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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상사, 해외 친환경 사업에 집중 국내 종합상사들이 해외 친환경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1일 상사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텍사스주정부가 탄소 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사업 국제 입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룹의 탄소 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교두보이자 신 성장 동력으로 CCS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0여년 동안 해상 가스전 개발에 따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달 중 미국 현지에 CCS
- 2023-10-01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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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10조원 적자 쌓인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4분기 반등 스타트 4분기가 시작되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속된 부진에 3분기 누적 적자는 10조원 이상이 예상되지만, 4분기부터 제품 가격 상승과 재고 소진 여기에 신규 제품 효과까지 겹쳐 깜짝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3분기까지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의 연간 누적 적자는 1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상반기 총 8조94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금융투자업계는 올 3분기 삼성전자 반도
- 2023-10-01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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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장 동향] 글로벌 경기 위축에 국내 소비도 흔들 올해 8월 국내 석유제품 수요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국내 소비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원유수입량은 7532만 배럴로 지난해 8월 9692만 배럴 대비 2160만 배럴(22.29%) 줄었다. 지난해 말 본격화된 글로벌 경기 위축의 영향이 커지면서 올해는 수입량 격차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8176만 배럴에 비해서도 644만 배럴(7.88%) 줄었다. 올해 월별로 보더라도 지난 6월 7685만 배럴을 하회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원유수입액은 63
- 2023-10-01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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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사장들, 대학에서 직접 강연···반도체 인재 쟁탈전 심각 적자가 지속되는 반도체 업계에서 올해도 인재 쟁탈전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급 인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인사 실무진뿐 아니라 최고경영자(CEO)까지 채용에 노력하고 있다. 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장(사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직접 대학 캠퍼스를 찾아 인재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경 사장은 지난 5월과 6월 서울대와 카이스트(KAIST)와 연세대를 찾아 '꿈과 행복의 삼성 반도체,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강
- 2023-10-0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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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철강·시멘트 등 EU 수출 시 탄소배출량 보고 의무화 이달부터 시멘트, 전기, 비료, 철 및 철강 제품, 알루미늄, 수소 등 6대 품목을 유럽연합(EU)에 수출할 때는 EU 측에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3년 뒤 수출 기업이 이 같은 보고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성실 보고가 지속될 경우 과태료가 할증 적용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對)EU 수출액 681억 달러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이 되는 품목의 수출액은 51억 달러로, 대EU 총수출액의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 2023-10-0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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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조선소 정박 어선 화재…7700만원 재산 피해 30일 오전 11시 35분께 충남 보령 대천항 조선소에서 정박해 있던 7t 어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당시 어선에는 수리 작업을 하던 작업자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불이 난 곳의 반대 방향에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육지로 올라와 있던 배 한 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수리 작업을 하던 중 배 뒷부분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작업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2023-09-30
- 16: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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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항공여행 위해 꼭 알아야 할 수하물 규정은 # 해외여행을 떠나는 A씨는 출발부터 불편함을 겪었다. 전자담배를 깜빡하고 부치는 가방안에 넣었기 때문이다. 공항 직원의 연락을 받고 수하물 검사실을 찾아야 했고, 그 곳에서 가방을 다시 열어 전자담배를 꺼내고 나서야 다시 짐을 부칠 수 있었다. 올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하지만 오랜만의 해외여행인 만큼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항공 보안 규정상 휴대가 불가능한 물건을 가지고 있거나, 부치는 가방에 넣으면 안되는 위험 물품들을 잘 모르고 넣었을 때의 불편은
- 2023-09-30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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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장거리 운행 대비 연비 운전팁 소개 올 추석 6일 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이동 차량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보통휘발유 리터(L)당 평균 판매가격이 1800원을 넘어서고, 지역별로는 2000원을 넘긴 곳도 나오는 등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주유비에 대한 걱정까지 높아졌다. 이에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 사전 차량 점검 방법과 연비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운전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고유가 시대 가장 필요한 연비 운전…’3급’을 하지 말자 높아진 기름값으로 인해 효율적인 연비 운전에 대한 관심이 높
- 2023-09-30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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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추석 연휴 기간 항공 이용객 위한 준비 만전 이스타항공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김포, 청주,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302편과 일본, 동남아, 대만 등 국제선 76편을 운항한다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스타항공의 제주 노선 평균 예매율은 95% 이상으로 공급석 5만7078석 중 5만4000 명 이상이 탑승할 예정이다.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로 가는 편 예매율은 100%를 기록 중이다. 이에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 통제와 정비, 운송 등 항공기 운항을 위한 필수 인력은 정상근무한다. 연휴 기간에도 승무원들의 운항
- 2023-09-3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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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세계 전기차 출하량 1500만대 될 것" 올해 전기자동차 출하량은 1497만대, 내년에는 올해보다 19% 증가한 총 1785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내년 승용차, 버스, 밴, 대형 트럭 등 모든 종류의 전기차(EV) 출하량이 총 1845만대에 이르고 이 중 승용차는 전체의 97%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 가트너는 순수전기차(BEV) 출하량은 2022년 900만 대에서 2023년 말 1100만 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2022년 300만 대에서 2023년 400만 대로 다소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트너 시니어 디렉
- 2023-09-3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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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오너, 구매 1순위 요인은 '차량의 크기' 그랜드 체로키를 구매하는 가장 주된 요소로 ‘차량의 크기’가 1순위로 꼽혔다.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그랜드 체로키 구매 고객의 만족도를 자체적으로 조사한 내부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체로키 전 라인업(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4xe, 그랜드 체로키 L)을 구매한 실 구매자 4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매부터 운행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항목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그랜드 체로키의 주 운전자의 85
- 2023-09-3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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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리공업, 'LX글라스'로 사명 변경 한국유리공업이 'LX글라스'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유리공업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본사에서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X글라스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영문은 'LX Glas'다. 변경된 정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1957년 설립된 한국유리공업은 국내 최초 판유리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국의 유리산업을 선도해 왔다. 'LX글라스'로의 사명 변경은 66년 만이다. 'Glas'는 한국유리공업의 대표 브랜드 ‘한글라스(HanGlas)’를
- 2023-09-29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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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총수들, 바쁜 추석연휴 보낸다···부산엑스포 유치 등 현안 산더미 올해 6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재계 총수들은 여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30 부산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수들도 유치 지원을 위해 더욱 바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도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사업장 방문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장은 그간 설·추석 등 연휴 기간 동안 해외 현지 사업 점검에 나서거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미팅을 가져왔다. 지난해 추석 이 회장은 멕시코의 삼성전자 가전
- 2023-09-29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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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제시스템 오류로 항공편 지연 운행 등 혼란...40분 뒤 복구 29일 일본 항공 관제기관 관제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하네다와 나리타 등 일부 공항에서 항공편 지연 운행 등 혼란이 빚어졌다. NHK방송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도쿄 주변부터 동쪽 지역을 관할하는 도쿄항공교통관제부의 항공관제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하네다와 나리타 등 공항에서 이착륙을 비롯한 비행이 한동안 제한됐다. 시스템은 약 40분 뒤 복구돼 이착륙 제한은 풀렸지만, 지연 운항 등 여파가 이어졌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항공기 위치정보 등을 표시하는 관
- 2023-09-29
- 16: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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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중국 공장 장비반입 규제 유예로 안도의 한숨 미국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해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를 무기한 유예하는 방침을 밝힐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을 확정한 이후 장비 반입 규제까지 유예하면서 한국 반도체 업계를 덮쳤던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정부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한국 반도체 업체에 대한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조치를 무기한 유예하는 방침을 확정하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
- 2023-09-29
-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