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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드' 기성용, 제라드와 만났는데…'♥한혜진' 귀에서 피가? '기라드' 기성용이 자신의 우상 스티븐 제라드를 만났다. 기성용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었던 제라드 선수. 학창시절 제라드의 플레이를 보고 롱패스를 연습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기성용은 제라드와 비슷한 스타일을 펼쳐 '기라드'라고 불려왔다. 이어 '2012년 리그컵 16강 리버풀 원정에서 제라드와 첫 맞대결이 제 축구 인생에서 가장 설레고, 행복했던 순간이었는데 오늘 다시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또 제 2025-09-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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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취임 200일…340억 예산 확보 성과 대한체육회는 15일 유승민 회장 취임 200일을 맞아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체육회는 유 회장 취임 이후 '책임 있는 변화'라는 비전 아래 '공정, 혁신, 신뢰, 상생'의 4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공정한 시스템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의 추천을 명시하기 위해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정에서 회장 개입을 차단했고, 미성년자 폭력·성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하고 시효를 늘려 무관용 원칙을 확실히 했다. 또한 체육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09-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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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다저스전 3타수 무안타·시즌 70득점 고지…김혜성은 대수비 출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그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6(523타수 13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다. 대신 이정후는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출루에 성공, 시즌 70득점 고지를 밟았다. 한편 과거 한 2025-09-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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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5위…우승은 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타운십의 TPC 리버스벤드(파72)에서 열린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넬리 코르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오른 찰리 헐(잉글랜드)과 격차는 5타. 김세영은 지난달 CPKC 여자오픈 공동 10위 2025-09-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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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킴' 김하성, 올 시즌 첫 '3안타'…4출루 경기로 팀 승리 도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3 승리를 도왔다. 4연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행운의 안타를 기록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3회말에는 우전 2025-09-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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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승현 국기원장 후보 "국기원, 위엄 있는 K-컬처 중심지로 만들 것" "국기원은 이제 초라함을 벗어던지고 다시 위엄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합니다. 전통적인 태권도 시범도 보고, 도복 입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남승현 국기원장 후보는 최근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국기원 위상 회복 방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국기원은 태권도 발전과 확산을 위해 1970년대 설립됐다. 이후 현재는 승단·승품 단증 발급 업무, 태권도 지도자 교육, 태권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승현 후보는 "국기원은 예부터 수 2025-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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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11월 국내 A매치서 볼리비아와 친선경기 홍명보호가 오는 11월 A매치 기간에 안방에서 볼리비아와 맞대결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1월 국내 친선경기 첫 번째 상대가 볼리비아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홍명보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오는 11월 14일 볼리비아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맞붙는다. FIFA 랭킹 78위 볼리비아는 지난 10일 개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브라질(FIFA 랭킹 5위)을 1대 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5-09-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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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채영,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여자 개인전 金 강채영,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여자 개인전 金 2025-09-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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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탄소관리 솔루션 도입…지속가능한 리그 운영 본격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K리그에 탄소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리그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해 아시아 축구리그 가운데 최초로 클럽 라이선스 기준에 환경 데이터 관리 항목을 신설했다. 올해부터는 K리그 전 구단의 탄소 배출량 측정을 의무화했다. 연맹은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등 해외 주요 리그의 흐름에 발맞춰 K리그 또한 친환경적인 리그 운영에 앞장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연맹은 지난 8월 HD현대일렉트릭와 K리그 공식 에너지 2025-09-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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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전국체전 충남서 개최…대한체육회, 충청남도와 업무협약 체결 대한체육회는 11일 충청남도, 충청남도체육회, 홍성군과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국체전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는 제41회, 제60회, 제82회, 제97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전국체전을 개최하게 됐다. 2029년 제110회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2030 2025-09-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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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 체육단체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설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1일 시행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사항에 대한 체육단체 관계자 및 현장 종사자의 이해를 돕고 안정적으로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개정 법률의 주요 내용은 △문체부 장관의 조치 요구권 확대 △윤리센터 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 신설 △징계 요구 등을 미이행한 체육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제한 등이다. 이번 개 2025-09-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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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 희망나무 장학제도 신설…연간 1200만원 지원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희망나무 장학제도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의 희망나무 장학제도는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1년간 약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유원골프재단은 더 많은 골프 유망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년 연속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이라는 선발 기준을 '1년간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으로 완화한 희망나무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서아는 4학년부터 골프를 배우기 2025-09-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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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자 양궁 대표팀, 광주 세계선수권서 단체전 金 남자 양궁 대표팀, 광주 세계선수권서 단체전 金 2025-09-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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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36번째 A매치서 53호골…홍명보호, 멕시코와 2대 2 무승부 홍명보호가 손흥민(LAFC)의 동점골에 힘입어 멕시코와 무승부를 거두며 9월 미국 원정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 친선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다. 지난 7일 미국과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던 홍명보호는 또 다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는 성과를 남겼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멕시코와 역대 남자 성인 대표팀 맞대결 전적에 2025-09-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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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인도네시아 꺾고 U-23 아시안컵 본선행 이민성호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의 겔로라 델타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 J조 최종 3차전에서 황도윤(FC서울)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도네시아를 1대 0으로 격파했다. 앞서 1차전에서 마카오에 5대 0, 2차전에서 라오스에 7대 0으로 이긴 한국은 예선을 세 경기 전승으로 마치면서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내년 1월 7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25-09-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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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스리백, 멕시코전에서도 통할까 미국과 평가전에서 가능성을 본 홍명보호의 스리백이 멕시코를 상대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벌인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지역 강호 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로, 23위인 한국보다 10계단 위다. 한국은 멕시코와 통산 14차례 맞붙어 4승 2무 8패로 열세다. 마지막 승리는 19년 전이다. 2006년 2월 1대 0으로 승리한 뒤 3연패를 당했다. 2025-09-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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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승진, PBA 투어 데뷔 7년 만에 생애 첫 우승 '55세 베테랑' 이승진이 프로당구 데뷔 7년 만에 첫 우승했다. 이승진은 지난 8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에서 최성원을 세트 스코어 4대 1(15-12 15-10 15-4 9-15 15-1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9년 PBA 투어 출범 시즌부터 무대를 누빈 이승진은 일곱 시즌 만에 첫 우승을 이뤄냈다. 역대 24번째 PBA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국내 선수로는 이번 시즌 첫 우승자가 됐다. 외국인 선수들이 독식하던 우승 흐름 2025-09-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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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 8.5m 이글' 매킬로이, 연장 끝에 아일랜드 오픈 극적 우승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DP월드투어 아일랜드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K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요아킴 라그레그렌(스웨덴)과 동타를 이룬 뒤 치른 3차 연장 끝에 우승했다. 아일랜드 오픈은 아일랜드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2016년에 이어 9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2025-09-08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