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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트렌드] ⑤ 캘러웨이골프, '오퍼스 SP 웨지'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대표 웨지 시리즈인 오퍼스 라인업의 연장선 신제품인 '오퍼스 SP 웨지'를 출시했다. 쇼트게임 성능의 정밀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들이 적용된 오퍼스 SP 웨지는 무게 중심을 기존보다 높인 점이 특징이다. 솔 구조를 유지하면서 헤드 하단의 무게를 줄이는 '스핀 포켓' 기술을 적용해 낮은 탄도와 높은 스핀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람이 강하거나 핀이 어려운 위치에 있을 때도 컨트롤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스핀젠 2.0' 기술도 페이스 전면에 적용 2025-10-02 00:00 -
[강상헌의 스포츠+] '아듀' 오승환, 끝판 대장의 21년 발자취 '끝판 대장'으로 불리던 한국 야구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21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마운드와 작별을 고했다. 오승환은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온 힘을 다해 네 개의 공을 던지고 한 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로써 오승환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738경기 44승 33패, 19홀드, 427세이브, 865탈삼진, 평균자책점 2.32로 끝맺음됐다. 오승환은 이견이 없는 한국 야구사상 최고의 마무 2025-10-01 18:24 -
써코니, 릴레이 레이스 '더메이즈 서울' 성료 조이웍스앤코(JOYWORKS&CO)가 125년 전통의 프리미엄 러닝 브랜드 ‘써코니’(SAUCONY)의 국내 시장 본격 진출을 추진하며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써코니는 지난달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특별한 릴레이 레이스 이벤트 ‘THE MAZE SEOUL(더메이즈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써코니 국내 앰배서더 권화운 배우가 이끄는 SAUCONY KOREA 팀 및 국내 12개 팀과 함께 중국과 일본, 호주와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7개국에서 초청된 2025-10-01 10:59 -
[주목! 이 선수] '스위치 히터' 롤리, MLB 포수 최초 60홈런…저지 넘고 AL MVP 획득?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임팩트와 통계의 싸움이다. 시애틀 매리너스 포수 칼 롤리는 막을 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에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올해 타율 0.247 60홈런 147안타 125타점 OPS 0.948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특히 홈런과 타점은 아메리칸리그(AL) 전체 1위에 2025-10-01 09:00 -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 출전' 김시우 "목표는 늘 그렇듯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가 처음 출전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정조준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코스 리뉴얼 이후 치러지는 첫 대회다. 김시우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다. 2016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9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KPGA 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KPGA 투어 대회 출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3년 만이다. 2022년 KPGA 투어, 일 2025-09-30 15:19 -
이정후, 내년 시즌 새 감독과 함께 한다…SF 멜빈 감독 해임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밥 멜빈 감독을 해임하며 내년 시즌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멜빈 감독과 1년 계약이 남았지만, 그를 해임했다"고 30일(한국시간) 밝혔다. 이에 이정후는 내년 시즌 새 감독을 맞이하게 됐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는 81승 8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멜빈 감독은 지난해 부임해 80승 82패를 거뒀고, 올해 역시 승률 2025-09-30 11:08 -
2025 메이저리그 '진기록'…20년 만에 '이것' 없었다 20년 만에 진기록이 나왔다. 30일(한국시간)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막을 내린 2025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의 일이다. 노히트노런이란 투수가 안타나 실점을 단 1개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는 것을 뜻한다. 투수들에게는 꿈의 기록으로 불린다. 최근 50년을 살펴봐도 노히트노런이 나오지 않은 해는 올해를 포함해 1982년, 1985년, 1989년, 2000년, 2005년뿐이다. 특히 올해는 노히트노런이 아쉽게 무산되는 상황이 줄곧 나왔다. 2025-09-30 10:17 -
'네 경기 연속골' 손흥민, MLS 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네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37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MLS 사무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정규리그 37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데이(베스트 11)를 공개했다. 3-4-3 전형으로 선정된 베스트11에서 손흥민은 세 명의 공격수 자리 중 한 곳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 치른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즌 7, 8호골을 기록하며 로스 2025-09-30 10:14 -
