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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6월 개발자대회 개최 예고…혼합현실 헤드셋 첫 공개 가능성 애플이 오는 6월 개발자 행사인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3'을 개최한다. 2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애플은 6월 5~9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WWDC 2023을 발표한다. WWDC는 대개 9월 또는 10월에 열리는 아이폰 신제품 출시 행사와 함께 1년 중 애플의 가장 큰 연례행사로 워크숍과 세션을 진행한다. CNBC는 컨퍼런스 첫날 팀쿡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애플은 보통 WWDC에서 새로
- 2023-03-30
- 07: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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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은행 우려 완화·기술주 약진…3대지수 모두 상승 뉴욕증시는 은행권 우려의 진정세와 기술주의 강세로 상승했다. 기술주의 약진이 시장의 상승을 견인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35포인트(1.00%) 오른 3만2717.6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6.54포인트(1.42%) 상승한 4027.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0.16포인트(1.79%) 뛴 1만1926.2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은 일제히 상승했다. 부동산 기술 부문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임의소비재 1.91% △필수소비재 0.5
- 2023-03-30
- 06: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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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시진핑과 대화 준비됐다…우크라에 초청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됐다며 시 주석을 우크라이나에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AP 통신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를 여기서 만날 준비가 됐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 주석과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면전이 벌어지기 전에 연락을 했었다. 하지만 이후 지금까지 1년이 넘게 그와 연락을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하
- 2023-03-29
- 15: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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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빠진 SVB 청문회…의회는 감독기관 질타, 연준은 경영진 비판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을 두고 처음 열린 청문회에서 미 의원들은 규제 당국을 질타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SVB 경영진을 비난하는 모습이 연출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이날 청문회를 열고 최근의 금융 불안 사태에 대한 당국의 대응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규제 기관의 감독을 문제 삼았다. 팀 스콧 상원의원(공화당 소속)은 “우리 규제 당국은 운전대에서 졸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존 테스터 상원의원(민주당 소속)은 &ldqu
- 2023-03-29
- 1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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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차원이 다른 출산율 대책 필요"...고교생 육아수당까지 등장 일본이 저출산 문제로 발칵 뒤집혔다. 지난해 신생아 수가 80만명도 미치지 못하면서다. 2019년 90만명선이 무너진 후 불과 3년 만에 다시 신생아 수가 10만명이 줄었다. 당초 예상보다 11년이나 빨리 찾아온 '80만명 붕괴'에 일본 사회 내 위기감은 절정에 이르렀다. 일본 정부는 저출산 정책에 사활을 걸고 나설 것을 예고했다. 출산율 반등을 위한 '마지막 시기'라는 경각심이 퍼졌다. 일본 정부는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불안과 육아가 어려운 환경에서 저출산의 원인을 찾고 각종 정책을 내
- 2023-03-29
- 10: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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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美서 '선구매 후지불' 서비스 출시 애플이 미국에서 ‘선구매 후지불(Buy now, Pay later. BNPL)’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용자들은 해당 서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를 통해 구매 금액을 이자나 수수료 없이 6주 동안 4번에 걸쳐 지불할 수 있다. 서비스는 우선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된 뒤, 향후 수개월 내 전면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할부 서비스를 위해서 마스터카드와 제휴했다. 이용자들은 애플월렛 앱에서 50~1000달러를 빌려 애플페이를 허용한 가맹점과 온라인 및 인앱 구매에서 사용
- 2023-03-29
- 09: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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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합성연료는 '예외' 유럽연합(EU)이 28일(현지시간) 2035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차량의 판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정식 합의했다. 다만, 합성연료를 이용하는 차량은 2035년 이후에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예외를 허용했다. EU 에너지이사회는 이날 표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새 규정을 최종 채택했다고 밝혔다. 새 규정에 따르면 2030~2034년 EU 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승용차의 경우 55%, 승합차의 경우 50%를 감축해야 한다. 2035년부터는 이산화탄소 배출 차량의 판매가 원천 금지된다.
