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네타냐후 만남 앞두고 이스라엘 전쟁 끝내야
    트럼프, 네타냐후 만남 앞두고 "이스라엘 전쟁 끝내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남을 앞두고 가자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조속히 전쟁을 종식하고 인질들을 송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 방문 중인 26일 플로리다 리조트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나기로 한 전날 나온 것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 트루스소셜 계정에서 네타냐후 총리 회동을 예고하면서
    • 2024-07-25
    • 22:15:08
  •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첫 회고록 출간…역경 극복 얘기할 것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첫 회고록 출간…"역경 극복 얘기할 것"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가을께 자신의 이름을 딴 회고록을 출간한다고 A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직접 회고록을 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멜라니아 여사의 사무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회고록의 제목은 '멜라니아'이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역경을 극복하고 개인적인 탁월함을 분명하게 드러낸 여성의 강력하고 고무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이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후 은둔했고 현재
    • 2024-07-25
    • 22:06:18
  • [종합]라스트댄스 바이든, 횃불 넘기는 게 내 임무…해리스 지지 호소
    [종합] '라스트댄스' 바이든, "횃불 넘기는 게 내 임무"…해리스 지지 호소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후보직 사퇴 결정이 세대교체를 통해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11분간 대국민연설을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연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 사퇴를 결정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대안 후보로 내세우고 난 이후 첫 공개석상 발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새 세대에 횃불을 넘기는 것이 전진
    • 2024-07-25
    • 11:28:38
  • 바이든, 횃불 넘기는 게 내 임무...6개월 잔여 국정 수행 최선 의지
    바이든, "횃불 넘기는 게 내 임무"...6개월 잔여 국정 수행 최선 의지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후보직 사퇴 결정은 세대 교체를 통해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 유력 주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새 세대에 횃불을 넘기는 것이 전진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그것이 우리나라를 통합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대통령직)를 존중하지만, 저는 제
    • 2024-07-25
    • 10:10:38
  • 네타냐후 완승 전 타협없어…美 신속지원 촉구
    네타냐후 "완승 전 타협없어"…美 신속지원 촉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서 미국의 신속한 군사 지원을 촉구하며, 반(反)이스라엘 시위대에 ‘이란의 멍청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네타냐후는 이날 오후 2시께 워싱턴 DC의 의사당에서 진행한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하마스와 전쟁을 "문명간 충돌이 아니라 문명과 야만의 충돌"이라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우리가 함께 할 때 우리는 이기고, 그들은 패배한다"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군
    • 2024-07-25
    • 07:47:03
  • 트럼프 토론서 붙자…해리스에 견제구
    트럼프 "토론서 붙자"…해리스에 견제구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연일 견제구를 날리고 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나는 실제로 한 차례 이상 토론하고자 할 것”이라며 해리스가 민주당 대권 후보로 공식 선출되면 TV토론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후보이든, 공화당 후보이든 토론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은 정말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해
    • 2024-07-24
    • 15:32:03
  • 해리스, 양자대결서 트럼프 2%P 앞서...트럼프 측 단기적 효과
    "해리스, 양자대결서 트럼프 2%P 앞서"...트럼프 측 "단기적 효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11월 대선의 민주당 후보로 확실시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이하 현지시간)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등록 유권자 1018명을 상대로 22~23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로 나타나 42%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서갔다. 로이터통신은 앞서 이달 1~2일 조사에서는 트럼
    • 2024-07-24
    • 08:22:07
  • 바이든, 24일 대국민 연설...남은 임기 국정운영 방향은?
    바이든, 24일 대국민 연설...남은 임기 국정운영 방향은?
