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매도세에 비트코인 2만7000달러 아래로 암호화폐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비트코인이 2만7000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 메트릭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2일 오전 1시 47분 현재 8.76% 하락한 2만6848.2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3% 이상 하락한 1832.3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급등하며 전문가 전망치(8.1%)를 웃돌자, 암호화폐와 주식이 동반 하락했다. CNBC는 "이는 투자자들을 놀라게 해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 자산 매도를 부추겼
- 2022-05-12
- 17:05:30
-
[째깍째깍! 글로벌 가계부채] 치솟는 물가에 생계비 위기…선진국마저 카드로 버틴다 치솟는 물가에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마저 생계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신용카드로 근근이 버티고 있지만, 날뛰는 물가가 잡힐 기미가 안 보이는 만큼 가계 허리는 더욱 휠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8.3% 급등하며 전문가 전망치(8.1%)를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조만간 생계비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생계비
- 2022-05-12
- 15:53:25
-
[째깍째깍! 글로벌 가계부채] 금리인상 압력 커진 ECB…북유럽 등 부채 많은 지역 위험 ↑ 유럽 물가 상승률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오는 7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전문가들 역시 7월 중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긴축 정책 기조로 경기가 취약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11일(현지시간) 라가르드 총재는 슬로베니아에서 진행한 슬로베니아은행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ECB가 3분기 초 자산 매입을 통한 대차대조표 확대를 중단하고, 그 후 '머지않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
- 2022-05-12
- 15:49:44
-
유럽도 물가에 두 손 들었다...ECB, 7월 첫 금리 인상 단행 전망 유럽의 물가 상승률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오는 7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전문가들 역시 7월 중 ECB가 10년래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라가르드 총재는 슬로베니아에서 진행한 슬로베니아은행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ECB가 3분기 초 자산 매입을 통한 대차대조표 확대를 중단하고, 그 후 '머지 않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 이어 '머지 않아'
- 2022-05-12
- 15:01:44
-
코인베이스 "파산위험 없다"지만…암호화폐 시장 공포 확산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가 “파산 위험이 없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1분기 매출을 보고한 후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3%가량 폭락했다. 코인베이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든 11억7000만 달러로, 시장의 전망치(14억8000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무려 4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월가가 추정한 4700만 달러를 큰 폭으로 웃돈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2분기에도 거래량과 사용자 수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
- 2022-05-12
- 11:14:12
-
'애플' 주가 폭락에 세계 시총 1위 '아람코'에 내줘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의 시가총액이 애플을 넘어서며, 세계 시총 1위에 올라섰다고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아람코의 시총은 2조4300억 달러 수준이다. 애플의 시총은 이날 주가가 5% 이상 하락하면서 2조37000억 달러 수준으로 하락해, 아람코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 2020년에 아람코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에 올라섰지만 2년여 만에 자리를 내어주게 된 셈이다. CNBC는 이번 시총의 변화를 두고 "세계 경제가 금리인상, 인플레
- 2022-05-12
- 08:47:55
-
[뉴욕증시 마감] 4월 CPI 발표에도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되며 하락...나스닥 3.18%↓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크게 하락했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세) 우려가 지속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26.63p(1.02%) 떨어진 3만1834.11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3.43p(3.18%) 하락한 1만1364.24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87p(1.65%) 밀린 3935.18을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의 11개 부문 중 △에너지 1.37% △원자재 0.03% △유틸리티 0.77% 등 3개 부문은 상승하고
- 2022-05-12
- 06:42:54
-
미국 4월 소비자물가 8.3%↑…8개월만에 오름폭 둔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 넘게 급등했다. 미국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 급등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월(8.5%)보다는 상승세가 약간 꺾여 최근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오름폭이 둔화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WSJ 등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1%보다는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로 집계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2%, 전월보
- 2022-05-11
- 22:19:56
-
러시아 점령 헤르손 정부 "푸틴에 영토 병합 요청하겠다" 러시아에 의해 점령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친러 정부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영토 병합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러시아 매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헤르손 민군 합동 정부 부책임자인 키릴 스트레무소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헤르손주를 러시아 연방의 완전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푸틴에 요청할 것이며, 이를 근거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주민투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역 정부와 러시아 정부간 협정에 근거해 헤르손의 러시아
- 2022-05-11
- 21:15:31
-
[베트남증시 마감] 14개월래 최저 거래량에도 VN지수 1300선 회복…1301.53에 마감 11일(현지시간) 베트남 주가 지수는 전날보다 7.97포인트(0.62%) 오른 1301.53에 장을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1300선으로 회복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전 거래일과 같이 이날도 장 초반 하락한 후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개장부터 VN지수가 계속 하락하여 1277.91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2시 15분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어 지수가 다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시장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거래량은 적었다&qu
- 2022-05-11
- 18:57:27
-
뉴질랜드, 7월 31일부터 국경 완전 개방 로이터는 뉴질랜드가 오는 7월 말부터 국경을 전면 개방한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오는 7월 31일 오후 11시 59분부터 국경을 완전히 개방한다고 밝혔다. 7월 말 개방은 계획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비자가 필요한 나라의 국민들도 앞으로는 비자 없이도 뉴질랜드에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뉴질랜드는 현재 '비자 면제 국가(Visa Waiver Countries)'에만 국경을 개방하고 있다. 아던 총리는 이날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찬 연설에서 국경 개방을 통해 긴급한 기술 인력 부족
- 2022-05-11
- 18:05:47
-
모건스탠리 "유럽 경기침체 들어가고 있어…하반기부터 더 악화" 유럽이 경기 침체기에 들어서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세스 카펜터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유럽의 향후 경기를 비관적으로 전망하면서, 이같은 경제 타격이 미국의 경기 침체마저 촉발할 수 있다고 보았다. 지난 1분기 유로존의 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 0.8% 증가하며 4분기 연속 경기가 확장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하반기 유로존 성장이 악화할 것이라고 카펜터는 보았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의 연료 및 전력, 식품
- 2022-05-11
- 18:05:27
-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기술주 급락에 최대 희생자 됐나...1분기 23조원 손실 전망 스타트업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가 세계 기술주 하락세 속에서 역대 최악의 분기별 손실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커크 부드리 레덱스리서치 분석가는 올해 1분기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투자한 상장사에서 입은 손실이 186억 달러(약 23조7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3분기 기록한 183억 달러 적자를 넘겨 역대 최대 분기별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부드리는 "비전펀드의 예상 손실은 정상적이지 않
- 2022-05-11
- 17:39:17
-
엔저보다 중국 봉쇄…도요타 "원자재 비용 증가로 이익 20% 줄어들 듯" 도요타 자동차가 원자재 비용의 ‘전례 없는’ 상승으로 연간 이익의 5분의 1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도요타가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뒤 도요타의 주가가 장중 한때 5% 넘게 하락했다. 도요타는 그간 넉넉한 반도체 비축량 덕분에 공급망 혼란 속에서도 생산 차질을 겪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의 코로나 봉쇄정책 등으로 인해 다른 자동차 생산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생산량을 줄여야 할 처지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도요타는 올해 4월에 시작되는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
- 2022-05-11
- 17:37:45
-
[아시아증시 마감] 일본 증시, 美 CPI 발표 앞두고 관망 11일 아시아 주요 지수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46.54포인트(0.18%) 상승한 2만6213.64로 장을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11.23포인트(0.60%) 내린 1851.15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간밤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장 초반 매도세가 우세했지만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이미 고점을 찍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망세가 커졌다. 반면 중국
- 2022-05-11
- 17: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