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첫 승 놓친 최혜진, 여자골프 세계랭킹 17위 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아쉽게 놓친 최혜진이 세계랭킹 17위로 도약했다. 최혜진은 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1위보다 4계단 상승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이 세계랭킹 20위 안에 든 건 2023년 2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 2일 끝난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2위에 4타 앞서며 첫 승 가능성을 키웠다. 그러나 최종 4라운드에서 무너지며 연장전 끝에 우승을 놓쳤다. 연장전에서 최혜진을 누르고 우승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6 2025-11-04 14:35 - 
                                
                                '통산 418홈런' 박병호, 현역 은퇴 "팬 사랑 잊지 못할 것" 프로 통산 418홈런을 기록한 '국민거포' 박병호가 서른아홉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박병호와 베테랑 불펜 임창민이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구단을 통해 "2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지도해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매우 행복했다"며 "여러 팀을 옮겨 다녔지만, 늘 사랑해 주신 많은 팬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트레 2025-11-03 17:50 - 
                                
                                2027년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주관하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2027년 대회 개최지가 미국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으로 결정됐다. 대회를 개최하는 한화와 LPGA 투어는 3일 "2027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이다. 일곱 개 국가와 월드 팀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지난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 클럽에서 열 2025-11-03 17:07 - 
                                
                                홍명보호 11월 A매치 명단 발표…조규성,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A매치에 나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27명의 명단을 3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올해 마지막 A매치다. 이번 소집 명단에서는 조규성의 대표팀 복귀가 가장 눈길을 끈다. 지난해 3월 태국과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1년 8개월 2025-11-03 14:36 - 
                                
                                [종합] 손흥민, 1골 1도움 활약…LAFC, MLS PO 8강 진출 손흥민의 1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가 2025 MLS컵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 대회 1라운드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8분을 뛰며 팀의 4대1 승리를 견인했다. MLS는 정규리그에 이어 동·서부 콘퍼런스 각 여덟 개 팀이 16강에 올라 PO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1라운드는 3전 2승제다. 지난달 30일 오스틴과 1라운드 1차전 홈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둔 LAFC는 2승을 챙기 2025-11-03 14:01 - 
                                
                                손흥민, 1골 1도움 맹활약…LAFC, MLS 플레이오프 8강 진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통과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88분간 활약한 손흥민은 후반 43분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로써 LAFC는 3전 2승제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두고 8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달 30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2025-11-03 13:42 - 
                                
                                [주목! 이 선수] '한국 테니스의 미래' 2004년생 국대 막내 신우빈의 '성장통'…"다양하게 시도해야죠"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한국 테니스의 현재이자 미래가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 테니스 국가대표 신우빈은 최근 아주경제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지난 2일 막을 내린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신우빈은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 2025-11-03 08:42 - 
                                
                                '김용희 감독 아들' 김재호, 데뷔 17년 만에 KPGA 투어 첫 우승 김재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뷔 17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김재호는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까지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쳤다. 이유석, 최진호, 황중곤과 함께 동타를 이룬 김재호는 이후 치러진 연장전에서 웃었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그는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이유석, 최진호, 황중곤을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억 원. 김용희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의 아들인 김재호는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2025-11-02 17:23 - 
                                
                                고지원,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고향 제주서 시즌 2승 고지원이 고향 제주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을 올렸다. 고지원은 2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지원은 2위 서교림(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지난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안은 고지원은 약 3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2025-11-02 16:29 - 
                                
                                다저스, 11회 연장 끝에 토론토에 역전승…25년 만에 WS 2연패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7전 4승제)를 2년 연속 제패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MLB WS 7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9회초 미겔 로하스의 동점 솔로 홈런, 11회초 윌 스미스의 결승 솔로 홈런을 앞세워 연장 11회 접전 끝에 5대4로 이겼다. 1차전 패배, 2, 3차전 승리 이후 4, 5차전을 내주며 패색이 짙던 다저스는 6, 7차전을 내리 가져오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WS 왕좌를 지켰다. MLB에 2025-11-02 13:53 - 
                                
                                LG 우승 이끈 김현수, 한국시리즈 MVP 우뚝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KS, 7전 4승제) 우승을 이끈 김현수가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섰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대1로 이겼다. 홈 잠실에서 열린 1, 2차전에 이어 대전 원정 4, 5차전을 연달아 잡아낸 LG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KS를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건 1990년과 1994년,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LG 타자 김현수는 생애 첫 KS MVP를 거머 2025-10-31 23:28 -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37회 연속 매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입장권이 37회 연속 모두 팔렸다. 한국프로야구(KBO)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신한 솔(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입장권이 다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 입장한 관중 수는 1만 6750명이다. 이로써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지난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37경기 연속 완판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관중 수는 16경기 33만5080명이다. 2025-10-31 19:47 - 
                                
                                소프트뱅크, 5년 만에 일본시리즈 정상…통산 12번째 우승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년 만에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를 제패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펼쳐진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한신 타이거즈를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이로써 소프트뱅크가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팀 통산 12번째다. 지난해 일본시리즈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무릎을 꿇었던 소프트뱅크는 1년 만에 한을 풀게 됐다. 반면 한신은 2023년 2025-10-31 10:06 - 
                                
                                설영우, 시즌 4호 도움…즈베즈다는 2-3 역전패 츠르베나 즈베즈다 수비수 설영우가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설영우는 3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노비 사드의 카라도르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K 보이보디나와의 2025~20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라운드 순연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특히 이날 설영우는 전반 추가 시간 정확한 크로스로 미크로 이바니치의 헤더 득점에 기여해 시즌 4호 도움을 작성했다. 설영우가 오버래핑으로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절묘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상대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골대 쪽으 2025-10-31 08:46 - 
                                
                                '연봉 160억' 손흥민, MLS PO 1차전 승리 앞장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수령하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2025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첫 경기에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과 대회 1라운드 1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격해 후반 추가 시간까지 활약한 뒤 교체됐다. 손흥민은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후반 34분 네이선 오르다스의 득점에 관여하며 팀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MLS는 정규리그에 이어 동· 2025-10-30 14:58 - 
                                
                                '류현진 없는 류현진 더비' 토론토, 다저스에 WS 5차전 승리…우승까지 단 1승 남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WS·7판 4선승제) 5차전에서 6-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론토는 이번 시리즈에서 3승 2패를 기록, 우승에 단 1승만 남겨뒀다. 이날 경기는 선발 투수 트레이 예새비지의 호투가 눈부셨다. 신인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예새비지는 이날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12탈삼 2025-10-30 13:10 - 
                                
                                문체부, 2026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공모…193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 지원 대상 단체를 공모하고 총 193억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공공 부문(광역·기초지자체, 지방체육회,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과 민간 부문(일반 기업 등)으로 구분하고 각각 창단지원과 운영지원으로 나눠 공모하고 있다. 창단지원에 선정된 단체는 개인종목 최대 3억 원, 단체종목 최대 5억 원을 3년에 걸쳐 균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운영지원의 경우 지자체가 지역 내 운영단체의 우선순 2025-10-30 10:01 - 
                                
                                황희찬 시즌 첫 도움…울버햄튼은 카라바오컵 16강서 탈락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2025~2026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팀이 0-3으로 뒤지던 후반 3분 톨루 아로코다레의 만회골을 도우며 시즌 첫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이로써 황희찬은 지난달 8월 31일 에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뒤, 2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올해 그의 시즌 전체 공격 포인트는 2개(1골 1도움)다 2025-10-3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