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동포 사업가 미셸 강, 佛 축구 명문 리옹 새 회장 부임 재미동포 여성 사업가 미셸 강(한국명 강용미)이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올랭피크 리옹의 새 회장이 됐다. 리옹의 지주회사인 이글풋볼그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셸 강이 리옹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강 회장은 여성 권익 신장에 이바지한 이윤자 전 국회의원(11대, 13대)의 딸이다. 서강대 재학 중이던 그는 1981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사업가로 성공했다. 이후 2008년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서 공공부문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 코그노산트를 창업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25-07-02 09:54
-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故 김홍빈 평전 발간 대한체육회가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딛고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의 평전 '도전과 나눔의 희망 전도사 김홍빈'을 발간했다. 2021년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 대장의 치열했던 삶과 등반 여정을 담았다. 김 대장의 4주기를 앞두고 발간된 이번 평전은 그와 산악 운동을 함께했던 정후식 전 광주일보 논설주간((사)김홍빈과 희망만들기 부이사장)과 문종국 선앤문등산학교장이 공동 집필했다. 총 8부로 구성된 책은 1991년 북미 최고봉 데날리에서 조난사고로 양손 2025-07-02 08:32
-
'김효주·최혜진 출전' KLPGA 투어 롯데 오픈 3일 개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와 최혜진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에 나선다. 매년 롯데 오픈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올해는 총 132명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두고 샷 대결을 벌인다. 김효주는 올 시즌 LPGA 투어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에서 각각 1승씩을 쌓았다. 최혜진의 컨디션도 좋다. 최근 LPGA 투어 준우승 1회를 포함해 시즌 톱10에 5차례 이 2025-07-02 00:03
-
PGA 투어 로켓 클래식 첫 우승… 포트기터, 세계랭킹 49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세계랭킹 50위 내에 진입했다. 포트기터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9위에 올랐다. 지난주 123위에서 74계단 도약했다. 이날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PGA 투어 로켓 클래식 결과가 포트기터의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포트기터는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뒤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 2025-07-02 00:01
-
올 시즌 휩쓴 옥태훈… KPGA 투어·군산 CC오픈 연속 '정상'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본인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프로 데뷔 8년 만에 투어 첫 우승을 이뤄내더니, 여기에 더해 2주 연속 정상 신바람까지 냈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는다. 옥태훈은 “(저는) 여전히 천재가 아닌 노력파”라고 강조한다. 올 시즌 옥태훈은 압도적인 성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시즌 첫 대회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이어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후 KPGA 클래식 3위, 부산오픈 4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를 마크하는 2025-07-02 00:00
-
김해·용인·파주, 프로축구 K리그 가입 신청서 제출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축구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세 개 시가 K리그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각 시에서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 및 보완 절차를 진행한 뒤 60일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하고, 이사회 심의를 통과하면 총회에 상정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시와 파주시는 각각 K3리그(3부) 소속인 김해FC2008과 2025-07-01 17:23
-
대한골프협회, 애플리케이션 'KGA' 출시 대한골프협회(KGA)가 모든 골퍼를 대상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은 'KGA'다. KGA 앱에서는 △한국오픈, 한국여자오픈, 한국시니어오픈 등 KGA 대회 정보 △KGA 랭킹 시스템과 선수 조회 △최신 골프 규칙과 핸디캡 소식 △회원 골프장 소식, 홀인원 현황 △협회 관련 각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총괄한 안형국 KGA 핸디캡·마케팅 팀장은 "그동안 협회와 대회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KGA 애플리케이션을 통 2025-07-01 16:17
-
임진희·이소미, LPGA 우승에도 세계랭킹 변동 적은 이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합작한 임진희와 이소미의 세계랭킹은 큰 변동이 없었다. 임진희는 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32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한 계단 하락한 56위를 마크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지난 30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년 차인 이들은 이 대회를 통해 첫 우승 기쁨을 누렸다. 우승에도 불구하고 임진희와 이소미의 세계랭킹 변동 2025-07-01 15:35
-
