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자원안보협의회 출범...희토류 공급망 안정화·비축 확대 총력
    정부, 자원안보협의회 출범...희토류 공급망 안정화·비축 확대 총력 정부가 국가차원의 자원안보 컨트롤타워인 '자원안보협의회'를 출범시키고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 핵심광물 지정 확대, 해외 자원개발 패키지 지원 등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희토류 내재화, 비축 확대 등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산업통상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열고 △자원안보협의회 운영규정 △국가자원안보 강화 추진방안 △핵심공급기관·핵심수요기관 지정(안) △희토류 2025-12-05 08:00
  • 산업부, 전기산업 발전 유공자 30명 포상...연구개발·인력양성 적극 지원
    산업부, 전기산업 발전 유공자 30명 포상..."연구개발·인력양성 적극 지원"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산업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기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 이준호 대한전기학회장, 정치교 한전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전기산업의 날은 전기산업계 공로자 발굴·포상으로 전기산업인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30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midd 2025-12-05 06:00
  • 제9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유공자 15명 산업장관 표창
    제9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유공자 15명 산업장관 표창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등 플랜트 EPC 9개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9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을 열었다. EPC는 통상 발전소 같은 대규모 산업설비(플랜트) 사업 추진 때 필요한 주요 3개 부문 설계(Engineering)와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통칭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은 플랜트 EPC 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부와 업계가 함께 플랜트 수주 확대와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2025-12-05 06:00
  • 韓, OECD 부동산정보 자동교환 협정 지지…공동성명 발표
    韓, OECD 부동산정보 자동교환 협정 지지…공동성명 발표 우리나라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4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글로벌포럼 연차총회에 참석, 프랑스·영국·독일 등 25개 국가·관할권과 함께 부동산정보 자동교환 다자간 협정(IPI MCAA)을 지지하고 동참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에 참여하고 이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성명은 조세투명성 강화와 역외탈세 방지를 위해 OECD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국가간 자동정보교환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금융정보(2017년~) 및 암호화자산정보(2027년 이행 예정) 자동교환에 이어 비금융자산인 부동 2025-12-04 18:00
  • 쿠팡 사망사고 반복에도 규제 한계…근로자성 판단이 분수령
    쿠팡 사망사고 반복에도 규제 한계…'근로자성' 판단이 분수령 정부가 사망사고가 계속되는 쿠팡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서는 가운데 배송기사의 '근로자성' 인정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 한 야간·새벽배송 구조를 근본적으로 손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오는 10일부터 사망사고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등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광주 쿠팡물류센터에서는 50대 단기 계약 근로자가 숨졌고, 같은 달 21일 동탄 물류센터에서도 30대 근로자가 사 2025-12-04 17:52
  • 수출·외투 환경 급변...정부,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체질 개선 나선다
    수출·외투 환경 급변...정부,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체질 개선 나선다 정부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산단형 자유무역지역(FTZ)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선다. 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최근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실태조사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심사 절차에 착수했다. 이르면 이달 안으로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연구는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은 내년 하반기 마련될 전망이다. 자유무역지역은 수출 확대, 외국인투자 유치 등을 위해 자유로운 제조·물류& 2025-12-04 16:56
  • 외국인 팔자 행렬에 환율 1470원대
    외국인 '팔자' 행렬에 환율 1470원대 원·달러 환율이 4일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에 147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5원 오른 1473.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 28일(1470.6원) 이후 4거래일 만에 1470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무리한 것이다. 이날 환율은 1원 내린 1467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중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장중 1474.2원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투매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을 6964 2025-12-04 16:22
  • 부처 승격에도 예산은↓…데이터처, 2026년도 예산 4567억원 확정 
    부처 승격에도 예산은↓…데이터처, 2026년도 예산 4567억원 확정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통계 신뢰·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청' 단위였던 조직이 '처' 단위로 승격됐지만 내년도 예산은 오히려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데이터처 예산을 올해(5628억원) 대비 18.9% 축소한 4567억원으로 확정했다. 조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명목으로 확대 재편됐으나 정작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금은 줄어든 것이다. 데이터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통계생산& 2025-12-04 15:33
  • 피치 연례협의단 만난 구윤철 내년 6대 분야 구조개혁 본격 추진
