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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1만5368명...방역당국 '긴장'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증가세가 뚜렷해 방역당국이 긴장하는 모양새다. 4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만5368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4862명)보다 1만명 이상 급증한 수치다.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8일(1만115명)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서울 4023명, 경기 4395명, 인천 633명 등 수도권에서만 9051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 2022-07-04
- 21: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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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슐린펌프 1위' 수일개발, 佛 치료용 AI업체와 맞손···기술력 전 세계 입증 세계 최초로 휴대용 인슐린펌프를 개발해 상용화한 최수봉 수일개발 대표(건국대학교 명예교수)는 4일 “수일개발이 체내 인슐린 전달에 적용하는 치료용 인공지능(AI)을 개발한 프랑스 회사 ‘다이아벨루프(Diabeloop)’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와 유럽, 미국 등 세계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수봉 교수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며 “수일개발의 ‘다나-아이(Dana-i)’ 인슐린펌프는 다이아벨루프와의 협업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 2022-07-04
- 17: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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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결국 사퇴···"정치자금 최종 관리 책임 수용"(종합)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김승희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자진 사퇴했다. 후보 사퇴는 지난 5월 26일 지명 이후 39일 만이다. 새 정부 내각에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복지부는 5월 1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50일 넘게 사실상 장관 부재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청문준비단)은 이날 오전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후보자
- 2022-07-04
- 12: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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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김승희 후보자 사퇴 "가족들 상처 무척 힘들었다"...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부인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복지부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저는 오늘 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합니다"라며 후보직 사퇴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객관적 근거가 없거나 저와 관련이 없는 가족들의 사생활에 대해서까지 수많은 비판이 제기됐다"며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여 각종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반복적으로 설명 드렸으나, 이 과정에서 공직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던 저
- 2022-07-04
- 11: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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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들 "이미 통제력 상실"... 원숭이두창 경고 유럽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Monkeypox)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코로나19 초기 발병처럼 대응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의 일부 전염병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조 바이든 정부의 원숭이두창 대응이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다. 원숭이두창의 확산세가 빠름에도 제한된 검사와 백신 보급으로 발병 확산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원숭이두창 검사 간소화와 가용 백신 제공, 치료제 접근 합리화 모두에 뒤처져 있다
- 2022-07-04
- 1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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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5880명…일주일 전 대비 2579명↑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반등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8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9521명)보다 3641명 적다.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달 26일(3301명)보다 2천579명, 2주 전인 지난달 19일(3376명)보다 2504명이 각각 많아 뚜렷한 유행
- 2022-07-03
- 2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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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불가피한 이유 세 가지, 백신 접종엔 난색···방역당국 돌파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정체 국면에 들어가면서 재유행이 더 빠르게 올 수 있다는 경고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이에 방역 당국 역시 재유행 우려에 따라 의료대응체계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52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36만886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집계된 9595명보다 67명 줄어든 수치이지만, 1주일 전인 지난 6월 24일(7221명)
- 2022-07-01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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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스포츠의 계절, 달아오른 피부 '특화 관리' 비법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운동을 위해서는 관리 역시 필수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문의들은 건강하게 운동을 하려면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하고, 흉통이 나타날 땐 즉각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수상스키, 서핑 등 수상 레저 활동 전 5분 이상의 스트레칭은 필수다. 물속에서는 균형을 잡기 위해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하면 경련이 일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
- 2022-06-30
- 15: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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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여행력 정보 제공한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내달부터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빈발국 여행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질병청은 원숭이두창 방역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에 연계된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전용 프로그램(ITS)을 활용해 의료기관으로 해외 여행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ITS는 특정 감염병 위험 국가를 다녀온 의심 환자가 감염병 잠복기에 동네 병·의원을 찾을 때 의료진에게 경고 메시지를 띄우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진료 과정에서 원숭이
- 2022-06-30
- 08: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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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입자 65% 건보료 월 3만6000원 덜 낸다 오는 9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약 561만 가구(992만명)의 건강보험료가 부과체계 2단계 개편방안 시행으로 월 3만6000원 감소할 전망이다. 연 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피부양자 약 27만3000명은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고, 보수(월급) 외 소득 2000만원 초과 직장가입자 약 112만명의 보험료는 일부 늘어난다. 이번 2단계 개편으로 지역가입자의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되던 보험료가 줄어들고, 직장가입자처럼 소득정률제를 도입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
- 2022-06-29
- 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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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호' 코로나 백신 탄생···식약처, SK바사 '스카이코비원' 품목허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개발명 GBP510)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 결정을 받으면서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된 지 약 2년 6개월 만에 우리나라도 ‘백신 주권’을 확보하게 됐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모두 보유한 국가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 허가한다
- 2022-06-29
- 17: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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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첫 확진자 건강 양호... "사회적 낙인은 안돼" 국내에서 확인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현재 양호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8일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오전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최초 확진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박 역학조사팀장은 “최초 확진자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이고 증상 처방 위주로 치료가 진행 중”이라며 “최초 확진자로 인한 추가 전파는 현재까지는 없다. 접촉자로 분류된 사례중에서도 의심증상자가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가 없는 상
- 2022-06-29
- 0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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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주택·무주택자 건보료 내려간다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A씨는 무주택자이면서 보증금 2억원에 월세 50만원으로 임차 거주 중이다. 현재 A씨는 재산 과표 6600만원에 기본 공제 1000만원을 받고 난 뒤 재산 보험료로 월 6만5690원을 부담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A씨의 경우 1가구 무주택이고 보증금이 5억원 이하며, 전세자금이라 공제 적용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재산과표 6600만원에 기본 공제 1000만원 그리고 부채 공제 5400만원이 모두 공제되면 재산과표는 200만원만 남게 돼 A씨가 납부해야 할 보험료는 월 4510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대출을
- 2022-06-28
- 18: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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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무주택자 건보료 공제... 월 2만2000원 인하한다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중 무주택자나 1주택자(자가)가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임차 및 구입하기 위해 빌린 부채는 오는 9월부터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민건강보험법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되면서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직장가입자는 재산에 대해 건보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지역가입자(근로자 없는 1인 사업자, 일용근로자, 특수고
- 2022-06-28
- 15: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