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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매달 4.2억' 회장님 보험료 납입 의혹 반박···"종신보험은 회사 몫" 오스템임플란트는 매달 4억2000만원 상당의 회삿돈으로 회장의 종신보험 보험료를 납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면서 “종신보험은 회사 몫”이라고 해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4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회사가 가입한 보험은 계약자가 회사, 수익자도 회사, 회장은 단지 피보험자”라며 “지난 2021년 2월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회장의 유고 시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계약자 오스템임플란트, 수익자 오스템임플란트, 피보험자 회장으로 하는 종신보험에 가입했다”고 설
- 2022-06-24
- 16: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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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내달 11일부터 줄어든다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가 내달 11일부터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급된다. 24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 상황의 안정적 추세에 따라 정부는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개선해 지속가능한 방역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되던 격리자의 생활지원비는 내달 11일부터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된다. 중위소득이란 국내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
- 2022-06-24
- 14: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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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코로나 30배' 원숭이두창, 조기발견이 관건···"감염력 낮지만 잠복기 길어" 국내에서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해외 입국자 급증에 따른 추가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긴 잠복기와 검역 한계 등으로 조용한 지역 사회 전파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관건이라고 봤다. 아울러 최근에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 검역단계에서 의심 환자를 발견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선 운항이 늘어나고 방역이 완화되면서 해외 출입객 증가에 따른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더욱
- 2022-06-23
- 1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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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검역관리지역 지정…영국·스페인 등 발열기준 37.3도 질병관리청이 오는 7월부터 영국, 스페인, 독일 등 27개국을 원숭이두창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검역전문위원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전 세계를, 원숭이두창에 대해서는 27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원숭이두창 빈발 상위 5개국인 영국,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에 대해서는 검역 시 발열 기준을 37.5도보다 낮은 37.3도로 낮춰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 콜레라 18개국, 폴리오 14개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
- 2022-06-22
- 20: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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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한국도 뚫렸다···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격상(종합) 국내 첫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자는 독일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으로 22일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의심 증상을 보인 내국인 A씨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쯤 독일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전날부터 두통을 시
- 2022-06-22
- 18: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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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확진 시 21일 격리... 치료제 없어 대증치료 원숭이두창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방역 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 2건이 21일 신고돼 원숭이두창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의 임상증상을 보이는 2명이 원숭이두창 의사환자로 신고돼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의사환자는 임상 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 등에 있어 원숭이두창이 의심되지만 검사 결과가 없는 사람을 말한다. 의사환자 중 1명은 지난 20일 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외
- 2022-06-22
- 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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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 2명 국내 첫 발생···"검사 진행 중"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2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2일 “지난 21일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가 2건 신고돼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의심 환자의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별도 브리핑을 통해 조치사항 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2명의 국적 등 신상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병원업계에 따르면 2명의 의심 환자 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남성으로 인천시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인천의료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 검사 결
- 2022-06-22
- 08: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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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숭이두창' 첫 감염 의심자 발생에 관련주 관심↑ 세계 각국에서 유행 중인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두창 첫 감염자가 국내에서 나왔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 2건이 21일 신고돼 원숭이두창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한국 국적의 남성 A씨로 확인됐다. 검역 단계에서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을 보여 오후 9시 40분경 전담 병상이 있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고, 이곳에서 격리 치료와 함께 원숭이두창 확진 검사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건강 상태는 양
- 2022-06-22
- 08: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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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엔데믹 앞두고 존폐 '갈림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이뤄진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의료계의 강한 반발로 존폐 갈림길에 놓였다. 의·약사와 정부 간 대립각이 커지면서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던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도 빨간불이 켜진 모습이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의사와 상담하고 약국에서 조제된 약은 배달 등의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는 제도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심각했던 2020년 3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 2022-06-21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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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원숭이두창 대책반 꾸렸다... '주의'로 상향 시 24시간 가동 서울시가 원숭이두창 대책반 가동에 돌입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꾸렸다. 시민건강국장을 반장으로 총괄팀, 감시·조사팀, 의료자원관리팀, 진단검사팀, 예방 접종팀 등 5개 조직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근무 시간 외에도 자택에서 대기한다. 감염병 위기 경보가 현재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되면 24시간 상황실 근무 체계로 돌입한다. 시내 보건소에서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를 시에 보고하면 역학조사관이 의심 환자 여부를 판정한다. 의심
- 2022-06-21
- 15: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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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조' 비만치료제 시장 활활···'삭센다' 독주 막을 주인공은? 전 세계적으로 비만 환자가 크게 늘면서 비만 치료제를 연구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2년 넘게 이어지면서 활동량 감소로 인해 이 기간 비만 환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각국의 보건당국 역시 비만 인구 증가로 사회·경제적 손실이 커지면서 고민에 빠진 가운데, 수요가 높아진 만큼 비만 치료제 시장도 덩달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한국바이오협회의 ‘글로벌 비만 치료제 개발 동향’에 따
- 2022-06-20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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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풍토병·비풍토병 국가' 구분 없애 통합 관리한다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확산 관련 데이터에서 풍토병 국가와 비 풍토병 국가 구분을 없앴다. WH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원숭이두창 발병 현황 관련 통합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전 데이터는 풍토병 지역인 아프리카 국가의 발병 현황과 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비풍토병 지역 발병 현황이 분리돼 있었지만, 이번 데이터에서는 풍토병 국가와 비풍토병 국가 사이의 구분이 사라졌다. WHO는 “통일된 대응을 반
- 2022-06-20
- 08:5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