    고령 리스크로 재선 가도에서 중도 하차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엑스(X) 게시글로 "내일 저녁 8시(미 동부시간) 집무실에서 향후 과제와 함께 미국 국민을 위해 국정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국민들에게 연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사퇴를 결정한 배경과 함께 내년 1월까지 남은 임기 동안 기존에 추진해 온 국정 과제를 완수하는 데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본인의 대안 후보로 지지
    • 2024-07-24
    • 08:00:19
  • [영 트럼프 J.D.밴스의 아메리칸 드림 ③] 고향서 정치 시작...反트럼프에서 찐트럼프로
    [영 트럼프 J.D.밴스의 아메리칸 드림 ③] 고향서 '정치 시작'...反트럼프에서 찐트럼프로
    변호사 생활을 거쳐 6년간 실리콘밸리의 벤처 투자가로 활동한 J.D.밴스는 정치로 눈길을 돌리며 새로운 변신을 준비했다. 2016년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 출간 후 오피니언 리더로 부상한 그는 상원의원 출마를 생각했고, 그러던 중 2022년 자신의 고향인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정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밴스는 이미 회고록 흥행을 통해 영향력이 상당히 높아져 있던 차였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을 뒤엎고 승리하자 이와 관련해 여러 해석이 나왔고, 밴스의 회고록이 트
    • 2024-07-24
    • 06:00:00
  • SNS서 해리스 가짜 정보 급증…머스크도 부채질
    SNS서 해리스 가짜 정보 급증…머스크도 부채질
    21일(이하 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에서 내려오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자, 온라인상에는 해리스와 관련한 가짜 정보 및 조작된 사진 등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바이든은 쿠데타의 희생자'라고 주장하는 등 해리스를 향한 근거 없는 공격을 퍼부었다. CNN은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해리스를 공격하는 가짜 콘텐츠들이 엑스(X) 등 각종 SNS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X, 테슬라 등 다수 기업을 이끄
    • 2024-07-23
    • 17:16:01
  • 러 매체, 연달아 해리스 때리기...크렘린 무관심
    "러 매체, 연달아 '해리스 때리기'...크렘린 '무관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11월 미국 대선의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할 민주당 후보로 가까워지자 러시아 선전 매체와 그 논객들이 잇따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이날 '러시아의 새로운 샌드백(권투 연습용 모래 주머니), 카멀라 해리스' 제하의 기사를 통해 "크렘린궁이 다소 무심한 반응을 보이는 사이에 러시아 선전매체들이 인종차별적이고 성차별적 공격을 전면적으로 동원하고 있
    • 2024-07-23
    • 17:05:51
  • 해리스 러닝메이트는 백인 남성? 하마평 무성
    해리스 러닝메이트는 백인 남성? 하마평 무성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59)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를 둔 하마평이 무성하다. 뉴욕타임스(NYT)는 해리스가 경합주에 정치 기반을 둔 인물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익명의 민주당 관계자들은 해리스가 인도계 흑인 여성인 만큼, 백인 남성이 러닝메이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NYT는 유력한 인물로 앤디 버시어(46) 켄터키 주지사, 로이 쿠퍼(67)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마크 켈리(60) 애리조나 상원의원, JB
    • 2024-07-23
    • 16:16:30
  • [종합] 피벗투 해리스, 검사 vs 중범죄자 판짜기…극과극 정책 대결도
    [종합] 피벗투 해리스, '검사 vs 중범죄자' 판짜기…극과극 정책 대결도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59)이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날 선 비판으로 포문을 열었다. 검사 출신인 본인의 경력을 내세워 ‘검사 vs 중범죄자’로 트럼프와의 대결 구도를 짜는 모습이다. 해리스와 트럼프는 환경, 낙태, 세금 등 각종 쟁점에서 상반되는 정책을 내세우는 만큼, 11월 대선까지 치열한 정책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대선 가도행' 해리스, 하루만에 매직넘버 달성 해리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선대본부에서 행한
    • 2024-07-23
    • 14:44:10
  • 해리스, 하루 만에 대선후보 매직넘버 확보…곧 정식 지명 기대
    해리스, 하루 만에 대선후보 '매직넘버' 확보…"곧 정식 지명 기대"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도전 하루 만에 후보 선출 요건인 대의원 과반의 지지를 확보했다. 그동안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세에 눌려 있던 민주당이 해리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빠르게 뭉치는 모습이다. 22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이 민주당 대의원들을 상대로 자체 설문 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4천명 가까운 대의원 중 2668명이 해리스 부통령에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되기 위해 필요한 수인 매직
    • 2024-07-23
    • 13:24:28
  • [영 트럼프 J.D.밴스의 아메리칸 드림 ②] 예일대 로스쿨 거쳐 변호사·벤처 투자가로 비상
    [영 트럼프 J.D.밴스의 아메리칸 드림 ②] 예일대 로스쿨 거쳐 변호사·벤처 투자가로 비상
    '트럼프의 남자' J. D. 밴스 부통령 후보는 전역 후 학업에 매진하며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 오하이오대학 졸업 후 미국 대통령을 여럿 배출한 '꿈의 학교' 예일대 로스쿨에 입학한 그는 하루아침에 미국 주류 엘리트 사회와 가까워졌다. 로스쿨에서 보낸 3년은 현재의 아내인 우샤 칠루쿠리 밴스 여사를 비롯해 추후 정·재계 인사들과 인맥을 구축하는 시간이었다. 이는 그가 변호사를 거쳐 나중에 벤처 투자자로 변신할 수 있도록 한 씨앗이 됐다. 또한 로스쿨 연구 논문으로 다룬 낙후 지역
    • 2024-07-23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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