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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오 日 도요타자동차 사장, 4월 사임... 회장 취임키로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4월 1일부로 사임한 후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라고 닛케이아시아 등 일본 매체들이 26일 보도했다. 도요타자동차의 후임 사장 겸 CEO는 사토 코지 현 최고브랜드책임자(CBO)가 맡게 될 예정이다. 우치야마다 다케시 현 회장은 이사로서 회사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6세인 아키오 사장은 도요타자동차 창립자인 토요다 기이치로의 손자로 2002년 상무, 2003년 전무를 거쳐 2005년 부사장, 2009년 사장에 오르는 등 초고속 승진을 해왔다. 도요타는 2
- 2023-01-26
- 1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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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트럼프 페이스북·인스타 계정 복원 결정…"토론 방해 안돼" 메타가 1.6 의회 난동 사태로 정지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향후 수주 안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복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미국 의회 난동을 선동하고 2020년 대선 당시 허위 정보를 유포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이 무기한 정지됐다. 메타의 글로벌 문제 담당인 닉 클레그는 블로그에 "우리는 미국과 같은 민주주의 사회의 선거 상황
- 2023-01-26
- 1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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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킨스 뉴질랜드 총리 공식 취임…"생계비 등 경제 문제에 집중"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신임 총리(44)가 25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로이터통신은 총선을 9개월여 앞두고 힙킨스 총리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으로 봤다. 힙킨스 총리는 저신다 아던 전 뉴질랜드 총리의 측근으로 통한다. 그는 코로나 대응 장관을 맡아 강력한 방역 정책을 펼치며 인기를 얻었다. 힙킨스 총리는 아던 전 총리의 국정 운영 스타일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달콤 쌉싸름한(bittersweet) 순간이다. 확실히"라면서도 "총리직을 맡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 2023-01-25
- 16: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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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서 이틀 만에 또 총기 사고…7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또다시 총기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졌다. 지난 21일 총기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추가 사고가 이어진 것이다. 23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께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 카운티 하프 문베이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어 다른 장소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3명이 숨졌다. 숨진 사람들은 중국계 노동자로 알려졌다. 산마테오 카운티 보안관실은 두 사건의 공통 용의자인 지역 주민 자오춘리(67)를 이날 오후 4시
- 2023-01-24
- 1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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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질랜드 차기 총리에 힙킨스 장관 확정...지지층 확대 '총력'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갑작스러운 사의를 표명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를 대신할 당대표로 크리스 힙킨스 경찰·교육부 장관이 선출됐다. 22일 라디오 뉴질랜드 등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집권당인 노동당은 이날 전당 대회를 열어 단독 후보로 출마한 힙킨스를 아던 총리의 후임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힙킨스는 전임자인 아던 총리가 37세의 젊은 나이로 총리직에 오른 데 이어 40대 정치인이 총리로 선출돼 뉴질랜드를 이끌어가게 됐다. 앞서 아던 총리는 2017년부터 5년 넘게 수행해온 총리
- 2023-01-22
- 14: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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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차기 총리에 '크리스 힙킨스' 경찰·교육 장관 확정 사임을 발표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의 후임으로 크리스 힙킨스(44) 경찰·교육 장관이 확정됐다. 22일 연합뉴스 및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집권당인 노동당은 이날 전당대회를 열고 아던 총리를 대신해 힙킨스 장관을 41대 총리로 선출했다. 아던 총리는 찰스 3세 국왕의 대리인인 신디 키로 총독에게 사임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키로 총독은 힙킨스 장관을 총리로 임명하게 된다. 그는 오는 10월 14일 총선까지 뉴질랜드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다. 힙킨스 장관은 2008년 처음 뉴질랜드 의회
- 2023-01-22
- 1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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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장관 "중국과 긴장 수위 낮아져…대만 위험은 여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미국과 중국 양국 간 긴장 수위가 다소 낮아졌다면서도 대만에 대한 중국의 의도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표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시카고대 정치연구소에서 열린 대담에서 미·중 양국 간 긴장 수위가 내려갔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대화와 관여는 그런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블링컨 장관은 “세계는 우리가 이 관계(미·중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를
- 2023-01-21
- 09: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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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 충격 사임…인플레에 지지율 하락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42)가 갑작스러운 사의를 표명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늦어도 오는 2월 7일까지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애초 10월 14일 총선이 열린다는 것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던 만큼 전격 사임 표명에 뉴질랜드와 이웃인 호주까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후임은 미정으로, 여당인 노동당이 조만간 의원 총회를 열어 총리직에 오를 새 당수를 뽑는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새 총리의 임기는 다음 총선인 10월
