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억 민주주의' 인도 총선 화두는 '선거채권'...한국의 '대파'급?
    유권자만 10억명에 이르는 인도의 총선이 19일부터 막을 올린다. 현 집권당인 인도인민당(BJP) 소속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독주가 예상된다. 이런 와중에 한국 총선의 '대파 논란'과 같이 모디 총리의 발목을 잡을 일이 벌어졌다. 집권당의 '자금줄' 역할을 하던 '선거채권(electoral bonds)'에 위헌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워낙 집권당 지지율이 높아 이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야당 입장에서는 반격의 여지가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인도의 총선은 오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 2024-04-15
    • 15:05:46
  • 베트남 FPT그룹, 한국과 일본에 반도체 7000만개 수출 예정
    베트남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FPT그룹이 내년과 내후년 한국과 일본에 반도체를 7000만개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엣타임즈(VietTimes)에 따르면 전날 FPT와 베트남국가혁신센터(NIC)와 공동으로 주최한 세미나 "반도체 설계: 새로운 기회-새로운 미래"에서 FPT대학교 이사회 호앙 남 띠엔(Hoang Nam Tien) 부이사장은 앞으로 FPT그룹 산하 반도체 사업부인 FPT세미컨덕터가 한국과 일본에 7000만개의 반도체를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띠엔 부이사장은 수출할 반도체가 의료
    • 2024-04-15
    • 14:42:34
  • 한국 화가 자카장, 베트남에서 첫 전시회 선보여
    한국 화가 자카장(Jakka Jang, 본명 장철석)이 베트남에서 첫 전시회를 열고, 예술을 통해 양국 및 세계를 연결하고 싶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13일 베트남 현지 매체 띤뜩신문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하노이 호안끼엠 항바이 29번 전시장에서 21세기 국제예술문화교류협회 회장인 자카장 화가의 개인 전시회가 열린다. 주제는 ‘Dedicate to you’다. 자카장 화가는 예술을 전 세계 문화를 연결하는 도구로 활용하려는 높은 비전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베이징, 상하이, 도쿄, 서울, 뉴욕 등
    • 2024-04-15
    • 13:01:50
  • 테슬라, 생산 라인 가동 단축에 '대규모 해고' 루머 돌아
    테슬라가 전기차 픽업 트럭인 사이버트럭 생산 라인을 단축하기로 한 가운데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대규모 해고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실적 부진과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전망에 테슬라가 고강도 구조 조정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테슬라 내부 문서를 입수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공장 기가팩토리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전기차 픽업 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생산 라인 가동 일정이 15일부터 단
    • 2024-04-15
    • 11:28:56
  • CS윈드, 베트남에서 한국에 터빈 타워 수출…전남해상풍력발전 사업용
    풍력 발전 타워 제조업체 CS윈드가 전남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사용될 터빈 타워를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수출한다. 13일 베트남 현지 매체 상공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푸미(Phu my)1 산업단지 내 위치한 CS윈드 베트남 공장 대표는 올 4월 말까지 10메가와트(㎿) 용량의 풍력 터빈 타워 10개를 만들어 전남 앞바다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발전1(99㎿) 사업용으로 한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24년 본격 가동돼 한국 내 약 6만 가구에 그린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 2024-04-15
    • 09:38:24
  • '베트남 대표 기업' 빈그룹·FPT, 녹색 전환 위해 손잡아
    베트남의 대표적인 두 기업인 빈그룹(Vingroup)과 FPT 그룹이 녹색 전환을 위해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빈그룹과 FPT는 베트남의 지난 10일 녹색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 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회원기업들이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했다고 베트남 현지 매체 비엣타임즈(VietTimes)가 이날 보도했다. 이번 MOU에 따르면 빈그룹, FPT 그룹 및 회원기업들은 잠재적 신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해 녹색 및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사회에 큰 이익과 가치를 가
    • 2024-04-15
    • 09:25:57
  • "이란, 이스라엘 공습 전 튀르키예 통해 美와 사전조율 가능성"
    이란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밤 이스라엘 공격 전에 인접국가 튀르키예를 통해 공습 규모와 명분을 미국과 사전 조율한 정황이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로이터통신은 튀르키예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작전 계획을 튀르키예에 미리 통보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통은 "당시 이란은 자신의 군사작전이 '영사관 공격'에 대응하는 것뿐이며 그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튀르키예를 통해 미국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보복
    • 2024-04-15
    • 07:53:16
  • '강경파' 존 볼턴 "이스라엘·미국 억지 실패 증명"
