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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5880명…일주일 전 대비 2579명↑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반등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8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9521명)보다 3641명 적다.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달 26일(3301명)보다 2천579명, 2주 전인 지난달 19일(3376명)보다 2504명이 각각 많아 뚜렷한 유행
- 2022-07-03
- 2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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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불가피한 이유 세 가지, 백신 접종엔 난색···방역당국 돌파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정체 국면에 들어가면서 재유행이 더 빠르게 올 수 있다는 경고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이에 방역 당국 역시 재유행 우려에 따라 의료대응체계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52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36만886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집계된 9595명보다 67명 줄어든 수치이지만, 1주일 전인 지난 6월 24일(7221명)
- 2022-07-01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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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스포츠의 계절, 달아오른 피부 '특화 관리' 비법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운동을 위해서는 관리 역시 필수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문의들은 건강하게 운동을 하려면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하고, 흉통이 나타날 땐 즉각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수상스키, 서핑 등 수상 레저 활동 전 5분 이상의 스트레칭은 필수다. 물속에서는 균형을 잡기 위해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하면 경련이 일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
- 2022-06-30
- 15: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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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여행력 정보 제공한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내달부터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빈발국 여행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질병청은 원숭이두창 방역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에 연계된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전용 프로그램(ITS)을 활용해 의료기관으로 해외 여행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ITS는 특정 감염병 위험 국가를 다녀온 의심 환자가 감염병 잠복기에 동네 병·의원을 찾을 때 의료진에게 경고 메시지를 띄우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진료 과정에서 원숭이
- 2022-06-30
- 08: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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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입자 65% 건보료 월 3만6000원 덜 낸다 오는 9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약 561만 가구(992만명)의 건강보험료가 부과체계 2단계 개편방안 시행으로 월 3만6000원 감소할 전망이다. 연 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피부양자 약 27만3000명은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고, 보수(월급) 외 소득 2000만원 초과 직장가입자 약 112만명의 보험료는 일부 늘어난다. 이번 2단계 개편으로 지역가입자의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되던 보험료가 줄어들고, 직장가입자처럼 소득정률제를 도입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
- 2022-06-29
- 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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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호' 코로나 백신 탄생···식약처, SK바사 '스카이코비원' 품목허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개발명 GBP510)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 결정을 받으면서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된 지 약 2년 6개월 만에 우리나라도 ‘백신 주권’을 확보하게 됐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모두 보유한 국가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 허가한다
- 2022-06-29
- 17: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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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첫 확진자 건강 양호... "사회적 낙인은 안돼" 국내에서 확인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현재 양호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8일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오전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최초 확진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박 역학조사팀장은 “최초 확진자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이고 증상 처방 위주로 치료가 진행 중”이라며 “최초 확진자로 인한 추가 전파는 현재까지는 없다. 접촉자로 분류된 사례중에서도 의심증상자가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가 없는 상
- 2022-06-29
- 0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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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주택·무주택자 건보료 내려간다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A씨는 무주택자이면서 보증금 2억원에 월세 50만원으로 임차 거주 중이다. 현재 A씨는 재산 과표 6600만원에 기본 공제 1000만원을 받고 난 뒤 재산 보험료로 월 6만5690원을 부담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A씨의 경우 1가구 무주택이고 보증금이 5억원 이하며, 전세자금이라 공제 적용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재산과표 6600만원에 기본 공제 1000만원 그리고 부채 공제 5400만원이 모두 공제되면 재산과표는 200만원만 남게 돼 A씨가 납부해야 할 보험료는 월 4510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대출을
- 2022-06-28
- 18: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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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무주택자 건보료 공제... 월 2만2000원 인하한다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중 무주택자나 1주택자(자가)가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임차 및 구입하기 위해 빌린 부채는 오는 9월부터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민건강보험법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되면서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직장가입자는 재산에 대해 건보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지역가입자(근로자 없는 1인 사업자, 일용근로자, 특수고
- 2022-06-28
- 15: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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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호' SK바사 코로나 백신 초읽기···중앙약심 통과 "품목허가 가능"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체 생산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지는 '토종' 코로나 백신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허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27일 식약처에 따르면 전날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가 가능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이 중앙약심을 통과하면서 최종 절차인 최종점검위
- 2022-06-27
- 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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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지정 보류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국제적 공중보건 사태’(PHEIC)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현시점에서 이 사건은 WHO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 경보인 PHEIC에 해당한다고 여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PHEIC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다. 현재 코로나19에만 적용되고 있다. 사무총장은 지난 23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위원회 회의를 진
- 2022-06-27
- 14: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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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98명...전날보다 2689명 감소 26일 일요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200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9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5887명)보다 2689명이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 1001명 △서울 600명 △인천 201명 △경북 200명 △경남 162명 △전남 131명 △강원 131명 △충남 123명 △대전 99명 △부산 95명 △전북 92명 △울산 88명 △충북 85명 △광주 83명 △대구 71명 △제주 61명 △세종 26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 2022-06-26
- 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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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837명...전날보다 2219명↓ 26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800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3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 동시간(5056명)보다 2219명이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 전인 19일(2663명)과 비교하면 174명이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시간 대 확진자 수는 △19일 2663명 △20일 7136명 △21일 7247명 △22일 6195명 △23일 5888명 △24일 5302명 △25일 505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휴일 효과’에 따라 일요
- 2022-06-26
- 2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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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면역력 가을께 끝난다"···백신 4차 접종, 맞아야 할까 올가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올 하반기 백신 4차 접종을 전 국민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하반기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으나, 가을철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역시 하반기 예방접종 계획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면역 상황이 빨리 떨어지는 경우에
- 2022-06-26
- 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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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전국서 6400명 코로나19 확진…감소세 둔화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6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400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면역이 점차 감소하면서 확진자 감소 폭도 둔화하는 모양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6847명보다 447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 같은 시간대(6485명)와 비교하면 85명 감소했다. 전주·전날 같은 시간대 대비 확진자 수는 줄었으나 감소 폭은 둔화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 2022-06-24
- 21: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