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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해외투자에 외화 196억달러 순유출…환율 상승 지속 거주자의 해외 투자 확대가 지난해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1~10월 거주자의 해외 증권 투자와 연기금 해외 투자 등으로 해외로 빠져나간 외화 순유출 규모는 196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14일 권용오 한국은행 국제금융연구팀장은 한국경제학회·한국금융학회·외환시장운영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외환시장 공동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권 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환율 흐름 2026-01-14 15:55 -
동서발전, 전문가 초청 탄소중립 위한 세미나 개최…"관성전원 필수"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전력계통 전문가인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2050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동서발전의 전원개발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급변하는 전력시장 환경을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전원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동서발전의 역할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 △지역차등 요금 2026-01-14 15:45 -
구윤철 부총리 "외환시장 쏠림현상, 펀더멘털 개선해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사상 최대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출장 중인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외환시장 환경변화와 정책과제 심포지엄' 영상축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외환시장 쏠림현상의 배경으로 "빠르게 늘어난 해외 증권투자 등 외환시장 수급 불균형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제 펀더 2026-01-14 15:21 -
기획처, 해외재정동향 첫 발간…"AI 등 첨단산업 예산 증가" 주요 국가들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사회 인프라 투자 등에 대한 재정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처는 14일 처음 발간한 해외재정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획처는 매월 이를 통해 각국의 예산안 등 해외재정동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기획처는 미국의 재정에 대해 안보분야에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기획처는 "미국이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해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26년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안보 분야가 전년 대비 13.4% 증가하는 등 재정기조를 확인할 수 2026-01-14 15:00 -
경기고용노동청, 승격 기념 개청식 개최...경기 노동행정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청으로 승격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본격적으로 경기지역 노동행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은 14일 오후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 노사단체 대표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했다.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경기지청이 청으로 승격돼 38년 만에 지방청이 신설됐다. 2026-01-14 14:48 -
김성범 직무대행 "공공기관, 국민 체감 성과 내야…국정과제 부합성 볼 것"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14일 "공공기관은 고유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과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야 한다"며 "이번 보고에서는 정책 변화에 맞춰 개선 의지가 있는지를 중점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날 부산·울산·경북·전남권에 있는 해양수산 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업무보고 대상기관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산 2026-01-14 14:05 -
한전, 美컬럼비아시와 배전망 기술협력 MOU...세계 최대 전력 시장 진출 신호탄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전력 시장인 미국에서 한국형 배전망 기술을 앞세워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한전은 지난 1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시의회에서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다이넬 리켈먼 컬럼비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배전망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한 선진 배전망 운영 기술을 미국 전력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배전관리시스템(ADMS)과 에너지관리시스 2026-01-14 14:01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개통…올해 달라지는 점은?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국세청이 근로자가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개통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상담 편의성을 높이면서 자료 정확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42종이던 간소화 자료는 올해 45종으로 늘었다. 새로 추가된 자료는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증명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본인부담금 △체육시설 이용료 자료다. 이에 따라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증명과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본인부담금 자료를 받기 위해 기관 2026-01-14 12:00 -
지난해 11월 시중 통화량, 8개월 만에 하락…수익증권 제외하자 증가율 '뚝' 수익증권을 제외한 새 통화지표를 적용하자 시중 통화량이 8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전월 대비 1조9000억원 감소한 405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증권을 제외한 새 지표를 적용하자 8개월 만에 감소 전환됐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도 4.8%로 전월(5.2%)보다 낮아졌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026-01-14 12:00 -
