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북중미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D 승자와 A조 편성
    한국, 북중미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D 승자와 A조 편성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D조(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승자와 A조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공, 유럽 PO D조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북중미 대회는 내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1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조별리 2025-12-06 04:41
  •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초대 수상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초대 수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신설한 'FIFA 평화상' 초대 수상자가 됐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FIFA 평화상을 수여했다. 메달과 인증서도 함께 전달했다. FIFA에 따르면 이 상은 확고한 헌신과 특별한 행동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평화롭게 하나로 묶는 데 기여한 개인에게 주며 매년 시상한다.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의 평화와 통합을 촉진하기 위 2025-12-06 03:22
  • 방출 소동 김재환, 18년 만에 인천으로…SSG와 2년 총액 22억원에 계약
    '방출 소동' 김재환, 18년 만에 인천으로…SSG와 2년 총액 22억원에 계약 방출 소동을 일으키며 자유계약선수가 된 외야수 김재환이 인천으로 향한다. SSG 랜더스는 김재환과 2년 총액 22억원(계약금 6억원·연봉 10억원·옵션 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재환은 "그동안 응원해 주신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이번 기회가 야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했고, 도전이 헛되지 않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인천고 출신인 김재환은 2008년 프로 입단 후 약 18년 만에 인천을 홈으로 쓰 2025-12-05 16:36
  • 조규성 시즌 5호골·이한범 2호 도움…미트윌란 대승
    조규성 시즌 5호골·이한범 2호 도움…미트윌란 '대승' 덴마크 프로축구 소속 미트윌란의 대승을 한국인 듀오가 이끌었다. 미트윌란은 5일(한국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덴마크컵 8강 1차전에서 노르셸란을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날 풀타임 활약한 대한민국 듀오의 활약이 빛났다. 조규성은 3번째 골을 넣었고, 수비수 이한범은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조규성은 시즌 5호골, 이한범은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머리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조규성은 전반 41분 팀이 2025-12-05 09:50
  • 조 추첨 앞둔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상·최악의 시나리오는
    '조 추첨' 앞둔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상·최악의 시나리오는 사상 첫 원정 8강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있다. 조 추첨 결과에 따라 비단길이 펼쳐질 수도, 가시밭길을 걷게 될 수도 있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진행된다.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월드컵은 각 네 팀씩 포함된 12개 조가 조별 예선을 치른다. 조 1, 2위 24팀에 더해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여덟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11월 FIFA 랭킹에서 22위를 기록한 2025-12-04 17:55
  • 영결 예약 양현종, KIA와 FA 계약 체결…2+1년 최대 45억원
    '영결 예약' 양현종, KIA와 FA 계약 체결…2+1년 최대 45억원 KIA 타이거즈가 프랜차이즈 투수 양현종을 붙잡았다. KIA는 FA 투수 양현종과 계약기간 2+1년 최대 4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사실상 영구 결번을 예약했다고 평가받는 그를 놓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현종은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시 한번 내 가치를 인정해주고 기회를 준 구단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유니폼을 벗는 순간까지 꾸준한 모습을 KIA 팬들 2025-12-04 13:15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2년 연속 수상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2년 연속 수상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지난 3일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정부기관, 지자체, 기업, 협회, 단체 등이 제작한 다양한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평가한다. 인쇄 사보, 전자 사보, 방송, 사사부문을 비롯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예술, 노사 협력, 인공지능(AI 2025-12-04 10:37
  • 손흥민, 10일 토트넘 방문…프라하와 UCL 경기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
    손흥민, 10일 토트넘 방문…프라하와 UCL 경기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했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친정을 찾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토트넘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을 떠난 이후 처음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을 방문한다"며 "오는 10일(한국시간) SK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토트넘에서 맹활약했다. 공식전 454경 2025-12-04 10:05
  • 건전한 바이크 문화 기여 닥터구의원 후원 슈퍼바이크 대회 성료
    "건전한 바이크 문화 기여" 닥터구의원 후원 슈퍼바이크 대회 성료 2025 코리아 슈퍼바이크 챔피언십(KSBK)이 올 한 해 대회를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개최되어온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KSBK는 올해 총 약 6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볼거리와 건전한 라이딩 스포츠 문화를 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회는 올 한해 인제 스피디움에서 2회,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자(KIC) 2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리터급 클래스와 미들급 클래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기량 속에서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제공했다. 가와사키, 혼다, 두카티, 야마하 2025-12-04 09:00
  • 월드컵 조추첨식 앞둔 홍명보, 미국 도착…최상의 시나리오 예측할 수 없어
