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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연일' 하락한 VN지수, 1230대로 밀려
16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8.54포인트(0.68%) 떨어진 1238.7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 대비 2.19포인트 내린 1245.06로 출발했다. 특히 한때 VN지수는 1230선을 뚫어 1227.14포인트까지 떨어졌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전날 하락세에 따른 이날 개장부터 VN지수는 하락했다"며 "또, 베트남 호찌민거래소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에서 21개 종목이 하락한 것이 장세를 끌어내렸
2021-04-16 18: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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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백신여권 도입방침 밝혀...‘자국민·외국인투자·관광객 대상’
베트남에서 찬반양론을 불러일으켰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여권 도입문제가 빠른 도입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모습이다. 베트남 정부는 백신 여권 적용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최대한 앞당기고 이를 통해 시행방안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여권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 한해 증명서를 발급하고 이를 통해 의무격리를 면제하고 자유로운 왕래를 허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 1월 아이슬란드가 세계 최초로 백신여권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스라엘·싱가포르·중국 등이 차례로
2021-04-16 17: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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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대형주 주가 하락세·국내외 매도세에 VN지수 1250선 못 지켜
15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8.62포인트(0.69%) 떨어진 1247.2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 대비 6.38포인트 상승한 1262.25에 개장해 45여분 동안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국내외 투자자의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은행, 증권, 부동산 업종의 대형주 주가 하락세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또, 차익 실현 압력에 외인
2021-04-15 1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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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팜민찐 신임 내각 출범...12개 부처 장관 임명
베트남 팜민찐(Pham Minh Chinh) 신임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제8대 베트남 행정부 내각 구성이 완료됐다. 베트남 국회는 팜민찐 총리의 제안한 베트남 새로운 내각 구성안을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공보 등에 따르면 내각 구성원은 총리를 제외한 부총리 5명, 장관(급) 22명 등 총 27명이다. 이중 부총리 2명과 12개 행정부처에서 새로운 장관이 임용됐다. 신임장관들 중 11명은 당 중앙위원이며 1명은 정치국원이다. 신임부총리와 각 부처의 신임장관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부총리 1. 레민카이(Le Minh Khai) 부총
2021-04-15 14: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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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투자청장 인터뷰] 프랑스 "한국 삼성·LG·SK와 '반도체 공동 공급망' 구축하고 싶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프랑스 정부가 우리나라와의 '반도체 공동 공급망'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국제적 공급 가뭄으로 반도체가 산업 안보상 필수재로 떠오르면서 미국에 이어 프랑스도 우리 반도체 기업에 손을 내밀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1일 파스칼 카니 비즈니스 프랑스(프랑스 무역투자청) 회장은 아주경제와의 단독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반도체 공동 공급망을 구축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그는 삼성전자와 LG, SK 등 주요 기업들까지 직접 지목하면서 '반도체 공
2021-04-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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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언의 베트남 통(通)]베트남, 메트로 시대 개막한다...'이달 말 운행시작'
하노이 메트로 2A호선의 깟린~하동 구간을 운행하는 경전철. [사진=베트남통신사(TTXVN)] 오토바이 천국인 베트남이 본격적인 메트로(지하철) 시대를 연다. 베트남 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하노이 메트로 2A호선이 시범운행을 마치고 상업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3일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수도 하노이의 메트로 노선인 2A호선이 프랑스자문사인 아파베(Apave-Certifier-Tricc)의 안전컨설팅을 마치고 이달 말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응우옌반테(Nguyen Van The) 베트남 교통부 장관은 8일 정부회
2021-04-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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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은행업,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맑음'
베트남 최대은행인 BIDV은행의 한 지점.[사진=VN익스프레스 영문판 캡처] 베트남 은행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매출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은행의 실적이 연초에는 더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매체들은 베트남의 신용성장(대출증가)이 회복되면서 중앙은행이 불량부채에 대한 충당금 마련 의무를 일시적으로 유예해준 것이 1분기에 이익을 더욱 증가시킨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14일 베트남뉴스(VNS) 등에 따르면 베트
2021-04-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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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日 제조업] "간판 내리고, 옷 바꿔입고"…변화하는 일본 대표 전자기업