- 2023-03-29
- 07: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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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기술 부문 주춤하며 3대 지수 일제 하락 은행 부문 혼란이 누그러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국채금리 상승이 기술주를 압박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28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3포인트(-0.12%) 내린 3만2394.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26포인트(-0.16%) 밀린 3971.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76포인트(-0.45%) 하락한 1만1716.0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500
- 2023-03-29
- 06: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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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일본산 핵심 광물에 IRA 혜택 적용 합의 미국과 일본 양국이 일본산 핵심 광물에도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혜택을 적용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일본에서 생산 및 가공된 광물을 사용한 전기차도 IRA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 블룸버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날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부 장관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에 합의했다. 타이 대표는 성명에서 "이번 협약은 탄탄하고 안전한 공급망 건설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일본은 우리의
- 2023-03-28
- 17: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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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웨이퍼 수율까지 엑셀로 제출"…깐깐해지는 반도체 지원법 미국 정부가 반도체지원법(CHIP ACT) 보조금을 신청하는 기업에 수익 예측 전망과 산출 방식을 검증할 수 있는 엑셀 파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시설 공개에 이어 반도체 예상 수율 등 영업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까지 들여다 보겠다는 것이다. 가드레일, 이익공유 등 독소조항 평가를 받는 항목에 영업 기밀까지 요구하는 등 보조금 심사가 더욱 깐깐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재무제표를 사용해 반도체 지원법 평가를 할 것"이라며, 이는 &qu
- 2023-03-28
- 14: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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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부의장 "SVB 파산은 부실 관리의 전형" 마이클 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이 부실 관리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은행업계의 기본적인 금리, 부채 리스크에 실패했다는 비판이다. 바 부의장은 28일(현지시간) 시작될 SVB 파산 관련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연준 웹사이트에 선공개한 원고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적으로 SVB의 파산은 부실 관리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기술업계 및 벤처캐피털 섹터에 집중된 사업 모델을 가진 SVB가 팬데믹 초기 기술업계 붐에 힘입어 막대한 예금을 유치했고,
- 2023-03-28
- 1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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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이번주부터 정리해고"…총 7000명 규모 글로벌 콘텐츠 기업 디즈니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27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주부터 정리해고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달 전체 직원의 2.6%에 해당하는 직원 약 70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아이거 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이번주부터 회사 인력 감축에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 통보가 갈 것"이라며 "먼저 이번주에 정리해고를 진행한다. 이어 4월에 두번째 정리해고 소식이 알려지고 여름 전에 세
- 2023-03-28
- 0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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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퍼스트시티즌스, SVB 인수에 은행주 랠리…3대지수 혼조세 뉴욕증시는 퍼스트시티즌스의 실리콘밸리은행(SVB) 인수 소식으로 인한 은행주 랠리에 혼조세를 보였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55포인트(0.60%) 오른 3만2432.0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54포인트(0.16%) 상승한 3977.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5.12포인트(0.47%) 밀린 1만1768.8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은 대부분 상승했다. 에너지, 금융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임의소비재 0.18% △필수소비재 0.54% △에너지 2.1
- 2023-03-28
- 0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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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사태 촉발한 사우디 은행장 사임 암마르 알쿠다이리 사우디국립은행(Saudi National Bank, SNB) 회장이 개인 사정으로 회장직에서 사임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NB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이드 알 감디 SNB 최고경영자(CEO)가 알쿠다이리 회장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알쿠다이리 회장이 크레디트스위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알쿠다이리 회장은 이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레디트스위스에 더 이상 재정 지원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NB가 추가로 주
- 2023-03-27
- 17: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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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은행 위기 지속…세계 경제 경기침체 앞당기나 금융시장 내 자금 경직 우려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인수, 시그니처은행 파산,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에 이어 도이체방크 주가 폭락까지 이어지고 있다. CS를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신종자본증권(AT1·Additional Tier 1·코코본드) 상각 처리 뒤 은행에 혼란이 커지면서 경기 침체를 앞당긴다는 말도 나온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27일(현지시간) 퍼스트시티즌스은행의 SVB 인수를 발표했다. 이에 퍼스트시티즌스은행은 약 720억 달러
- 2023-03-27
- 17: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