[주목! 이 선수] 이게 바로 효자 외인…'LG 간판' 오스틴, 2번째 우승 선사할까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복덩이 외인타자가 자신의 힘으로 두 번째 우승을 선사할까. LG 트윈스 내야수 오스틴 딘의 활약이 매섭다. 오스틴은 올 시즌 타율 0.317 31홈런 94타점 OPS 0.997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타격 생산성 지표(wRC+)가 눈에 띈다. 스포츠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올해 그의 wRC+는 173.9에 달한다. 맹활약을 펼 2025-09-30 08:59 -
대회 사고로 중학생 선수 의식불명…체육회 "복싱협회에 '기관 경고'" 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대한복싱협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러 문제점을 확인하고 기관 경고 조처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 무안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지난 3일 제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을 잃은 뒤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싱협회는 △대회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응급체제 구축 미비 △대회 규정 미준수 △사건 보고 및 초기대응 미흡 등 여러 문제점을 드러냈다. 2025-09-29 18:07 -
브라질과 맞붙는 홍명보호, 10월 A매치 명단 발표…황희찬 복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홍명보호가 10월 A매치를 앞두고 최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10월 홈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0월 6일 소집 돼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14일 오후 8시 같은 곳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최정예 멤버를 꾸렸다.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비롯해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수 2025-09-29 16:54 -
최휘영 문체부 장관, 진천선수촌 방문…"올림픽·AG 적극 지원 약속"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이 2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내 수영센터, 태권도장, 웨이트트레이닝장, 메디컬센터 등 훈련 현장과 지원시설을 살폈다. 이어 최민정, 김길리 등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훈련과 대회 준비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피차도 준비해 응원과 격 2025-09-29 14:58 -
유럽, 미국 꺾고 라이더컵 골프대회 2연패…13년 만에 원정 승리 유럽이 미국과 치른 골프 국가대항전 라이더컵에서 13년 만에 원정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럽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파70)에서 끝난 라이더컵에서 최종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13점을 딴 미국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럽은 대회 첫 이틀간 포섬(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승점 11.5로 미국(4.5점)을 크게 앞섰다. 최종일 싱글매치에서는 1승 5무 6패로 주춤했지만 승 2025-09-29 14:41 -
2012 런던 올림픽 金 '도마의 전설' 양학선 은퇴 한국 체조 사상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긴 양학선(부산시체육회)이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양학선은 지난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학선은 2012 런던 올림픽 도마에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1년과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도마 종목을 연이어 제패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양학선이 개발해 자신의 이름을 딴 '양학선(난도 5.6점)' 기술은 2025-09-29 14:02 -
진해수 은퇴 "팬들께 죄송…제2 인생도 롯데 응원" 투수 진해수(39·롯데 자이언츠)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 29일 롯데 자이언츠는 "은퇴 의사를 밝힌 진해수 포함 6명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진해수는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LG 트윈스, 롯데 등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842경기 25승 31패 2세이브 157홀드 평균자책점 5.02의 성적을 남겼다. 진해수는 구단을 통해 "롯데로 옮긴 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다. 팬들께도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야구 선수라 2025-09-29 14:01 -
[주목! 이 선수] 시즌 마지막 경기서 최고 구속 160km 육박…곽빈, WBC 에이스될까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두산 베어스 투수 곽빈은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최종전에 등판해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구속이었다. 2025-09-29 09:21 -
성유진, 4차 연장 끝에 '메이저 퀸' 등극 성유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다. 성유진은 28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4차 연장 끝에 노승희를 꺾고 우승했다. 성유진은 노승희와 함께 최종 4라운드를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마쳤다. 이후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1~3차 연장전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1차 연장은 버디, 2차, 3차 연장은 파를 기록했다. 4차 연장에서 승부가 갈렸다. 성유진이 약 2m 2025-09-28 20:32 -
[속보] 성유진,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4차 연장 끝 우승 성유진,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4차 연장 끝 우승 2025-09-28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