일본의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주름잡았던 국가대표 기업들이 변화하고 있다. 경영 위기를 견디지 못한 기업은 화려했던 간판을 내리며 사라졌고, 일부는 재도약을 위해 과거 영광이 가득했던 시장을 버리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일본은 한때 뛰어난 첨단 기술력으로 전 세계 제조업 시장을 장악했다. 학용품부터 자동차까지 대부분 공산품이 ‘일본산(産)’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기를 얻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일본 전자기업 브랜드인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등을 모르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2021-04-1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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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국내투자자 매수세에 VN지수 회복…최고치 '또' 경신
베트남 VN지수가 14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상승 반전, 장을 마쳤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7.54포인트(0.6%) 오른 1255.87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한 전고점 1252.45보다 3.42포인트 높았다. 이날 VN지수는 전날 대비 7.43포인트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특히, 오전 9시 19분경 VN지수는 1230선을 봉괴하면서 1233.01까지 떨어졌다. 다만 그 이후 시장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비엣캐피탈증권(VCSC)을 인용해 "이날 개장 이후 약세를
2021-04-14 18: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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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신고가 경신 하루 만에 하락…VN지수, 1248.33 마감
전날 1250선 첫 돌파한 이후 13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약세를 보였다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4.12포인트(0.33%) 떨어진 1248.3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 훈풍을 타서 전날 대비 9.99포인트 급등해 1260선 이상으로 출발했다. 특히 10시 25분경 VN지수는 1268.02포인트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동아증권(DAS)을 인용해 "이날 장 초반에 지수 상승을 이끈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빈그룹의 주가 급등 급등이다."라면서 "다만
2021-04-13 18: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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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주간전망] "1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VN지수 엇갈릴 것"…1230선 유지 vs 1240선 재도달
이번 주(12~16일) 베트남증시 장세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렸다. 12일 경제매체 베트남비즈는 "각 기업의 1분기 발표되는 실적이 장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면서 "다만 이번주초 거래일에 1225~1230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주(4월 5~9일) 베트남 VN지수 변동 추이. [사진=Tradingview 사이트 캡처] 이와 관련해 베트남투자개발은행증권(BSI)은 "지난주 막판인 9일 VN지수 개장부터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양대 베트남 주식시장인 호찌민거래소
2021-04-12 18: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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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1%대 급등…1250선 첫 돌파
12일(현지시간) 베트남 VN지수가 이틀 만에 급등하며 1250선 첫 돌파를 기록했다. 넘치는 유동성과 국내투자자의 강력한 매수세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20.79포인트(1.69%) 오른 1252.45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전날 대비 5.13포인트 상승한 1236.79로 출발했으며 장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현금 흐름이 은행, 부동산 대형주 뿐 아니라 중·소형주까지 유입됐다."면서 &
2021-04-12 1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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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옥죄는 코로나] ②印정권 붕괴의 시작?...최대 정적 '디디 바네르지'에 지방선거 가열세
인도의 지방선거가 가열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이후 정권을 공고히 해온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코로나19 사태로 입지가 흔들리면서 민심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향후 2024년 총선에서 모디 총리의 최대 정적 중 하나로 꼽히는 전인도풀뿌리회의(AITC) 소속 마마타 바네르지 인도 웨스트벵골주 총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마타 바네르지 인도 웨스트벵갈주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사진=인도 비지니스투데이] 11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주의 쿠치
2021-04-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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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전날 하락세 부담에 VN지수 연일 '약세'
9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3.23포인트(0.26%) 떨어진 1231.6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 대비 3.38포인트 내린 1231.51로 출발했으며 장 내내 약세를 보였다. 특히 한때 1227.60포인트로 고꾸라졌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전날 하락세에 따른 이날 개장부터 VN지수는 떨어졌다"면서 "다만, 외인의 순메수세 힘입어 낙폭을 일부 줄였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021-04-09 18: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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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언의 베트남 인(通)]공안부 출신 첫 총리...팜민찐 신임 총리는 누구?
