 긴 쉼표를 거둔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오후 8시, 서울의 심장 광화문광장에서 보랏빛 함성과 함께 완전체로 귀환한다.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 이후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함께 서는 첫 무대다. 쉼표를 거둔 그들의 첫걸음은 국가적 자긍심이자 회복력의 상징으로 다가온다.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마주하는 완전체 무대는 전 세계 아미(ARMY)는 물론, 대한민국 2026-03-21 06:00
  • [BTS 광화문 공연 D-DAY] 광화문에서 하나로 빛날 일곱 개의 별
    [BTS 광화문 공연 D-DAY] 광화문에서 하나로 빛날 일곱 개의 별 3년 9개월의 긴 침묵이 깨진다. 군 복무로 흩어졌던 일곱 명의 청년이 다시 하나로 뭉쳐 서울의 심장, 광화문광장에 선다. 이번 컴백 무대는 단순한 가요계 이벤트를 넘어선다. 경복궁 근정문에서 출발해 '왕의 길'인 월대를 거쳐 무대로 향하는 이들의 행보는 K-컬처가 도달한 위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본지는 완전체 귀환을 앞두고, 방탄소년단이라는 거대한 우주를 구성하는 일곱 개의 행성을 차례로 톺아본다. ◆ 메시지의 설계자이자 방향타, RM 리더 RM은 팀의 뿌리이자 철학적 토대다. 그 2026-03-2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