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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엔블로, 멕시코 품목허가 획득…중남미 7개국 허가 확보 중남미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가파른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도시화에 따른 생활습관 변화와 비만 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해당 지역의 당뇨병 유병률이 상승하는 추세다. 대웅제약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이 멕시코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중남미 핵심 시장에서 확보한 첫 품목허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남미 품목허가 신청 12개국 중 이번 멕시코를 포함해 총 7개국에서 승인을 획득했다. 2026-05-27 15:25 -
GC녹십자 美관계사 큐레보, 릴리에 매각… 최대 15억 달러 GC녹십자가 미국 관계사 큐레보 백신을 일라이 릴리에 최대 15억달러(약 2조2500억원)에 매각했다.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아메조스바테인(amezosvatein, 프로젝트명 CRV-101)'의 임상적 가치를 국제 제약기업이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는 큐레보 백신이 일라이 릴리와 발행 주식 전량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릴리는 큐레보의 지분 전체를 인수하며, 아메조스바테인에 대한 권리를 확보한다. 계약 규모는 최대 15억 달러로 거래 종결 시점에 지급되는 2026-05-27 13:49 -
[신약 쟁탈전] 빅파마 '메가딜' 속 국내 제약사는 선별 투자로 대응 오는 2031년까지 특허 만료가 예상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약 200개에 달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블록버스터 의약품 공백 메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약 수명주기가 짧아지고 복제약·바이오시밀러 출시 속도가 빨라진 영향이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중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 경쟁에 나선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은 자회사 재편과 전략적 투자, 공동 연구·개발(R&D) 등 위험 부담을 낮춘 선별 투자 중심으로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26일 보건산업진흥원이 2026-05-26 17:50 -
[신약 쟁탈전] 넥스트 블록버스터 사들이는 빅파마… '항암·비만'이 핵심 글로벌 빅파마들이 차세대 '블록버스터'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바이오텍 인수·제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자체 연구개발(R&D) 이외에도 임상 후기 단계 자산을 외부에서 빠르게 확보해 특허절벽을 늦추는 전략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빅마파 경쟁의 핵심 축으로 항암과 비만치료제가 떠올랐다. 26일 금융 데이터 분석 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빅파마의 M&A 전체 거래 규모는 2500억 달러(372조 6000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2 2026-05-26 17:50 -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 장 건강 관리법 소개… "장 건강의 핵심은 균형" 헥토헬스케어는 김석진 대표가 JTBC 다큐멘터리 '새로고침: 두 번째 뇌, 장을 깨워라'에 출연해 장내 미생물의 역할과 프로바이오틱스 선택 기준을 설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장을 단순한 소화기관이 아닌 면역·대사·뇌 건강과 연결된 '두 번째 뇌'로 조명하며 장내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을 다뤘다. 특히 장과 뇌가 상호작용하는 '장뇌축' 개념을 중심으로 장내 미생물 균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가 인터뷰와 연구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방송에서 김석진 대 2026-05-26 17:34 -
식약처, 6월부터 신약 허가 240일로 단축… 환자 치료 접근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과 바이오의약품, 첨단 의료기기의 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허가·심사 혁신안'을 내놨다. 복잡한 심사 절차로 지연돼온 치료제 출시를 앞당겨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식약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 전 과정을 개편하는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대책은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 회의에서 논의된 후속 조치로, 신약 허가 기간을 최대 240일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 2026-05-26 17:33 -
코오롱티슈진, TG-C 적응증 확대…척추 임상 본격화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적용 범위를 퇴행성 척추증까지 확대한다. 코오롱티슈진은 TG-C의 척추 적응증 관련 특허를 퇴행성 척추증까지 확대 적용하는 특허를 미국과 호주에서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유럽 특허에 이어 글로벌 권리 기반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척추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임상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선정 절차에 들어간 데 이어, 하반기에는 미국 생명윤리위원회(IRB)와 바이오 2026-05-26 17:01 -
"7조 알츠하이머 딜 '이상無'"… 아리바이오, 선급금 조기 수령 아리바이오가 중국 푸싱제약과 체결한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의 선급금 일부를 조기에 확보했다. 최근 기술수출 계약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투자 리스크로 지적돼 왔으나, 시장의 우려를 일정 부분 불식시켰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를 AR1001의 임상 성과와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신뢰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26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판권 계약에 따른 선급금 6000만 달러 중 1000만 달러(약 150억원)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47억 2026-05-26 17:01 -
셀트리온, 밸류체인 전반에 AI 적용… "효율성 높이고 경쟁력 강화" 셀트리온이 신약 개발부터 생산, 사무 영역까지 전사적으로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연구개발(R&D)과 생산성, 조직 문화 전반을 재편하는 수준의 'AI 활용도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AI 도입이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업무 전반에 적용해 성과를 내는 사례는 아직 제한적이다. 이런 가운데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부터 생산, 경영 지원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적용하며 한 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2026-05-26 11:11 -