    피치 연례협의단 만난 구윤철 "내년 6대 분야 구조개혁 본격 추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내년부터 규제·금융·공공 등 6대 분야 구조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우리 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연례협의단을 만나 한국경제 상황과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새정부 출범 이후 추경 편성·소비쿠폰 지급 등 신속한 정책 대응을 바탕으로 3분기 성장률지난해 대비 1.3% 반등하는 등 한국 경제에 긍정적 2025-12-04 15:00
  • 현장 목소리 듣는다 노동부, 사회적기업과 정책 방향 논의
    "현장 목소리 듣는다" 노동부, 사회적기업과 정책 방향 논의 권창준 노동부 차관이 4일 5개 사회적기업의 대표와 함께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자리·돌봄·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 참석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가를 양성하는 '유디임팩트'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엔비전스'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2025-12-04 14:30
  • 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 개최
    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차질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오는 5일까지 이틀간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보조기기 유자격 업체 등 회사 120여곳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수원은 공급사들에 올해 말까지 체코 사업을 위한 보조기기 공급사 신청 완료를 독려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까지 공급사 평가를 마친 뒤 발주사 승인을 거쳐 내년 3분기부터 2025-12-04 14:00
  • 노동부, 국민취업지원 우수사례 포상…청년·취약계층 지원 강화
    노동부, 국민취업지원 우수사례 포상…청년·취약계층 지원 강화 고용노동부가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취업 성공을 이끌어낸 상담사 및 유관기관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노동부는 37명의 직업상담사와 청주고용복지+센터 등 4개 기관에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복지·금융·지방정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업 취약계층의 애로를 해소하고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했다. 이날 컨퍼런스 2025-12-04 14:00
  • 산업부, 산업역군 90여명 초청오찬…김정관 장관 경험 체계적으로 계승
    산업부, 산업역군 90여명 초청오찬…김정관 장관 "경험 체계적으로 계승" 산업통상부는 4일 수십년간 장기 재직하며 산업을 일궈온 산업 역군 90여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무역의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오찬 행사는 조선, 자동차, 섬유, 전자, 기계, 방산, 해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산업 역군들을 조명하고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을 만든 손, 그 손을 맞잡다'를 슬로건으로 정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찬에는 구로공단 1세대 여성 노동자와 첫 국산차인 포니 개발 주역 등 우리 산업을 이끌 2025-12-04 14:00
  • 공정위·중기부, 하도급대금 연동 우수기업 16곳 포상...두산밥캣·기아 등 선정
    공정위·중기부, 하도급대금 연동 우수기업 16곳 포상...두산밥캣·기아 등 선정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5 하도급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도급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변동으로 인한 부담을 원·수급사업자가 나누도록 2023년 도입된 제도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포상식은 제도 정착을 위해 공정위와 중기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양 부처는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16개 기업을 ‘연동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두산밥캣코리아·볼보그룹코리아 등 6개사는 공 2025-12-04 13:00
  • [대한민국 가구 가계부] 전월세 상승에 가구당 부채 악화...임대보증금 10% 증가
    [대한민국 가구 가계부] 전월세 상승에 가구당 부채 악화..."임대보증금 10% 증가" 올해 가구당 평균 부채가 1년 전보다 4.4% 증가한 9534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월세 상승으로 임대보증금이 1년 전보다 10.0% 오르면서 부채 악화를 견인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9534만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가구의 평균 금융부채와 임대보증금은 각각 전년 대비 2.4%, 10.0% 증가한 6795만원, 2739만원으로 집계됐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은 "임대 보증금 상승 폭은 2 2025-12-04 12:09
  • 강남4구·마용성 등 고가아파트 증여 국세청 2077건 전수 검증
    '강남4구·마용성 등 고가아파트 증여' 국세청 2077건 전수 검증 국세청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올해 1~7월에 신고된 2077건의 아파트 증여에 대해 전수 검증에 착수한다. 부담부증여 등 채무를 이용한 편법증여, 증여재원(자금출처) 확인, 시가 신고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해 탈루 혐의가 확인되면 세무조사 등 엄정조치할 계획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 서울의 집합건물(아파트 등) 증여건수는 7708건으로, 2022년 10월의 1만68건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 2025-12-04 12:00
  • 노동부, 가짜 3.3 계약 의심사업장 100여곳 대상 두달간 기획감독
    노동부, '가짜 3.3 계약' 의심사업장 100여곳 대상 두달간 기획감독 고용노동부는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한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곳에 대해 두 달여간 기획 감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가짜 3.3 계약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시행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되면서 가능해졌다. 그동안 노 2025-12-04 12:00
  • [대한민국 가구 가계부] 지난해 가구 평균소득 3.4%↑…고소득층 수입 더늘어 지니계수 반등
    [대한민국 가구 가계부] 지난해 가구 평균소득 3.4%↑…고소득층 수입 더늘어 지니계수 반등 지난해 가구 평균 소득이 3.4% 늘었지만 저소득자보다 고소득자의 수입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소득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지니계수가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3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소득은 7427만원으로 전년(7185만원)보다 3.4% 증가했다. 주된 증가 요인은 근로소득(2.4%)과 사업소득(2.1%)이었다. 소득 분포를 보면 고소득층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소득 상위 20%(5분위)의 평균 소득은 1억7 2025-12-0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