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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궁금"…손흥민, 사우디 이적설에 입 열었다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근 제기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대해 "일단 기다려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0일 손흥민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이 끝난 직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기자들도, 팬들도, 나도 상당히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quo 2025-06-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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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42대 선수위원회 선출위원 후보자 16명 확정 대한체육회는 제42대 선수위원회 신임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후보자 접수는 16개 종목에서 이뤄졌다. 하계 종목은 레슬링, 스케이트보드, 배구, 복싱,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요트, 육상, 철인3종, 태권도, 펜싱 등 13개 종목이다. 또 동계 종목은 루지, 빙상, 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이다. 선수위원회 위원 21명 중 13명은 투표로 선임된다. 선출 정원이 3명인 동계 종목은 등록 후보자와 동수라 투표 없이 전원이 무투표 당선됐다. 하계 종목 등록 후보자는 13명이다. 오는 2025-06-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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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전 회장, 대한체육회 4년 자격정지 징계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자격정지 4년'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공개된 재심의 결과가 포함된 특정감사 결과에 관한 처분이다. 11일 체육회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 전 회장의 징계를 결의했다"며 "이번 징계는 이제 막 경찰 수사가 진행된 사안에 관한 게 아니다. 재심의 결과가 포함된 5월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에 관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20일까지 실지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2025-06-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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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골프 인재 키운다" 유원골프재단, 국제대회 참가 전폭 지원 유원골프재단이 골프 꿈나무 8명을 선발,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하와이주 포이푸 베이GC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예선전 참가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2017년부터 골프 꿈나무들의 시야를 넓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대회 참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8명으로 늘렸다. 재단은 골프 전문 아카데미 기관 공개 선발전을 통해 추천받은 남녀 각 4명을 선발해 항공·숙박, 2025-06-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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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클럽월드컵 출전 명단 포함…새 시즌 유니폼 모델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개막하는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29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해리 케인, 마누엘 노이어, 자말 무시알라 등 핵심 선수들과 함께 명단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 공식전 43경기를 소화하는 등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다만 시즌 중후반부터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인해 2025-06-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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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L 오지민 "성수기엔 월 1500만원 번다"…이유 물었더니 그룹 BTL 출신 오지민(31)이 현재 페인드 도장공으로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오지민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이날 오지민은 "군 복무 중 아내를 만나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셋째 딸을 갖고 싶어서 조언을 구하려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에서 페인트 도장공으로 전업한 이유는 그룹이 회사 사정으로 해체되면서 배우를 준비하다가 군대 문제부터 해결하고자 군대에 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 복무 중 아내 2025-06-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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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K리그 이어 국대도 정복하는 전진우…홍명보호 황태자 될까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K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전진우가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전진우는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최종전에서 헤더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전진우는 국가대 2025-06-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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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야유받자, 이강인 작심발언 "감독님은 우리의 보스, 과도한 비판 자제해달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10일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최종전 경기가 끝난 뒤 최근 팬들로부터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홍명보 감독을 거론하며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6분에는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려 직접 골망을 가르기도 했다.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자축하는 골 2025-06-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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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쿠웨이트…홍명보호 '무패통과' 달린 쿠웨이트전 시간·중계는? 홍명보호가 16년 만에 최종 예선 무패 통과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이미 지난 6일 이라크전에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대표팀으로선, 이날 경기 다양한 점검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아울러 대표팀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이후 16년 만에 패배 없이 최종 예선을 통과하고자 한다. 현재 대표팀은 최종 예선에서 5승 4무를 2025-06-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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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25년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 개최 대한체육회는 12일까지 2회에 걸쳐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스포츠클럽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6월 16일 시행된 스포츠클럽법 정책 전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전국의 지정스포츠클럽 사무국장, 행정·회계직원, 지도자 및 시도체육회 관계자 등 약 330명이 참석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럽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설명회 △스포츠클럽 회원 2025-06-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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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WC 본선행' 홍명보호, 쿠웨이트전 관전 포인트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남자 축구 대표팀이 '약체' 쿠웨이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점검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으로선 이번 경기를 토대로, 점검에 나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6일 이라크와 원정 경기에서 김진규와 오현규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거둬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잡았다. 그렇기에 대표팀은 2025-06-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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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세 번째 메이저 US오픈, 12일 개막 시즌 세 번째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은 꿈의 무대다. 현존 최고의 골퍼들과 전 세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총 156명의 선수가 모여 자웅을 겨뤄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기도 한다. 올해 125회째 열리는 US오픈은 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펼쳐진다. 이번 US오픈에는 총 1만202명이 예선에 지원했다. 대회 역사상 최다 인원이다. 상금도 역대 최다 규모가 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US오픈 총상금은 2150만 달러(약 291억원)였다. 남 2025-06-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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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선수권대회 2연패 도전' 전가람 "역사의 주인공 되겠다" 전가람이 'KPGA 선수권대회 2연패'를 향한 열망을 내비쳤다. 전가람은 1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의 에이원CC에서 열리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디팬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다. 그는 지난해 열린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KPGA 선수권대회 정상에 선 46번째 선수가 됐다. 전가람은 9일 한국프로골프(KPGA)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 있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건 영광"이라며 우승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종종 2025-06-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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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숍라이트 클래식 준우승' 이일희, 세계랭킹 1208계단 상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이일희의 세계랭킹이 1208계단 상승했다. 이일희는 10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208계단 상승한 2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순위는 1426위였다. 이일희는 9일 막 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 제니퍼 컵초(미국·최종합계 15언더파 198타)에 한 타 차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일희는 지난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둔 이 2025-06-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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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믿고 보는 안세영, 또 증명한 '여제의 품격'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또 세계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중국의 왕즈이를 상대로 맞아 게임 스코어 2-1(13-21, 21-19, 21-15 2025-06-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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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캐나다 오픈 공동 6위…우승은 폭스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6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이자, 시즌 최고 성적을 썼다. 그는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를 마크한 바 있다. 우승은 라이언 2025-06-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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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LPGA 우승 도전' 이일희, 아쉬운 1타 차 준우승…우승은 컵초 1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도전한 이일희가 아쉽게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 이일희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일희는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최종합계 15언더파 198타)에게 한 타 차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일희는 지난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 2025-06-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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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 제왕' 김홍택, KPGA 투어 부산오픈 우승…시즌 첫 승 '스크린 골프 제왕' 김홍택이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홍택은 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홍택은 2위 양지호(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김홍택은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1년 1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안 2025-06-08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