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오디움, 베르사유 건축상 수상 오디움 오디오 박물관이 유네스코(UNESCO)가 주관하는 베르사유 건축상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World’s Most Beautiful Museums)’ 분야에서 2025년 내부 특별상(Special Prize for an Interior)을 수상했다. 8일 오디움에 따르면 오디움은 지난 5월 베르사유 건축상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분야의 전 세계 7대 박물관 중 하나로 선정된 후 혁신성 등 다층적 평가 기준에 따라 7개 박물관 후보들과 경쟁을 이어왔다. 그 결과, 12월 시상식에서 실내 공간 2025-12-08 14:27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정대성 제20대 후원회장 취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회는 제20대 BIFAN 후원회장에 제19대 후원회장인 정대성 ㈜대성전자통신 대표이사를 4일 임명했다. 정대성 후원회장은 같은 날 경기도 부천시 소풍컨벤션웨딩부페에서 열린 ‘제20대 후원회장 취임식 및 송년의 밤’에서 제20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했다. 정대성 회장은 1962년생으로, 충주공대 기계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CEO 과정과 아주대학교 공과대학원 CEO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대성전자통신 대표이사와 한백통일재단 경제인협회 회장, 부 2025-12-08 10:09 -
서울희곡상에 김유경의 '1인극인데 두 명이 나오는 이유에 대하여' 서울문화재단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서울희곡상에 김유경 작가의 '1인극인데 두명이 나오는 이유에 대하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1인극인데 두 명이 나오는 이유에 대하여'는 작가와 피조물이 대치하는 독특한 구조의 메타극이다. 고립된 작가 앞에 그의 희곡 속 인물이 나타나 대사를 요구하며 정체성을 뒤흔든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무대에서 창작의 고통과 예술가의 존재 의미를 치열하게 탐구하는 작품이다. 심의위원회는 "2015년 런던을 배경으로 주류에 편입되지 못 2025-12-08 09:50 -
"아이 낳았더니 2400만원 주네요!" 4남매 아빠가 만든 영상 '대상' 4남매 아빠인 최문석씨가 만든 정부 출산 지원 정책 관련 영상이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의 대상을 받는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8일 밝혔다. 문체부는 국정과제를 국민의 창의적 시각으로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최종 수상작 30건(영상 15건, 디자인 15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아이디어 총 250건이 접수됐다. 영상 부문에서는 국정과제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육 2025-12-08 09:49 -
'주토피아2' 400만 돌파 목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수성 영화 '주토피아 2'가 2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개봉 2주 차 주말인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125만 28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93만 1427 명을 돌파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주토피아 2'는 2025년 박스오피스 TOP 4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400만 관객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 2025-12-08 09:18 -
"콩쿠르 우승이 끝? 예술가, 자기만의 정체성 지켜야" “지금 사회 전반의 변화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빨라요. 누군가를 단순히 본보기로 삼아서 따라가는 방식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죠.” 피터 폴 카인라드 국제콩쿠르세계연맹(이하 WFIMC) 회장은 5일 서울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비욘드 더 스테이지 2025: 차세대 아티스트 국제 커리어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처럼 말하며 “예측 가능하고 이미 검증된 방식은 유연함과 예측 불가능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카인라드 회장이 이끄는 WFIMC는 쇼팽, 퀸 엘리자베 2025-12-08 00:00 -
[따끈따끈 신간] 찐영국인 피터 빈트의 진짜 영국식 영어 外 찐영국인 피터 빈트의 진짜 영국식 영어=피터 빈트 지음, 김영사.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의 인기 코너 ‘진짜 영국식 영어’가 책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방송에서 소개된 500여개 표현 가운데 한국인의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50개 핵심 구절만을 엄선했다. 감정, 관계, 일상, 사회생활, 유머, 극적 상황 등 6가지 카테고리를 다룬다. 한국적 상황과 표현, 실전 대화 예문, 영국식 표현 설명과 추가 활용 팁, 직접 써보기의 흐름으로 정리했다. 특히 ‘사서 고생이다&rsq 2025-12-06 06:03 -
'성희롱·괴롭힘·스토킹 고충처리 실무' 출간 노무법인 마로 공인노무사 박정연·장연수가 성희롱·괴롭힘·스토킹 사건을 다루는 실무자를 위한 전문 실무서 『성희롱·괴롭힘·스토킹 고충처리 실무』를 박영사를 통해 선보인다. 이는 2025년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진행한 「고충처리 실무(성희롱·괴롭힘)(feat. 조사보고서 작성까지)」 과정에서 강의만으로는 현장의 고민을 다 담아내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현장 담당자들이 쉬는 시간마다 들고 온 ‘미해결 과제’가 이 책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2025-12-05 09:00 -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1조4971억원…1097억 증액 국가유산청은 내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올해보다 1097억 원 증액된 1조 4971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과거 국가유산의 단순한 보존·계승을 넘어 국가유산을 K-컬처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글로벌 문화 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자했다. 회계·기금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1조 3300억 원으로 올해(1조 2440억 원) 대비 860억 원(6.9%) 증액됐다. 국가유산보호기금은 1671억원 2025-12-05 08:56 -