"혈액 속 T세포로 뇌전증 판별… MRI 없이도 진단 가능성"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혈액 속 면역세포를 분석해 뇌전증을 진단하고 뇌 위축까지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복잡한 뇌파 검사나 고가 영상 촬영에 의존해온 기존 진단 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접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신경과·중환자의학과 공동 연구팀이 뇌전증 환자와 건강인을 포함한 100명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T세포 수용체(TCR) 패턴만으로 질환을 구분할 수 있는 '면역 바코드' 특징을 확인했다. T세포는 외부 병원체를 인식하는 면역세포로 2026-05-26 10:58 -
SK바이오사이언스, 콜롬비아와 백신 기술이전 계약…중남미 공략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백신을 기반으로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단순 백신 수출을 넘어 기술이전과 현지 생산 기반 구축까지 연계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콜롬비아 국영 제약기업 VECOL과 백신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콜롬비아 보건사회보호부가 주도하고 콜롬비아 국립보건원(INS)과 VECOL이 공동 추진하는 국가 백신 자국화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향후 1 2026-05-26 10:57 -
대웅제약 나보타, 해외매출 80% '훌쩍'... 생산능력 확대로 공략 가속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시장 안착 이후 중남미·중국 등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면서 수출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수요 확대에 맞춰 생산능력 확대에도 나섰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제약 나보타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한 51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출 실적은 42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동 지역 수출 물량 일부가 반영되지 2026-05-25 16:20 -
K바이오, 상반기 기술이전 65억달러 '선방'… 하반기 글로벌 학회서 반등 노린다 지난해 역대 최대 기술수출 성과를 냈던 국내 바이오 업계가 올해 상반기 대형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반기엔 대형 학회와 파트너링 행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글로벌 무대를 통해 추가 '빅딜'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 중순까지 국내 바이오 업계의 기술이전 규모는 최대 마일스톤 기준 65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137억 달러의 절반 수준에 도달했다. 기술이전 건수만 놓고 보면 5건으로 지난해(14건) 보다 적지만, 계약 한 건당 금액이 컸다. 올해 상 2026-05-22 16:00 -
파우더·구미에 제로칼로리까지… 비타민 시장, 기능성·복용 편의성↑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진화하고 있다. 최근 제약사들은 단순 성분 경쟁을 넘어, 제형·복용 편의성·저칼로리를 앞세운 면역 관리용 비타민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환절기와 초여름을 앞두고 면역 관리 수요가 커지면서 제약업계가 비타민 신제품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파우더 형태나 구미, 저칼로리 설계 등으로 복용 편의성과 웰니스를 겨냥한 제품이 잇따라 나오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2026-05-22 14:15 -
30대 당뇨병 환자 10명 중 8명 비만… 젊은 '비만형 당뇨' 심각 국내 30대 젊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비만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마른 당뇨병'이 주를 이뤘던 한국 당뇨병 양상이 최근 몇 년 사이 '비만형 당뇨병'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혈당 관리와 체중 감량을 함께하는 통합 치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강북삼성병원은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 연구팀이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인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2026년 3월호에 최근 국내 당뇨병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026-05-22 10:54 -
K-뷰티 美 제치고 고공행진… 화장품 무역흑자 첫 100억달러 돌파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사상 처음으로 무역흑자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때 중국 의존도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미국과 유럽, 중동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히며 체질을 바꾼 결과라는 분석이다. K-뷰티가 '한류 소비재' 수준을 넘어 대표 흑자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무역흑자는 101억 달러로, 전년보다 13.5% 늘며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수입액은 12억9000만 달러로 소폭 2026-05-22 10:10 -
광동제약, 파브리병 치료제 국내 허가 획득… "희귀질환 약 시장 공략 확대" 광동제약이 희귀 유전질환인 파브리병 치료제의 국내 허가를 받으면서,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고가의 희귀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국내에서도 희귀질환 치료제 도입 경쟁 역시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광동제약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엘파브리오주'(성분명 페구니갈시다제알파)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알파-갈락토시다제 A 효소 결핍으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리소좀 축적 질환인 파브리병 치료에 쓰인다. 체내 당지 2026-05-22 09:10 -
"잘나가는 신약이 캐시카우로"… 달라진 K‑제약 실적 지형 국내 제약업계의 '실적 지형도'가 달라졌다. 기존 내수·도매 중심에서 벗어나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 판매와 로열티가 실적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다. 유한양행·GC녹십자·HK이노엔·SK바이오팜 등 대형 제약사들의 실적 경쟁이 글로벌 무대를 기반으로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선진 시장에서 허가를 받은 신약의 판매 성과와 이를 뒷받침하는 라이선스아웃·로열티가 연간 실적의 핵심으로 부 2026-05-21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