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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고연전 개막전서 연세대 제압…9대5 승리 고려대가 2025년 정기 고려대·연세대 친선경기대회(고연전) 개막전에서 연세대를 꺾고 60주년 대회의 첫 승리를 올렸다. 19일 오전 11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서 고려대는 연세대를 9대5로 제압했다. 지난해에 이어 같은 스코어다. 선발 정원진(체교23)은 3년 연속 고연전에 등판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고려대는 2회 실점했지만 3회 강민우(체교23), 공민서(체교24), 성민수(체교25)의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7회 초에는 무사 만루에서 강민우의 적시타와 상대 수비 실책, 희생타가 겹치며 4 2025-09-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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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경기 연속 침묵…시즌 타율 0.26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침묵에 빠졌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1(533타수 139안타)로 하락했다. 이정후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다저스 내야 2025-09-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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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아시아나 웨이하이CC가 '금잔디'로 교체한 까닭은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시아나 웨이하이컨트리클럽(CC) 앤 리조트'가 잔디 초종을 금잔디로 교체했다. 아시아나 웨이하이CC는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을 따라 펼쳐지는 절경 덕분에 '동양의 페블비치'라고도 불린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북부 해안가에 조성된 링크스 코스(18홀)로 모든 홀에서 탁 트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데일이 자연 지형과 바닷바람을 고려해 설계한 도전적인 코스도 매력적이다. 여기에 올해 아시아나 웨이하이CC는 코스 잔디를 2025-09-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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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이사회서 노란봉투법 시행 대응 방향 논의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제166차 이사회를 열고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골프장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골프회관에서 제166차 이사회를 개최해 경기침체와 제도 변화 속에서 골프장 업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 협회는 공동구매 플랫폼, 채용플랫폼, 규제개선 연구용역, 골프산업 홍보 및 백서 발간사업 등 핵심 과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보고 사항으로 기후대별 전국 회원 2025-09-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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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문체부 2차관 "체육계 폭력·성폭력, 2중·3중 일벌백계" "체육계 폭력, 성폭력 문제는 앞으로도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합니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체육계에서 벌어지는 각종 폭력·성폭력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 불관용 의지를 나타냈다. 김 차관은 "(체육계 폭력·성폭력 문제는) 굉장히 중점을 두는 분야다. 계속해서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문제가 불거지면) 다른 성과를 다 까먹는다"고 말했다. 이 2025-09-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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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첫 해트트릭, 팬과 동료들에 감사"…'특급 도우미' 브앙가도 '화답' LAFC 공격수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리그(MLS) 첫 해트트릭 소감을 남겼다. 손흥민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의 첫 MLS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돼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동료들과 큰 승리를 거두게 해 준 모든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해트트릭에 특급 도우미로 나선 공격수 드니 브앙가에게도 감사 인사를 건넸다. 브앙가는 올 시즌 MLS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5-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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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첫 MLS 해트트릭에 기쁨 표출…"하나 둘 셋" 미국 프로축구 리그(MLS) LAFC가 공격수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기쁨을 표출했다. L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HANA, DUL, SET(하나, 둘, 셋)"이라는 글과 함께 골 이모티콘을 달며 손흥민의 득점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한국어를 영어로 표현하면서 손흥민의 해트트릭을 기념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쏘니" , "하나 둘 셋 뛰어"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미국 유타주 샌디 아메리카 2025-09-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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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첫 '해트트릭'…LAFC 대승 앞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입성 후 첫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소속 팀이 대승하는 데 앞장섰다. 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치른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즌 3·4·5호골을 몰아치며 로스앤젤레스(LA)FC를 4대 1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에서 경기 시작 53초 만에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MLS 무대에서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골을 일궈냈다. 또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9월 2025-09-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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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뜨거운 타격감…6경기 연속 안타·9월 타율 0.32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5연승을 내달렸다. 김하성은 지난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4경기 만에 3출루를 기록했다. 8경기 연속 출루 및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지속됐다. 이로 인해 김하성의 2025-09-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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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대어' 북일고 박준현,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 입는다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인 ‘고교 최대어’ 우완 투수 박준현(18·천안북일고)이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 박준현은 올해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10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63(40.2이닝 18실점 12자책)을 기록하며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혀 왔다. 단상에 올라 키움 유니폼을 입은 그는 “야구를 시작하며 전체 1순위 지명을 목표로 삼았는데 이뤄주신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늘 뒷바 2025-09-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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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경기 연속 무안타…161㎞ 타구도 잡힌 '불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또 침묵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고, 시속 161㎞에 달하는 타구도 상대 호수비에 걸리는 등 불운까지 겹쳤다. 이로써 이정후는 5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도 0.264에서 0.262(530타수 139안 2025-09-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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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워싱턴전 DH 1차전서 2안타 '펄펄'…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 3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의 타율은 전날 0.238에서 0.246(130타수 32안타)으로 상승했다. 최근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애틀랜타 성적만 살펴보면 타율이 무려 0.304(46타수 14안타) 2025-09-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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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참가' 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 성료 더 시에나 그룹은 지난 13일 더 시에나 서울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 '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더 시에나 서울CC 인수 이후 치러진 첫 공식 행사라 큰 의미를 지닌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인수 직후 조경과 경관, 클럽하우스 전면 리노베이션을 진행해 프리미엄 골프 문화의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바 있다. 지난해부터 더 시에나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박인비는 유소연, 최나연, 유현주, 김지영2와 함께 대회 참가자들과 라 2025-09-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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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이정후의 침묵…4경기 연속 무안타·시즌 타율 0.26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또 침묵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치며, 지난 11일 애리조나전부터 이어진 무안타를 4경기째 이어갔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4(526타수 13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2안타에 그치며 애리조나에 1-8로 완 2025-09-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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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드' 기성용, 제라드와 만났는데…'♥한혜진' 귀에서 피가? '기라드' 기성용이 자신의 우상 스티븐 제라드를 만났다. 기성용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었던 제라드 선수. 학창시절 제라드의 플레이를 보고 롱패스를 연습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기성용은 제라드와 비슷한 스타일을 펼쳐 '기라드'라고 불려왔다. 이어 '2012년 리그컵 16강 리버풀 원정에서 제라드와 첫 맞대결이 제 축구 인생에서 가장 설레고, 행복했던 순간이었는데 오늘 다시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또 제 2025-09-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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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취임 200일…340억 예산 확보 성과 대한체육회는 15일 유승민 회장 취임 200일을 맞아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체육회는 유 회장 취임 이후 '책임 있는 변화'라는 비전 아래 '공정, 혁신, 신뢰, 상생'의 4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공정한 시스템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의 추천을 명시하기 위해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정에서 회장 개입을 차단했고, 미성년자 폭력·성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하고 시효를 늘려 무관용 원칙을 확실히 했다. 또한 체육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09-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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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다저스전 3타수 무안타·시즌 70득점 고지…김혜성은 대수비 출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그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6(523타수 13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다. 대신 이정후는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출루에 성공, 시즌 70득점 고지를 밟았다. 한편 과거 한 2025-09-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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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5위…우승은 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타운십의 TPC 리버스벤드(파72)에서 열린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넬리 코르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오른 찰리 헐(잉글랜드)과 격차는 5타. 김세영은 지난달 CPKC 여자오픈 공동 10위 2025-09-15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