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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전설'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 선정 원윤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 후보에 선정됐더, 선거는 내년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진행된다. IOC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집행위원회에서 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원윤종을 비롯해 11명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원윤종은 '한국 봅슬레이 개척자'로 꼽힌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이끌었다. 아시아 최초의 봅슬레이 종목 메달 획득의 주인공이 됐다. 국제봅슬레이스켈 2025-06-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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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이소미, 다우 챔피언십 제패…LPGA 투어 첫 우승 합작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우승을 합작했다. 임진희와 이소미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임진희-이소미 조는 렉시 톰슨-메건 캉(이상 미국) 조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3)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각 6승, 5승을 거두고 퀄리파잉 2025-06-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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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임진희·이소미,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우승 임진희·이소미,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우승 2025-06-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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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vs 조코비치…윔블던서 '잔디코트 최강자' 가린다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랭킹 2위·스페인)가 윔블던 3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30일(현지시간)부터 2주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다. 윔블던은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유일하게 잔디코트에서 치러진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알카라스다. 최근 2년 연속 윔블던 트로피를 2025-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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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최강야구' 성공사례 '우뚝'…'야신'도 반한 정현수, 롯데의 新 '좌승사자' 등극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롯데 자이언츠에 새로운 '좌승사자(왼손 타자들을 상대로 특별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투수를 일컫는 말로 왼손 타자에겐 저승사자를 연상시킨다는 의미)'가 탄생했다. 롯데 투수 정현수는 올 시즌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고 있다. 특히 '왼손 타자'가 많은 KBO리그에서 '좌승사자'로 자 2025-06-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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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노경은, KBO리그 최고령 100홀드…LG 김진성 세 시즌 연속 20홀드 눈앞 불혹을 넘긴 프로야구 SSG 랜더스 불펜 투수 노경은이 KBO리그 최고령 100홀드 기록을 썼다. 종전 최고령 기록의 주인공 김진성(LG 트윈스)은 세 시즌 연속 20홀드 달성에 도전한다. 노경은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챙겼다. SSG는 두산을 4-1로 제압했다. 노경은은 이번 시즌 14번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홀드를 작성했다. KBO리그 역대 18번째로 100홀드를 채운 선수 2025-06-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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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최고 155㎞' 홍민기 활약에 '토종 왼손 투수 잔혹사' 롯데 '활짝'…팀 역대 좌완 WAR 기록 경신?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롯데 자이언츠에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국내 좌완 파이어볼러'가 탄생했다. 롯데 투수 홍민기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하며 팀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놀라운 건 경이로운 삼진율이다. 그는 올해 9이닝 동안 무려 11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이러한 압도적인 탈삼진 배경엔 강력 2025-06-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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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결별' 기성용은 왜 포항 이적을 택했나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의 프렌차이즈스타 기성용이 포항 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적을 선택한 배경에는 출전 시간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구단은 지난 25일 기성용과 결별을 발표하면서 "이번 결정은 올 시즌 서울 선수단 운영 계획에서 기회가 없음을 확인한 기성용이 남은 선수 인생에 있어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해 더 뛸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는 요청을 해왔고 이를 구단이 수용하며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2006년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9년까 2025-06-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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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 '프랜차이즈 스타' 기성용과 결별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 기성용이 결국 팀을 떠난다. 서울 구단은 25일 기성용과 결별을 발표했다. FC서울 관계자는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영원한 캡틴 기성용과 인연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올 시즌 서울 선수단 운영 계획에서 기회가 없음을 확인한 기성용이 남은 선수 인생에 있어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해 더 뛸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는 요청을 해왔고 이를 구단이 수용하며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성용이 2025-06-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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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이소미, LPGA 다우 챔피언십서 첫 우승 도전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오는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다우 챔피언십은 총 142명의 선수가 2인 1조로 짝을 이뤄 겨루는 팀 대항전이다. 1·3라운드는 공 하나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2·4라운드는 각자 공을 친 뒤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2025-06-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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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저소득층 유·청소년 대상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운영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체험 강좌 신청 대상은 5세부터 18세까지(2007~2020년 출생) 유·청소년이다. 전국 50여 개 기초지자체가 협력한 이번 강좌는 경기 용인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와 대구의 놀이·스포츠 복합공간 동성로 스파크에서 진행된다. 캐리비안베이에서는 다이빙, 서핑 체험과 수상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동성로 스파크에서는 스마트 스포츠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 2025-06-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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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제주항공, 골프 멤버십 맞손…7월부터 서비스 연동 골프존은 제주항공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멤버십 서비스 연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충성도 제고와 신규 고객 및 골퍼 유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24일 제주항공 본사에서 열렸다. 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장,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 제휴 계약은 오는 7월 15일부터 1년이다. 회원들은 골프존의 구독 서비스인 'G멤버십'과 제주항공의 '골프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골 2025-06-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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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1139일 만에 승리 투수' 박신지…'두산 2018 황금 드래프트' 성공 사례될까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두산 베어스 투수 박신지가 깜짝 승리를 따냈다. 두산이 성공적인 지명을 했다고 평가받는 2018년도 드래프트에서 또 한 명의 성공 사례가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박신지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3회 구원 투수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무실 2025-06-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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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이길여, 90대에도 왕성한 골프 라운딩 도는 유명인들…'당뇨병 급증' 2030세대 주목해야 골프는 오랜 기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유명하다. 그러나 건강 관리가 꾸준하지 못하면, 쉽지 않은 운동이기도 하다. 90대에도 골프를 치는 유명인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건강 적신호'가 켜진 2030세대가 이들의 모습을 주목해야 한다.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경기도 군포시 안양CC 15번홀(파4)에서 샷이글을 기록했다. 무려 125야드에서 유틸리티로 홀 안에 넣었다. 권 이사장은 연합뉴스를 통해 "오늘 버디 5개, 이글 1개, 보기 2개를 하면서 70타를 쳤다. (60세가 넘은) 1990 2025-06-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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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빅리그 도전 계속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합류해 빅리그 도전을 이어간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등 지역 언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구단이 불펜 전력 보강을 위해 우완 불펜 투수 고우석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주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고우석은 지난해 1월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총액 450만 달러(약 61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고우석은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했고 4개 2025-06-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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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주최 한·중 교류 '성료'…생활체육으로 민간 우호 강화 대한체육회는 ‘한중 생활체육 교류 초청행사’가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 방한한 생활체육 동호인 62명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농구, 수영 등 5개 종목에서 한국 동호인 선수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경기 교류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선수단은 23일 서울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 2025-06-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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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여성·아프리카 출신 IOC 위원장 코번트리, 8년 임기 시작 여성과 아프리카 출신으로 사상 첫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장으로 뽑힌 커스티 코번트리(짐바브웨) 위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하우스에서 열린 IOC 위원장 이·취임식을 통해 임기를 시작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올림픽 메달만 7개(금2, 은4, 동1)를 목에 건 수영 스타 출신이다. 2012 런던 올림픽 기간에 IOC 선수 위원으로 당선된 뒤 2023년에는 IOC 집행위원에 올랐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지난 3월 20일 그리스 코스타 나버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 2025-06-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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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소외계층 위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진행 골프존문화재단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 설립된 골프존문화재단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및 사회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17일, 23일에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을 진행했다. 경남 사천시와 전북 무주군 각 지역 소외계층 250세대에 2025-06-2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