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코로나19 확산세 3주 새 3.6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코로나19 확산세 3주 새 3.6배↑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경남과 전남에서 채집된 모기의 5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청 확인 결과를 보면 지난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각각 63.2%(3884마리 중 2456마리), 58.4%(2878마리 중 1684마리)
    • 2024-07-27
    • 06:00:00
  • 경희대병원, 4회 연속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경희대병원, 4회 연속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경희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4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이다. 이번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전국 303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중환자실에 입원한 18세 이상 환자의 청구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희대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여부 등 총 5개 평가지표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병원
    • 2024-07-26
    • 17:15:20
  •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엔자임 클렌징 파우더 세안제 출시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엔자임 클렌징 파우더' 세안제 출시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엔자임 클렌징 파우더’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데카 엔자임 클렌징 파우더’는 제품 하나로 딥 클렌징과 각질, 모공 케어가 모두 가능한 데일리 효소 세안제다. 동국제약의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과 병풀추출물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키고 모공 속 노폐물을 99%까지 딥 클렌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임상 결과 단 1회 사용만으로도 모공 속 피지 분해와 블랙헤드
    • 2024-07-26
    • 13:55:33
  • 의사들 오늘 진료 쉬고 토론회···휴진 혼란은 없을 듯
    의사들 오늘 진료 쉬고 토론회···휴진 혼란은 없을 듯
    의사들이 26일 하루 전국적으로 진료를 쉬고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와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 참여 규모는 100여명으로, 통상 금요일에는 외래 진료가 적기 때문에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2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의협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의사 대토론회'를 연다. 올특위가 운영 중단을 앞두고 진행하는 마지막 공식 일
    • 2024-07-26
    • 09:35:45
  • 삼성바이오에피스, 스텔라라 시밀러 피즈치바 유럽 출시···14조 시장 공략
    삼성바이오에피스, 스텔라라 시밀러 '피즈치바' 유럽 출시···14조 시장 공략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북미·유럽 마케팅 파트너사 산도스는 유럽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가 약 14조원(108억5800만달러)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산도스를 통한 피즈치바의 출시로 유럽 시장 출시 제품을 총 8개로 늘리게 됐다. 레베
    • 2024-07-26
    • 08:39:53
  • 휴온스,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 지원
    휴온스,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 지원
    휴온스가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25일 충북 제천 흑석동에 위치한 다하의 청암학교에서 ‘휴온스 제천 공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휴온스는 사내카페 운영으로 중증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카페 설치 공간에 대한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사는 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 2024-07-26
    • 08:29:00
  • 동아ST, 2분기 영업익 71억원···전년비 18.9%↓
    동아ST, 2분기 영업익 71억원···전년비 18.9%↓
    동아에스티는 2분기 매출액은 157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8.9% 줄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늘어 108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특히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전국 상급종합병원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면서, 이 회사의 일부 의약품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 동아에스티는 2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
    • 2024-07-25
    • 15:01:55
  • [종합] 의정갈등 6개월째 평행선···의료계 잇단 보이콧에 정부 법적 조치 준비
    [종합] 의정갈등 6개월째 평행선···의료계 잇단 보이콧에 정부 "법적 조치 준비"
    의·정 간 갈등이 6개월째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번 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됐지만 의료계의 예상대로 지원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하반기 모집에서 전공의 충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더라도 추가 모집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일부 의대 교수들이 하반기에 들어올 전공의들의 지도를 ‘보이콧’한 것과 관련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했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25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안전재난
    • 2024-07-25
    • 15:00:59
  •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4인가구 610만원…역대 최대 인상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4인가구 610만원…역대 최대 인상
    각종 복지 제도 기준선인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610만원 수준으로 정해졌다. 올해보다 6.42% 오른 것으로,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오전 제7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중생보위)를 열고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은 전국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뜻한다.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비롯한 13개 부처 74개 사업 선정 기준 등에 쓰여 복지 기준선으로 불리기도 한다. 매년 새로 정하
    • 2024-07-25
    • 14:56:29
  • [속보] 내년 기준 중위소득 6.42% 인상…4인가구 610만원
  • 정부 대부분 의대 교수, 전공의 지도 거부 동조 안 할 것 믿어
    정부 "대부분 의대 교수, 전공의 지도 거부 동조 안 할 것 믿어"
    “환자와 제자들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주길 당부한다.” 일부 의대 교수들이 연이어 전공의 수련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같이 말하면서 의료계 설득에 나섰다. 여전히 돌아오고 있지 않은 전공의들을 수련병원과 협력해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득하겠다고도 했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한 수련 특례를 적용하는 점을 언급하며 &l
    • 2024-07-25
    • 11:59:10
  • 보험사 나이롱환자 취급에···교통사고 환자 고통 가중
    "보험사 '나이롱환자' 취급에···교통사고 환자 고통 가중"
    #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A씨는 상해 치료를 위해 한방병원에 2주간 입원 뒤 통원 치료를 받기로 했다. 사고 당시 편타손상으로 목 통증이 지속됐고, 어깨부터 팔까지 이어지는 불쾌한 통증으로 일상에 불편함은 지속됐다. 하지만 경상환자(12~14급)로 분류돼 4주 후부터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했고 2주마다 같은 상황이 반복됐다. 보험사로부터 빠른 합의를 종용하는 연락도 지속됐다. 정부가 일명 ‘나이롱환자’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경상환자 치료비 지급 기준을 강화했다. 경상환자의 치
    • 2024-07-25
    • 11:40:33
  • SK바이오사이언스, 美 바이오기업 조건부 지분 인수
    SK바이오사이언스, 美 바이오기업 조건부 지분 인수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선플라워(Sunflower Therapeutics)’에 200만달러(약 27.8억원)를 투자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AFE’는 현재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향후 요건을 갖춘 후속 투자가 있을 때 약정된 조건대로 지분 비율을 결정하는 인수 방식이다. 후속 투자가 이뤄지면 기업 가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SAFE를 통한 투자는 적은 투자금으로 많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2024-07-25
    • 09:25:44
  • 정부, 비급여·실손보험 개혁 논의 시작…연말까지 세부 방안 마련
    정부, 비급여·실손보험 개혁 논의 시작…연말까지 세부 방안 마련
    정부가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개혁 방안 논의에 돌입했다.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산하에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 오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위 구성은 지난 2월 마련한 '의료개혁 4대 과제' 일환이다. 당시 정부는 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 체계를 확립하고, 적정의료 이용·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소위에는 관련 전문가들과 의료계 인사, 환자·
    • 2024-07-24
    • 18:26:56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매출 2조 돌파···연 매출 4조 청신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매출 2조 돌파···'연 매출 4조' 청신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액 2조원 돌파에 성공하면서, 연 매출 4조원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1038억원, 영업이익 655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5%, 영업이익은 47.3% 각각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1조1569억원, 영업이익 4345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56%, 71.45% 성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번 실적은 대규모 수주에 기반한 4공장의 원활한 램프업(
    • 2024-07-24
    • 16: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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