    강경파로 알려진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억지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간) CNN방송 인터뷰에 출연한 볼턴은 이란의 공격에 대해 "우리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대규모 억지 실패(massive failure of Israeli and American deterrence)를 목격했다"며 "200발의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 드론이 격추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피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 평가를 지켜봐야 한다&quo
    • 2024-04-15
    • 07:31:22
  • 교황, 중동 폭력 행위 중단 촉구…"평화 긍정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대해 중동에서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는 폭력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주일 미사를 마친 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군중 앞에서 "중동을 더 큰 갈등으로 끌고 갈 위험이 있는 '폭력의 소용돌이'를 야기할 모든 행동을 중단할 것을 긴급하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전쟁은 할 만큼 했고 공격 행위와 폭력도 마찬가지다. (이제) 대화 그리고 평화를 긍정해야 한다"
    • 2024-04-14
    • 20:54:37
  • [종합 2보] 이란, 사상 첫 이스라엘 본토 타격…전면전으로 확대되나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전쟁의 불씨가 중동 전체, 나아가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향후 대응에 따라 확전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진실의 약속(Operation True Promise)’이라는 작전명하에 수백 기의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에 공습을 가했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 군사 시설이 다소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
    • 2024-04-14
    • 17:47:53
  • 강원도, 하노이 찾아 관광 홍보…베트남 관광객 유치 '박차'
    강원도가 하노이를 찾아 관광 홍보 활동을 벌였다. 그동안 주로 양양공항을 활용해 베트남 관광객들을 유치해온 강원도는 앞으로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찡푸(Chinh Phu)신문은 한국관광공사(KTO) 베트남 사무소가 지난 11일 강원도 및 강원관광재단(GWTO)과 협력해 '강원관광의 밤 미디어 컨퍼런스’를 하노이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류문화관광, 헬스케어관광, 겨울관광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관광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 2024-04-14
    • 17:28:08
  • 베트남인 해외 관광 수요 지속 증가…계절과 경험 중시
    베트남인들의 해외 관광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베트남 현지 매체 Z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레저 플랫폼 클룩(KLOOK)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베트남 관광객의 해외여행 수요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점점 더 많은 베트남 관광객들이 베트남이 아닌 해외로 나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 한국, 대만과 같은 친숙한 여행지 외에도 동남아시아, 특히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
    • 2024-04-14
    • 17:19:53
  • [종합] 국제사회, 일제히 이란 규탄…세계안보·경제 우려
    13일(현지시간)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 국제사회는 일제히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 등 서방국가는 이란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고 밝혔고, 이스라엘 인접국인 이집트도 이란의 '자제'를 부탁했다. 이와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와 주요 7개국 정상 등이 모여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에서는 이란 공격에 단호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 안보를 지지한다며, 이란 위협에 맞서 이스라엘 방어를 도
    • 2024-04-14
    • 16:37:26
  • 이란 공습 여파, 국제유가 '뜀박질' 우려...130달러 전망까지
    이란이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긴장감이 고조 되자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주요 원유 수출이 이뤄지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유가가 130달러에 이를 것이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현재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와 석유 수요까지 몰려 향후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밤 무인기(드론)와 순항미사일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뒤 보복을 예고해 왔
    • 2024-04-14
    • 16:20:32
  • 확전 막으려는 바이든, 네타냐후에 "美, 이란에 대한 어떤 반격도 반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에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격에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CNN방송 등이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은 이란의 공습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인한 확전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 공격의 대부분이 수포로 돌아갔음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스라엘과 미국, 역내 다른 국가들의 공동 방어
    • 2024-04-14
    • 1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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