새로 임명된 팜민찐 제8대 베트남 총리.[사진=냔단(Nhan Dan) 영문판 캡처] 베트남 핵심지도부의 인선절차가 완료되면서 팜민찐 신임총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베트남 건국 이후 첫 공안부 출신 총리이자 도이머이(개혁개방) 이후 부총리를 거치지 않고 행정부 수장이 된 유일한 총리다. 당초 그는 이전 총리들이 대부분 경제분야 출신이었다는 점에 비춰, 행정부 주요경력과 경제부처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총리인선이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결국 그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제13차 베트
2021-04-09 09: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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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5대 국회의원 선거 내달 열린다...'500여석 선출'
제15대 베트남 국회의원 선거를 알리는 홍보포스터[사진=베트남 정부공보(VGP)] 베트남 15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음달 23일 열린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를 포함해 각급(성, 시, 군, 현) 단위의 인민위원회 대의원들을 모두 함께 선출하는 총선형식이다. 이번 15대 국회에서 예상 선출의석은 약 500석이다. 베트남은 매 회기가 이어지면서 의원정족수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베트남 국회법상 의원정수는 500명을 넘지 말아야 한다. 지난 14대 국회의원의 시작 정족수는 494석이었다. 총 의석수에서 여성
2021-04-09 09: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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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8일만 '고공 행진' 끝...1230대로 밀려난 VN지수
8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7.49포인트(0.60%) 떨어진 1234.8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한 후 개장 직후 15여분 동안 1246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만, 이날 10시 33분경 지수는 1233.27까지 고꾸라진 이후 횡보 장세를 이어갔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베트남투자개발은행증권(BSI)을 인용해 "8거래일 연속 오르며 신고점 경신 행진을 했던 VN지수의 상승세가 이날 끊어졌다"면서 "차익
2021-04-08 18: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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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강국 일본] 日 '로봇의 시대' 온다...어리숙한 '약한 로봇'부터 '우주 개척 로봇'까지
일본이 로봇 대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15년 차세대 먹거리로 로봇 산업을 지목한 이후, 2025년 전 세계 로봇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에 따르면 일본의 로봇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1조6000억엔 규모에서 2020년 2조9000억엔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로봇 도입 사업에 힘입어 향후 수요가 더욱 늘어나면서 2035년에는 약 9조7000억엔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비스 로봇 산업 육성에도 열을 올리고 있
2021-04-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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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8거래일 연속 상승…VN지수, 1240선 돌파 성공
7일(현지시간) 베트남 VN지수가 8거래일째 상승 마감하며 1240선 돌파에 성공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별다른 악재가 등장하지 않은 점이 증시의 추가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를 이어갔지만, 국내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지수의 신고점 돌파에 도움을 줬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2%) 오른 1242.38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전날 대비 2.57포인트 내린 1237.39로 출발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
2021-04-07 1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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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4대권력 진용 갖췄다"...향후 5년간 이끌 핵심지도부 공식 선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신임 국가주석이 취임선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베트남통신사(TTXVN)] 베트남을 향후 5년간 이끌어갈 행정·입법부의 핵심지도부에 대한 인선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른바 베트남의 4대 권력지도자로 꼽히는 서기장 이하의 국가주석(외교·국방), 총리(행정), 국회의장(입법) 등 주요인사에 대한 선출이 국회 의결과정을 통해 공식적으로 완료된 것이다. 7일 베트남 정부공보, 베트남통신사 등에 따르면 베트남 14대 국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제11차 회의를 열고 2021~25년 임기의 국가주석
2021-04-07 13:5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