[아주돋보기] KBO리그 역대급 순위 경쟁, 1경기에 요동친다…키움이 원인? KBO리그가 역대급 순위 경쟁으로 최고의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무엇일까. 2025 신한 쏠 뱅크 KBO리그는 1일 기준 역대급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1위와 8위의 경기 차이는 단 7.5경기에 불과하다. 1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우승 경쟁은 3강 체제로 압축된다. 한화 이글스가 역대급 선발진을 앞세워 1위를 달리는 가운데, LG 트윈스(2위, 1경기 차이), 롯데 자이언츠(3위, 2경기 차이)가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가을 야구 순위권 싸움은 더 혼전이다. '디 2025-07-01 15:12
-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 선정 원윤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 후보에 선정됐더, 선거는 내년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진행된다. IOC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집행위원회에서 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원윤종을 비롯해 11명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원윤종은 '한국 봅슬레이 개척자'로 꼽힌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이끌었다. 아시아 최초의 봅슬레이 종목 메달 획득의 주인공이 됐다. 국제봅슬레이스켈 2025-06-30 10:22
-
임진희·이소미, 다우 챔피언십 제패…LPGA 투어 첫 우승 합작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우승을 합작했다. 임진희와 이소미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임진희-이소미 조는 렉시 톰슨-메건 캉(이상 미국) 조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3)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각 6승, 5승을 거두고 퀄리파잉 2025-06-30 09:15
-
[속보] 임진희·이소미,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우승 임진희·이소미,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우승 2025-06-30 07:29
-
알카라스 vs 조코비치…윔블던서 '잔디코트 최강자' 가린다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랭킹 2위·스페인)가 윔블던 3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30일(현지시간)부터 2주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다. 윔블던은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유일하게 잔디코트에서 치러진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알카라스다. 최근 2년 연속 윔블던 트로피를 2025-06-30 00:00
-
[주목! 이 선수] '최강야구' 성공사례 '우뚝'…'야신'도 반한 정현수, 롯데의 新 '좌승사자' 등극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롯데 자이언츠에 새로운 '좌승사자(왼손 타자들을 상대로 특별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투수를 일컫는 말로 왼손 타자에겐 저승사자를 연상시킨다는 의미)'가 탄생했다. 롯데 투수 정현수는 올 시즌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고 있다. 특히 '왼손 타자'가 많은 KBO리그에서 '좌승사자'로 자 2025-06-27 10:12
-
SSG 노경은, KBO리그 최고령 100홀드…LG 김진성 세 시즌 연속 20홀드 눈앞 불혹을 넘긴 프로야구 SSG 랜더스 불펜 투수 노경은이 KBO리그 최고령 100홀드 기록을 썼다. 종전 최고령 기록의 주인공 김진성(LG 트윈스)은 세 시즌 연속 20홀드 달성에 도전한다. 노경은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챙겼다. SSG는 두산을 4-1로 제압했다. 노경은은 이번 시즌 14번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홀드를 작성했다. KBO리그 역대 18번째로 100홀드를 채운 선수 2025-06-27 08:45
-
[주목! 이 선수] '최고 155㎞' 홍민기 활약에 '토종 왼손 투수 잔혹사' 롯데 '활짝'…팀 역대 좌완 WAR 기록 경신?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롯데 자이언츠에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국내 좌완 파이어볼러'가 탄생했다. 롯데 투수 홍민기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하며 팀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놀라운 건 경이로운 삼진율이다. 그는 올해 9이닝 동안 무려 11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이러한 압도적인 탈삼진 배경엔 강력 2025-06-26 13:42
-
'FC서울과 결별' 기성용은 왜 포항 이적을 택했나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의 프렌차이즈스타 기성용이 포항 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적을 선택한 배경에는 출전 시간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구단은 지난 25일 기성용과 결별을 발표하면서 "이번 결정은 올 시즌 서울 선수단 운영 계획에서 기회가 없음을 확인한 기성용이 남은 선수 인생에 있어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해 더 뛸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는 요청을 해왔고 이를 구단이 수용하며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2006년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9년까 2025-06-26 09:54
-
프로축구 FC서울, '프랜차이즈 스타' 기성용과 결별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 기성용이 결국 팀을 떠난다. 서울 구단은 25일 기성용과 결별을 발표했다. FC서울 관계자는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영원한 캡틴 기성용과 인연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올 시즌 서울 선수단 운영 계획에서 기회가 없음을 확인한 기성용이 남은 선수 인생에 있어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해 더 뛸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는 요청을 해왔고 이를 구단이 수용하며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성용이 2025-06-25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