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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3분기 성장률 0.6%…연간 1.4% 달성 '빨간불' 外 3분기 성장률 0.6%…연간 1.4% 달성 '빨간불' 올 들어 우리나라가 3분기 연속 0%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11월 물가 지표도 농산물을 중심으로 고공 행진하며 넉 달 연속 3%대 상승세를 보였다. 고물가 속에 정부와 한국은행이 목표로 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1.4%) 달성이 요원해지고 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잠정)' 통계에 따르면 6~9월 3개월간 GDP는 전 분기 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0.3%, 2분기
- 2023-12-05
- 2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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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성장도 놓쳤다] 3분기 성장률 0.6%…연간 1.4% 달성 '빨간불' 올 들어 우리나라가 3분기 연속 0%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11월 물가 지표도 농산물을 중심으로 고공 행진하며 넉 달 연속 3%대 상승세를 보였다. 고물가 속에 정부와 한국은행이 목표로 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1.4%) 달성이 요원해지고 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잠정)' 통계에 따르면 6~9월 3개월간 GDP는 전 분기 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0.3%, 2분기 0.6%에 이어 3분기(0.6%)까지 역성장은 피했으나 3개 분기 연속 1% 미만에 그쳤다.
- 2023-12-0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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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성장도 놓쳤다] "내년 최악 땐 1%대 성장" 경고…고물가에 청년들 시름 연말이 다가오지만 한국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다. 각종 악재가 엄습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내년에도 1%대 성장에 머물 것이란 비관론까지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고물가 부담이 청년층에게 직격탄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와 우리나라 경제 활력 위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 한은 "원자재값 상승 시 성장률 2% 하회"···주요 기관 전망도 '암울'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2.2%에서 2.1%로 0.1%포인트 하
- 2023-12-0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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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조합장 "농협법 개정안, 농협 책임·역할 강화…원안대로 처리해야" 농축협조합장들이 국회에 계류 중인 농협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농협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농축협조합장들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과 농촌, 농업인의 발전과 농협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농협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농협법 개정안은 지난 5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연임 허용 조항을 이유로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농축협조합장들은 "
- 2023-12-05
- 17: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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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겨울철 전기요금 분할납부 시행...소상공인·뿌리기업 대상 한국전력(한전)이 오는 11일부터 '겨울철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시행한다. 에너지비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 뿌리기업 약 685만 고객이 대상이다. 분납제도는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분납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과 조건은 올해 여름철(6~9월)과 동일하다. 한전과 직접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한전:ON' 등으로 직접 신청하고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하여 납부하는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시청 시점에 미납요금이 없어야 한다. 일부 행정처리기간
- 2023-12-05
- 1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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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개각 앞둔 산업부 뒤숭숭...'일하는 장관' 희망 분위기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4일 발표된 개각 명단에선 빠졌다. 여당이 방 장관의 총선 차출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어 교체 가능성은 여전하다. 산업부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방 장관은 취임 후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임기 대부분을 해외 출장 일정으로 채웠다. 챙겨야 할 이슈가 수두룩한 가운데 무역·통상과 에너지 정책에서 성과를 낼 '일하는 장관' 부임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 경기도 수원 출신인 방 장관에게 지역구 출마를 권유 중인 것으
- 2023-12-05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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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신축 아파트 입주광고 사업자 입찰 담합 7곳에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아파트 단지에서 발주한 입찰에서 담합한 신축 아파트 입주광고 관리 사업자 7곳에 과징금 7300만원을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재 대상은 더베스트기획, 신애, 신화기획, 애니애드, 월드기획, 월드종합기획, 퍼펙트기획 등 7개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화기획, 애니애드, 월드기획 3사는 개인사업자이며 신화기획은 현재 폐업한 상황이다. 이들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아파트 단지에서 발주한 입찰에서 낙찰예정자, 들러리 사업자 및 투찰가격을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축
