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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윤위,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 참가자 모집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신입기자 기본교육은 인신윤위가 직접 운영하는 대표적 실무 교육과정으로, 입사 1년 미만의 신입 인터넷신문 기자를 대상으로 기사 작성, 취재 윤리, AI 활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다룬다. 해당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3회씩 진행하며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교육을 통해 47명이 수료했다. 2025-11-07 10:32 -
황석영 작가, '금관 문화훈장' 수상 "사회적 치유에 기여" 황석영(본명 황수영) 작가가 올해 ‘문화훈장’ 금관을 수상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7일 밝혔다. 문화훈장은 정부포상의 최고 훈격으로,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적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금관은 최고 등급으로 해당 분야의 개척자나 원로급 인사에게 수여한다. 황석영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설가로서 반세기 이상 한국문학의 흐름을 이끌며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치유와 성찰에 기여했다. 특히 <장길산>, <바리데기>, < 2025-11-07 09:07 -
소낙스코리아·BMW 내쇼날 모터스, '소낙스 페스타 2025' 성황리 종료 독일 소낙스(SONAX)의 한국 공식 수입원 알레스와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 내쇼날 모터스가 지난 1일 평택 워시 돔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카케어 브랜드 페스티벌 소낙스 페스타 2025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소낙스 페스타 2025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카케어 브랜드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소낙스 설립 75주년을 맞이해 더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내쇼날 모터스와 협업으로 디테일링 마니아뿐만 아니라 BMW 2025-11-07 09:00 -
[서평] 왜 히틀러는 영국 상공에 돈을 뿌리려 했을까 “돈은 지난 5000년 동안 가장 매혹적이고 가장 오래 버틴 아이디어 중 하나다.”(26쪽) 사람들은 종이 쪼가리인 지폐에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걸 언제부터 또 어떻게 믿게 됐을까. 책 <머니: 인류의 역사>(포텐업)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돈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돈이 ‘신뢰’를 얻게 된 과정을 보여준다. 아일랜드 중앙은행, 글로벌 투자은행 UBS 등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했던 저자는 기원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사건들 속 돈 이야기를 풀어내며 “돈이란 인간이 만들 2025-11-07 00:01 -
[신간] 달러 이후의 질서 外 달러 이후의 질서=케네스 로고프 지음, 노승영 옮김, 윌북 경제 석학 케네스 로고프는 앞으로 달러가 어떤 길을 걷게 될지를 전망한다. 달러가 지난 70년간 최고 통화로 군림할 수 있었던 배경을 비롯해 소련의 루블화, 일본의 엔화, 유럽의 유로화 등 달러에 도전한 통화들이 패배한 이유, 현 도전자 중국의 상황, 암호화폐의 가능성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본다. 저자는 “오늘날 세계 금융 시스템은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달러의 지배적 위치를 마냥 낙관할 수 없다고 짚는다. 애플 인 차 2025-11-07 00:01 -
[베스트셀러] '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 1위 김동호의 투자 바이블 <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이 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이 책은 투자 노하우와 매매 기법을 한 권에 압축해 실전형 투자 입문서를 필요로 하는 2030 남성(47.2%) 독자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은 2위에, 15년 차 전업투자자 ‘전황’의 <대형주 추세추종 투자법칙>이 3위에 올랐다. 니체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위버멘쉬>는 지난주와 같이 4위에 자리했고, 구병모 작가의 신작 2025-11-07 00:01 -
더 강력해진 블록버스터 속편… 11월 극장가 '화려한 귀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극장가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편들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흥행이 보증된 시리즈 ‘나우 유 씨 미3’ ‘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 2’가 차례로 개봉하며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장르와 세계관은 다르지만 한계를 넘어선 스케일과 완성도, 그리고 이미 입증된 흥행력으로 올겨울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먼저 11월 12일 개봉하는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놈들을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 2025-11-07 00:01 -
CJ CGV, 3분기 매출 5831억·영업이익 234억…동남아 시장 호조로 흑자 지속 CJ CGV가 올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CJ CGV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31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CJ 4DPLEX의 글로벌 성장세와 베트남·인도네시아 시장 호조, CJ올리브네트웍스의 안정적 실적이 전사 실적을 이끌었다. 자회사 CJ 4DPLEX는 3분기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거뒀다. 오리지널 콘텐츠 축소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핵심 사업인 4DX·SCREENX 매출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F1 더 무비&rsq 2025-11-06 16:55 -