- 2023-01-19
- 15: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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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보다 빨라야 한다"…빠른 무기 지원 호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의 빠른 무기 지원을 강력하게 호소했다. 18일(현지시간) CNBC 방송·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계의 (무기) 동원은 러시아의 군사 동원보다 앞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방공시스템 지원은 러시아의 다음 미사일 공격보다 빨라야 한다. 서구의 전차 지원은 러시아의 전차 침입보다 빨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테러를 수출하고 있다"면서 "폭정이 민
- 2023-01-19
- 04: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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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베트남 주석 전격 사임…진단키트 스캔들에 사정 드라이브까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전격 사임했다. 이른바 코로나19 진단키트 스캔들과 베트남의 강력한 사정 정국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플러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매체들은 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제13차 당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어 응우옌쑤언푹 국가주석의 주석직과 정치국원직 사임안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당 중앙위원회는 응우옌쑤언푹 동지의 직책 중단, 사임 및 은퇴 희망에 대해 심의해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 주석 사임 이후에는 규정된 절
- 2023-01-17
- 20: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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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 대중국 억지력 강화 합의···일본 반격능력 강화 지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열고 중국을 겨냥해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 정부가 작년 말 보유를 결정한 '반격 능력' 등 방위력 강화 정책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일본 정부의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이른바 3대 안보문서 개정과 관련해 "일본의 역사적인 국방지출 증액과 새 국가안보전략을 기반으로 우리는 군사
- 2023-01-14
-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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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 전쟁 1주년 맞아 유엔 방문 추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아 유엔(UN) 방문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외교 당국을 통해 밝혔다. 에미네 자파로바 우크라이나 외무차관은 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안보 상황이 허락한다는 전제하에 1주년 바로 전날인 내달 23일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에서 연설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세르히 키슬리차 유엔주재 우크라이나 대사에 따르면 유엔총회는 이미 해당 일자에 고위급 회의를 예고해둔 상황이다. 이번 방문이 성사된다면 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침공 이
- 2023-01-14
-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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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회담 기자회견 생략···바이든 대통령 '기밀문건 유출' 의식했나 미국 백악관에서 13일(현지시간)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공동 기자회견이 생략된 것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기밀문건 유출 사건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정상회담) 주최국인 미국의 의향을 근거로 일정 조정을 했으나 공동 회견은 열리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도 기자들로부터 기밀문건 유출에 관한 질문을 받았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양국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끝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여는 대신 공동성명을
- 2023-01-14
-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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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반도핑기구 "피겨 스타 발리예바 도핑 잘못 없어" 면죄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지난해 초 도핑 의혹으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자국 피겨스케이트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에게 "잘못·과실이 없다"며 면죄부를 부여한 것을 두고 국제기구가 법적공방에 나설 뜻을 보이면서 사건이 장기화될 양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최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도핑 사건을 조사해 온 RUSADA 징계위원회가 발리예바에 대해 규정을 위반했더라도 그에게 잘못 또는 과실 책임이 없다고 결론내렸다"면서 "또 발리예바의 도핑
- 2023-01-14
- 14: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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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리왕자 "자서전 원래 두 권 분량...아버지·형 얘기 덜어내" 영국 해리 왕자가 자서전 '스페어(Spare)'에서 왕실 일가에 관해 폭로해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초고는 두 배 분량이었다면서 아버지 찰스 3세 국왕과 형 윌리엄 왕세자에 대해 언급할 이야기가 더 많았음을 시사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자서전은 원래 800쪽으로 두 권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출간된 그의 자서전은 4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다시 말해 책에 담을 소재가 더 많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아버지와 형하고 사
- 2023-01-14
- 05:5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