'꿈의 예술단 15주년 기념 행사' 오늘 개최…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YTN홀에서 ‘꿈의 예술단 15주년 기념행사: 성장의 기록, 연대의 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예술단’은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킨 사업이다. 오케스트라(’10년~)를 시작으로 무용단(’22년~), 극단(’24년~), 시각예술 분야의 스튜디오(’25년~)까 2025-12-05 08:50 -
[신간] 붓다와의 마음수업 外 붓다와의 마음수업=정준영 지음, 웨일북. 명상 지도자인 저자는 ‘조건 없는 최상’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말한다. 30년 수행의 길을 걸어온 그는 붓다의 가르침을 통해 삶의 중심으로 잡고, 존재의 깊이로 나갈 것을 권한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할 때 비로소 우리는 평온한 마음의 상태에 접어든다고 알려준다. 저자는 행복은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마음속에 이미 존재한다고 말한다. 살림의 과학=이재열 지음, 사이언스북스. 미생물 2025-12-05 00:01 -
[서평] AI 시대, '날개 달린 켄타우로스'가 되어라 2022년 말 오픈AI가 챗GPT 서비스를 개시한 후 외신이 주로 다뤘던 문제들은 학생들 숙제였다. 아이들이 선생님 몰래 챗GPT로 만든 과제를 제출하니 일선 학교들이 챗GPT 사용 금지를 고려한다는 기사가 다수였다. 그로부터 3년여가 흐른 현재 인공지능(AI)은 의료부터 운송까지 산업 생태계로 깊숙이 파고들며 우리 일상을 바꾸고 있다. 이탈리아 브랜드 발렌티노 등 굵직한 기업들은 AI로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영국 경찰은 신고 전화 101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는 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이 2025-12-05 00:01 -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12월 장르 영화 '풍성' 12월 극장가에 블록버스터부터 게임 원작 호러, 한국형 포스트 아포칼립스까지 굵직한 신작들이 연이어 베일을 벗는다. 글로벌 흥행 시리즈의 귀환과 젊은 관객층을 겨냥한 장르 신작, 세계관 확장작 등이 합류하며 연말 스크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가장 먼저 시선이 쏠리는 작품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신작 ‘아바타: 불과 재’다. ‘아바타’(2009), ‘아바타: 물의 길’(2022)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로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재(灰)의 2025-12-05 00:01 -
'블루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인 시네마' 오늘 예매 오픈…공연 감동, 스크린으로 넥슨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공연 실황 영화 ‘블루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인 시네마’가 12월 4일 예매를 오픈했다. 이번 작품은 ‘2025 사운드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공연을 아카이빙한 영화로, 공연 실황과 함께 김용하 EPD, 안경섭 PD, 미츠키요 뮤직 디렉터, 최영선 지휘자 등 주요 개발진과 공연 관계자의 인터뷰가 더해졌다. 개봉을 앞두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와의 협업 브랜드관이 마 2025-12-04 16:29 -
"기사 원문 학습해 AI가 요약문 제공? 저작권법 위반" 인공지능(AI)이 뉴스 기사 원문 전체를 학습해 요약문을 서비스하는 기술을 저작물의 공정이용으로 보기 힘들다는 유관 기관의 해석이 나왔다. 합법적으로 구매한 교과서를 학습시켜 새로운 문제집을 만드는 행위도 저작권 위반이라고 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4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국민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생성형 AI의 저작물 학습에 대한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안내서'를 발표했다. 안내서는 AI의 대량 학습이 공정이용에 해당하지 않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 2025-12-04 16:21 -
고령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해법... 김영선 교수, '에이지테크(AgeTech)' 주목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과 시니어 시장이 결합된 ‘에이지테크(AgeTech)’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에이지테크 연구를 선도해 온 경희대학교 김영선 교수의 저서 ‘에이지테크(AgeTech)’ (KMA미디어, 315p)가 관련 산업계 및 정책 현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지테크는 ‘Age(나이)’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이다. ICT, AI, 로봇,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하여 고령자의 건강관리, 주거, 이동, 여가, 돌 2025-12-04 14:41 -
'공쿠르상' 카멜 다우드 "소설, 정답 없을 때 써…자신만의 답 찾아야" “정답이 없을 때 소설을 쓰게 돼요.” 세계 3대 문학상인 프랑스 공쿠르상을 수상한 작가 카멜 다우드는 3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산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설 <후리>를 쓰게 된 배경을 이렇게 밝혔다. 작가 겸 칼럼니스트인 그는 “소설은 질문을 제시한다”며 “어떤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못 찾을 때 소설을 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소설을 쓸 때 책의 인물들이 어떻게 모순을 이겨냈는지, 그 대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편이다&r 2025-12-04 14:12 -
화성에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들어선다…2030년 준공 목표 화성특례시에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이 들어선다. 국가유산청은 화성특례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4일 오후 화성시청에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관 20년을 맞은 국립고궁박물관은 그동안 늘어난 소장품으로 인해 수장고가 포화됨에 따라, 소장품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분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분관 건립을 위해 ‘왕릉’에 인접한 여러 후보지를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입지 여건, 조선왕실문화 2025-12-04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