'국립극단 후원회 어워즈' 배우상에 이혜영 "연극, 영혼 바치는 일" 국립극단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국립극단 후원회 어워즈’에서 '헤다 가블러'가 작품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헤다 가블러'는 헨리크 입센의 고전을 정련한 연출력과 치밀한 심리극으로 다시 무대에 올렸다. 배우 이영혜는 이 작품에서 주역 '헤다'를 입체적이고 복잡한 인물로 연기해 배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원회 회원들은 '그의 어머니', '헤다 가블러', '십이야' 등 후원회 발족 이후 1년간 국립극단 무대에 2025-11-06 16:46 -
'세계의 주인' 제47회 낭뜨3대륙영화제·제20회 족자-넷팩아시안영화제 초청 영화 '세계의 주인'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낭뜨3대륙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앞서 낭뜨3대륙영화제는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 3대륙의 영화들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영화제로 예술성과 독창성이 드러나는 영화들을 소개하며 지아장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임권택 등 아시아 거장들의 초기 작품을 알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주요 작품으로는 하마구치 류스케의 '우연과 상상', 고레에다 히로카즈 2025-11-06 14:19 -
국가유산청 "대법원 판결 존중…종묘, 세계유산 지위 지킬 것" 대법원이 6일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안' 의결 무효확인 제소 패소 판결을 낸 가운데 국가유산청은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그러면서도 “종묘가 개발로 인하여 세계유산의 지위를 상실하는 일이 없도록 문화유산위원회와 유네스코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필요한 조치들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대법원 1부는 이날 서울시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문화체육부 장관이 제기한 의결 2025-11-06 11:22 -
'국보' 이상일 감독, 봉준호 감독 만난다…14일 대담 '국보' 이상일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한국에서 만난다. 영화 '국보' 측은 6일 "이상일 감독이 내한 기간 중인 14일 오전 봉준호 감독과 만나 '국보'에 대한 이야기서로의 영화 인생관에 대해 솔직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감독과 봉준호 감독은 2011년 영화 '악인'으로 처음 만났으며 2017년 3월 '분노'로 이상일 감독이 홍보 차 내한했을 때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재회했다. 이들은 영화 '국보'를 통해 공식적인 3 2025-11-06 10:25 -
유니폼에 '까치 호랑이 배지'가…야구 국가대표팀 '뮷즈' 출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하 재단)이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협업해 개발한 ‘야구 국가대표팀 기념상품’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9월 KB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케이스티파이, 스타벅스 등 다양한 브랜드 협업에 이어 스포츠 분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해, 야구 팬들이 경기 응원과 함께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기념상품은 서울 고 2025-11-06 08:58 -
엘그레코·고야·모딜리아니…600년 서양미술사 한눈에 “100년 역사의 우리 미술관이 소장한 3만5000개에 달하는 컬렉션 가운데 엄선한 작품이에요.” 록사나 벨라스케스 샌디에이고 미술관 관장은 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 미디어 프리뷰에서 이처럼 말했다.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은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미술관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 미술관의 건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이전 2025-11-05 14:14 -
'오픈런' 국립경주박물관, 한미·한중 정상회담장 일반에 공개 국립경주박물관이 최근 성공리에 마친 한미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의 역사적인 현장을 관람객에게 특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를 계기로 이뤄진 세계 정상들과의 회담 장소를 공개해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중요한 외교 무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소는 박물관의 특별전시관 건물이며 공개 기간은 이달 6일부터 내달 28일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회담 당시 실 2025-11-05 10:40 -
'4.6년 육아휴직' 롯데백화점, 여가친화경영으로 문체부 장관상 수상 (주)롯데백화점,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주)토마스, (사)한국발전인재개발원 등 4개사가 우수한 여가친화경영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문체부는 기관별 특화 휴가제, 다양한 자기개발 지원제도 운영 등 여가문화 우수기업·기관 10개사에 대해 포상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출산휴직부터 자녀돌봄휴직까지 최대 4.6년까지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육아시기별 지원제도 운영, 혼자 사는 직원 대상 홈안심서비스 지원 등 생애주기에 따른 특화 여가제도와 스마트 사무실(오피스) 운영 2025-11-05 10:33 -
유영번역상에 '험볼트의 선물' 옮긴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 제19회 유영번역상에 미국 작가 솔 벨로의 장편소설 '험볼트의 선물'(문학동네, 2024)을 옮긴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이 선정됐다고 유영학술재단이 5일 밝혔다. '험볼트의 선물'은 1976년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동시에 안긴 벨로의 대표작이다. 예술과 현실의 긴장 속에서 인간의 진정성을 탐구한 작품으로, 이번 수상은 "복잡한 사유 구조와 언어의 미묘한 뉘앙스를 견고하게 옮긴 번역적 성취"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회는 '험볼트의 선물'이 "미국 문학사의 대표적 2025-11-05 10:32 -
김영하·예수정·연상호 한자리…인문문화축제, DDP서 '피날레' 제2회 인문문화축제 ‘다정한 존재들’의 피날레 무대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5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피날레 프로그램에는 소설가 김영하, 배우 예수정, 영화감독 연상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축제의 주제 ‘다정한 존재들’은 단절과 경쟁의 시대 속에서 나·타인·사회를 2025-11-05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