    월드컵 조추첨식 앞둔 홍명보, 미국 도착…"최상의 시나리오 예측할 수 없어"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 도착했다. 홍 감독은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감독은 "조 추첨이 이제 모레(미국시간 5일) 있고, 조 추첨이 나온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월드컵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 감독은 한국 대표팀이 어떤 조에 속하고, 같은 조에 어떤 팀이 만나 2025-12-04 07:54
  • 황희찬 교체 출전에도 울버햄튼 7연패…14경기 연속 무승
    황희찬 교체 출전에도 울버햄튼 7연패…14경기 연속 '무승'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지독한 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버햄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7연패에 빠졌다. 또한 개막 14경기 연속 무승(2무 12패)을 기록했다. 리그 최하위인 울버햄튼은 19위 번리(승점 10)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22분 교체로 출전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팀 동료 마셜 무네치에게 한 차 2025-12-04 07:30
  • KLPGA 장타자 방신실·이동은, 꿈의 미국 무대 도전
    'KLPGA 장타자' 방신실·이동은, 꿈의 미국 무대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방신실과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위해 퀄리파잉(Q)시리즈에 나선다. 방신실과 이동은은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Q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한다. 5일간 90홀 경기로 진행되는 최종전에서 116명 중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2026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 선수로는 올해 KLPGA 투어에서 활약한 방신실, 이동은을 비롯해 총 여덟 명이 출전한다. 그중 지난 2022년 KLPG 2025-12-03 16:31
  • 타이거 우즈 재활 빠르지 않아…필드 복귀 시기 미정
    타이거 우즈 "재활 빠르지 않아…필드 복귀 시기 미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필드 복귀가 예정보다 더 늦어질 전망이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공식 기자회견에서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지 않다"며 "우선 골프를 제대로 시작한 이후 언제 다시 대회에 나갈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우즈는 지난 2014년 4월 첫 수술 이후 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2021년 다섯 번째, 지난해 9월 여섯 번째 허리 수술 이후 13개월 2025-12-03 14:30
  • 최형우, 2년 최대 26억원에 삼성 복귀…왕조 주역의 귀환
    최형우, 2년 최대 26억원에 삼성 복귀…'왕조 주역'의 귀환 '왕조 주역' 최형우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한다. 삼성은 "팀 전력 강화를 위해 타선에 확실한 무게감을 실어줄 수 있는 최형우와 계약을 마쳤다"고 3일 발표했다. 이어 "2년간 인센티브 포함 최대 총액 26억원의 조건으로 최형우의 컴백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왕조 주역'인 최형우가 삼성으로 돌아가게 됐다. 최형우는 2010년대 초반 삼성이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주축 타자로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2016시즌 이후 FA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2025-12-03 14:23
  • 골프존, 남극 세종 과학기지에 17년째 스크린골프 무상 지원
    골프존, 남극 세종 과학기지에 17년째 스크린골프 무상 지원 골프존은 남극 세종 과학기지(2009년)와 장보고 과학기지(2014년)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17년째 무상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골프존은 2009년 극지연구소(KOPRI) 산하 남극 킹조지섬의 세종 과학기지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처음 기증했다. 이어 2014년에 장보고 과학기지에 시뮬레이터를 추가로 기증했다. 아울러 17년 동안 무상 제공 및 유지보수 비용 전액 부담을 지속하고 있다. 골프존은 "혹한과 고립된 환경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가는 극지 대원들에게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정신적·사회적 복지 향 2025-12-03 13:18
  • 울산HD, 잔류 뒤 폭로전 폭발…감독·선수 갈등에 최악의 겨울
    울산HD, 잔류 뒤 폭로전 폭발…감독·선수 갈등에 '최악의 겨울' 울산HD가 K리그1 잔류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종료 후 내부 갈등이 폭발하며 후폭풍이 거세다. 극적인 생존 뒤 이어진 폭로와 반박이 정면 충돌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울산은 지난달 30일 제주전에서 0-1로 패했지만 최종적으로 9위를 지켜 간신히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그러나 최근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던 '절대 1강'의 위상은 크게 흔들렸다. 성적 부진 속에 김판곤 감독이 경질됐고, 소방수로 투입된 신태용 감독도 논란 끝에 중도 하차했다.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로 가까스로 시즌 2025-12-03 11:37
  • 굿바이 한화 폰세,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 임박…MLB 복귀 눈앞
    '굿바이 한화' 폰세,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 임박…MLB 복귀 눈앞 올해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가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약 440억 원) 규모의 계약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한때 류현진이 활약했던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2013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이후 4년 8000만 달러 계약으로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2020년부터 네 시즌을 뛰었다. 평소 류현진을 롤모델로 꼽아온 폰세 역시 같은 2025-12-03 09:42
  • 한화 원투펀치 와이스, 휴스턴행 유력…사실상 계약 합의
    '한화 원투펀치' 와이스, 휴스턴행 유력…"사실상 계약 합의" 올해 한화 이글스에서 뛴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휴스턴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MLB 인터넷 홈페이지는 3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와이스와 계약에 사실상 합의했다. 현재 메디컬 체크를 진행 중"이라며 "다만 이는 확인한 사실은 아니고, 정통한 관계자로부터 들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와이스가 휴스턴에 입단하면 선발 로테이션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와이스는 지난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뒤 올해 30경기에 출전해 16승 5패 2025-12-03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