- 2023-12-0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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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가치 491조원 'GDP 4분의 1'…남성보다 여성이 2.6배 많아 2019년 기준 가사노동(집안일)의 가치가 490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4분에 1에 해당하는 규모로 남성보다 여성이 생산한 가치가 2.6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통계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시간이전계정 심층분석 결과'보고서를 이달 22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생활시간조사를 기초로 산출한 가사노동 서비스의 가치는 490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GDP의 25.5%에 해당하는 규모며 여성이 생산한 가사노동 서비스가 356조원으로 남성이 생
- 2023-12-0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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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기술지주사 제한없이 지원 받아...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대기업집단 범위에 포함되는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들이 앞으로는 기간의 제한 없이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자금지원, 세제지원 등의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된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공정거래법은 산학연협력을 통한 투자 및 대학 보유 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및 자회사를 기업집단의 범위에서 영구 제외하고 공공분야 입찰담합 방지를 위해 입찰정보 의무 제출 대상기관을 확대하며 분쟁
- 2023-12-0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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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QR로 ATM 입출금…17개 은행 시행 내일(6일)부터는 실물카드 없이도 스마트폰 내 QR코드를 통해 금융기관 ATM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5일 한국은행 부총재(유상대)를 단장으로 한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와 금융결제원(금결원), 국내 은행권은 스마트폰 기종 제한 없이 모바일현금카드 앱 및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해 은행 자동화기기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하는 'ATM 입출금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17개 은행에서 도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공동 모바일현금카드 앱과 개별 모바일뱅킹 앱 등 두 종류 앱을 기반으로 사용
- 2023-12-0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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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성장도 놓쳤다] 최상목 "체감물가 하락 시간 걸려, 지금은 겨울 뒤 꽃샘추위" 윤석열 정부 새 경제 사령탑에 오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체감 물가 하락과 경제 반등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이한 현실 인식이라는 비판이 따라붙는다. 최 후보자는 5일 첫 기자간담회에서 "물가가 빠르게 3%대로 회복했지만 유가와 농산물 가격 등이 체감 물가로 전이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그동안 혹독한 겨울을 보냈지만 (지금은) 봄을 맞이하는 추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출범할 때 우리나라에도 외환위기가 오냐는 질문이 있었지만
- 2023-12-05
-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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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초과 국유재산 매입시 5년까지 분할납부…관련 시행령 개정 국민이 3000만원을 초과하는 국유재산을 매입할 경우 최대 5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5일 제52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하고 이달 12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기업·지자체의 국유재산 매입대금 납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분납기간을 확대하고 사용료 기준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분할납부는 그간 국유재산의 매매대금이 500만원을 초과할 때 3년까지 분할납부를 허용했으나 3000만원 초
- 2023-12-05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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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물가 4개월만에 둔화…정부, 연말 농식품 수급 안정 지속 추진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둔화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연말 농식품 수급 안정 방안을 지속 추진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진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육류유통수출협회, 도매시장법인, 대형마트 3사 관계자들과 '11월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돼 소관 품목의 물가안정을 책임지고 현장 중심의 물가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
- 2023-12-05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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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급등' 유가·농산물 안정에 11월 물가 둔화…당분간 완만한 흐름 예상"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전년 대비)를 기록하며 전월(3.8%)보다 증가폭이 한 풀 꺾인 가운데 한국은행이 "당분간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5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 부총재보를 비롯해 조사국장, 경제통계국장, 공보관, 거시전망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총재보는 이 자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
- 2023-12-05
- 09: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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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내 요소 수급 문제에서 비롯...공급망 협력 기조 변함 없어" 중국 당국은 최근 세관이 요소 해외 반출을 위한 통관을 돌연 보류한 것과 관련해 자국 내 요소 수급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한·중 간 원활한 공급망 협력 기조에는 변함없다는 기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한국 측과 접촉해 이런 입장과 함께 한·중 공급망 협력이 계속해서 원활하게 이뤄지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요소 통관 애로 문제에 대해 원만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 2023-12-05
- 09: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