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서버 수요 증가 힘입어 QLC eSSD 불티나게 팔려"...삼성·솔리다임 수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삼성전자와 솔리다임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AI 학습·추론을 위해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이 필요한 만큼 삼성전자와 솔리다임이 보유한 대용량 QLC(4비트셀) 기반 eSSD(기업용 SSD) 수요와 공급 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분석이다. 26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AI 추론 서버 수요가 증가하면서 북미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CSP)를 중심으로 저장장치 제품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QLC 기반 eSSD 출하량은 비트(용량)수 기준 30
    • 2024-04-26
    • 09:08:34
  • 대한항공, 7월부터 인천~마카오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도시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좋은 곳
    • 2024-04-26
    • 09:05:02
  • 역동적인 우아함…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가 ‘GV70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돼 왔다. 이번에 공개된 GV70는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다듬었다. 제네
    • 2024-04-26
    • 09:04:52
  •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수원' 오픈 1주일만에 매출 3억 돌파
    무신사가 이달 중순 스타필드 수원에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 매장이 개점 일주일 만에 4만명 이상의 고객이 모여, 매출 3억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19일에 스타필드 수원 5층에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약 403평 규모로 △키즈 △뷰티 △스포츠까지 모든 브랜드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오픈 이후 25일까지 7일 동안 매장에 방문한 누적 고객은 4만42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주말에는 2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무신사는 앞으로도 무신사 스탠다드 오
    • 2024-04-26
    • 08:54:36
  • 전국 의대교수들, 오늘 총회서 '매주 1회 휴진' 결정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의사들의 병원 이탈이 가시화되면서 환자들의 불안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전의비)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매주 1회 휴진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3일 전의비는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 온라인 8차 총회를 통해 내주 하루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의한 바 있다. 전의비는 8차 총회 이후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하기
    • 2024-04-26
    • 08:51:34
  •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기승"···지오영, '지르텍' 판매 껑충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관련 치료제(항히스타민제) 판매도 덩달아 급증하는 추세다. 26일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에 따르면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의 약국 판매가 증가했다. 약국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인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지오영이 마케팅을 담당하는 지르텍의 3월 약국 판매 순위는 전달 대비 7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르텍 판매 증가는 봄이 시작되며 꽃가루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성인 5명 중 1명이 알레르기 비염 환자다
    • 2024-04-26
    • 08:39:14
  • "가입만 해도 남는 장사" G마켓, 멤버십 가격 80% 내렸다
    G마켓이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80% 이상 대폭 인하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혜택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규회원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커머스 멤버십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G마켓 멤버십 연회비 인하 이벤트는 오는 5월 2일 오전 7시부터 6월 3일 오전 7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G마켓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진행해 신규 멤버십 회원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 2024-04-26
    • 08:28:17
  • "자녀 안전, 삼성스토어가 지킨다"...전국 160여개 매장 확대 운영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
    • 2024-04-26
    • 08:10:30
  • 삼성전자, 히어로 영화 콘셉트 '비스포크 AI 콤보·스팀' 팝업 전개
    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목동·하남 스타필드·수원 스타필드 4개점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 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
    • 2024-04-26
    • 08:05:37
  • 포스코퓨처엠, 일본 혼다와 양극재 합작사 설립 추진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완성차업체인 혼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지난해 4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극재를 현지에서 생산해 안정
    • 2024-04-26
    • 08:01:36
  • [인터뷰]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AI 신뢰성 확보 중요…규제·지원 동시 필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인공지능(AI) 오작동 등에 대비한 적절한 규제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AI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이 기술·서비스 제공 업체들에게 이미 요구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아주경제신문·아주TV 인터뷰에서 최근 유럽연합(EU)에서 통과된 'AI법'을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AI법은 EU 시장에 출시되는 AI 시스템이 EU의 기본 권리와 가치를 존중하도록 보장하기 위한 안전성·신뢰성을 갖추도록 했다.
    • 2024-04-26
    • 06:00:00
  • 마이크론 등 반도체 해외 경쟁사들도 '어닝서프라이즈'...CATL은 악재 속 선방
    반도체 산업과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엇갈린 1분기 실적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사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마이크론 등 반도체 기업들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내놨으며 테슬라, CATL 등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중국산 배터리는 가격경쟁 우위와 시장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개선된 순이익을 달성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올해 2분기(지난해 12월~올해 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8억2400만 달러(약 8조원)를
    • 2024-04-26
    • 00:08:00
  • 중국에 밀리고 일본에 치이고…국내 배터리·철강 업계, 1분기 실적 줄줄이 감소 예고
    지난해부터 시황 악화에다 경쟁국과의 가격경쟁에 밀린 배터리 및 철강업계가 올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배터리사는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 중국의 성장세에 밀렸고, 철강사는 엔저(엔화 가치 약세) 현상으로 국내에 값싼 일본 철강재가 많이 유입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5.2% 감소하며 시장의 예상대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1287억원으로 29.9% 줄었으며 순이익은 2121억원으로 62.3% 급
    • 2024-04-26
    • 00:07:00
  • 불황 떨쳐낸 SK하이닉스...현대차·LG전자도 '3고' 속 선방
    SK하이닉스는 '역대급'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반도체 다운턴(불황) 여파를 모두 떨쳐냈다. SK하이닉스는 이 실적을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함으로써 AI 시대 주도권을 쥔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LG 등 자동차와 전자업계도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호실적을 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HBM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돼 올해 메모리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반 D램보다 큰 생산능력
    • 2024-04-26
    • 00:06:00
  • 희비 엇갈린 1분기 성적표…반도체·전자·자동차 웃고 배터리·철강 울고
    2024년 1분기 경영 실적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업종별 국내 기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생성 인공지능(AI)으로 촉발된 반도체 업턴(호황)에 올라탄 반도체 업계는 역대 최고 수준 실적을 냈지만, 전기차 산업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배터리 업계는 설비 투자를 최소화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 25일 산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1분기 실적 가운데 역대 최대치이고 영업이익도 반도체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1
    • 2024-04-26
    •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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