지난달 가계·기업대출 동반 감소...주담대는 34개월 만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모두 감소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34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73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2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만에 감소 전환한 것으로, 12월 기준으로는 가장 큰 감소폭이다. 지난달 주담대 잔액은 7000억원 감소한 935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2월(-3000억원) 이후 처음 감소했다. 연말 전세자금 수 2026-01-14 12:00 -
KDI "보상 없는 연공서열, 근로자 인지역량 하락 초래"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4일 발표한 ‘근로자 인지역량 감소 요인과 개선 방안’ 보고서에서 역량 향상에 대한 보상이 미흡한 임금체계가 근로자의 역량 저하로 이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직무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근로자 전반의 인지역량을 강화해 노동생산성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평생에 걸쳐 새로운 역량을 습득하고 이를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인지역량 하락 2026-01-14 12:00 -
외국인 자금 4개월 연속 순유입…주식·채권 동반 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증권 시장에서 주식과 채권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74억4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지난 9월(91억2000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9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 기조가 유지됐다. 순유입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보다 들어온 자금이 많았다는 뜻이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채권자금이 62억6000 2026-01-14 12:00 -
KCL,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와 드론 공인시험·평가 협력체계 구축 MOU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지난 13일 대전테크노파크에서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와 드론 공인시험·평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하는 드론 산업 환경에 대응해 국방·방산 분야 공인시험기반 및 인증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국내 드론 시험평가는 일부 성능 항목에만 국한되거나 비공식 테스트 및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해왔다. 이에 공신력과 효율성 측면에서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산업계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 2026-01-14 11:40 -
지재처, 정품가액 4326억원 상당 위조상품 14만점 압수…388명 형사입건 지식재산처는 지난해 상표권 침해와 위조상품 유통 단속을 통해 위조상품 14만3000여점을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형사입건자는 전년(307명) 대비 26% 증가한 388명, 정품 가액는 32배 급증한 4326억원 상당이다. 이는 지난 2010년 9월 상표경찰 출범 이후 단일 사건 기준 최대 규모인 위조 명품 액세서리 유통업자를 적발하는 등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한 기획 수사가 성과를 거둔 영향이 크다. 상표경찰은 지난해 6월 위조 명품 액세서리 3900여점(정품가액 3400억원)을 적발한 바 있다. 또 위조 화장품(4600여 2026-01-14 11:08 -
해수부, 수산업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어구 관리 효율 높인다 불법·무허가 어구 즉시 철거에 대한 기준부터 폐어구의 효율적 수거, 선박 안전사고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어업인들의 어구 사용 책임성을 높이고 폐어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4월 22일 '수산업법' 일부개정으로 새로운 어구관리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제도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수산업법 시행령'과 '수산업법 시행규칙'을 마련해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새로운 어구관리제도는 △불법·무허가로 설치 2026-01-14 11:00 -
산업부, 네덜란드와 혁신공동위…기술협력 강화 위한 의향서 체결 산업통상부는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네덜란드 경제부와 제4차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은 2016년부터 전 세계 48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공동기술개발 플랫폼인 유레카 네트워크를 통해 양측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네덜란드 기업청(RVO)을 중심으로 기술협력을 추진해 왔다. 2019년부터는 국장급의 혁신공동위원회를 격년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공동위의 수석대표인 최연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과 쪠르크 옵미어르 네덜란드 경 2026-01-14 11:00 -
럼피스킨·블루텅 등 해외 가축질병 예찰…국내 유입 징후 없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럼피스킨, 블루텅, 아프리카마역 등 주요 해외 가축질병 등을 예찰한 결과 국내 유입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검역본부의 예찰사업은 전국 7개 시도 138개 채집지점에서 가축질병을 일으키는 매개체를 채집한 후 분류하고 질병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집지점 중 거점센터는 2023년~2024년 럼피스킨 국내 발생지의 지형, 환경 등 매개체 유입 위험도를 고려해 4개 시도(경기·강원·충남·전북)의 소 농가 각 30 2026-01-14 11:00 -
올해 경제리스크 위험 수준 높다…KIET "일부 리스크 정책 대응 후퇴" 올해 경제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무역장벽 확대가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산업연구원(KIET)은 14일 '2026년 대외 리스크가 한국경제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경제, 지정학, 환경, 사회, 기술 등 5대 대외 리스크 중 '경제 리스크' 위험 수준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산업전문가 1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2년 2026-01-1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