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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3분기 영업익 676억 달성...전년比 '흑자전환' 코오롱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399억원, 영업이익 676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9억원, 614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주요 계열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따른 결과다. 실제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 및 부품 사업의 성장과 조선 경기 호조에 따른 페놀수지 수요 확대, 5G 통신소재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2025-11-14 18:04:27 -
LS, 3분기 영업익 2571억⋯ 전년比 64%↑ LS그룹이 3분기 매출액 8조728억 =원, 영업이익 257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9%, 영업이익 63.6%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22조8408억원, 영업이익 79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2.9% 늘었다. 2025-11-14 18:01:23 -
삼성전자, 5대 매출처에 美버라이즌 빠지고 알파벳 재진입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5대 매출처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재진입했다. 2분기 만이다. 삼성전자가 14일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5대 매출처에 알파벳과 애플, 도이치텔레콤, 홍콩 테크트로닉스, 수프림 일렉트로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미국 버라이즌이 빠지고 알파벳이 지난 1분기 이후 다시 진입했다. 이번 3분기에 알파벳을 대상으로 반도체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5-11-14 17:58:10 -
대상 3분기 영업이익 1.3% 줄어든 509억원…"원재료 상승·내수 부진" 대상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454억원으로 3% 늘었고, 순이익은 224억원으로 40.9% 줄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3519억원으로 4.4% 늘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1490억원으로 3.7% 증가했다. 대상 관계자는 “원재료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위축됐지만 글로벌 식품 매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 등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말 라이신의 단가가 하락하자 고수익 바이 2025-11-14 17:45:49 -
최태원, 美 법인 회장·의장 겸직...AI 등 미래사업 직접 챙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핵심 법인의 회장 및 이사회 의장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SK Americas Inc. Chairperson of the Board of Directors)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을 맡았다. SK아메리카스는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미국 법인으로, AI·반도체·배터리 등 그룹 주요 사업과 관련한 미국 정부 대응 및 협력, 멤버사들의 미국 내 사 2025-11-14 17:39:50 -
"HBM 호황에"… SK하이닉스, 올 3분기 누적 설비투자 17조8000억원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까지 18조원에 달하는 시설 투자를 단행했다. 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설비 투자액은 17조8250억원이다. 이는 상반기(11조2490억원)에 이어 6조5760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10조5300억원)과 비교하면 7조2950억원 늘었다. 인공지능(AI) 호황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설비 투자에 집중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SK하이닉스는 HBM, DDR5 등 첨단 메모리 수요 증가에 맞춰 충북 청주 M15X와 용 2025-11-14 17:25:29 -
제주항공, 3분기 영업손실 550억원… 4개분기 연속 적자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 3883억원, 영업손실 55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4개분기 연속 적자다. 3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이 지난해 3분기 대비 증가하면서 항공기 임차료, 정비비 등 달러로 결제하는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또 중단거리 노선에서 항공사들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된 점도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3분기에는 일본 지진설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일본노선에서 성수기 효 2025-11-14 17:21:26 -
구현모 KT 전 대표, 차기 CEO 공모 불참…"KT의 역사도 모르는 분들은 참여 자제하라" 구현모 전 KT 대표가 14일 차기 대표 공모와 관련해 메시지를 내고 외부 지원을 자제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KT의 역사도, 문화도, 기간통신사업자의 역할과 책임도 모르는 분들은 참여를 자제해 달라”며 내부 지원 지지를 강조했다. 구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KT 대표를 ‘좋은 일자리’이라고 생각해 응모하는 분들 역시 자격이 없다”며 “KT 내부 인재 역량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매 공모마다 지원자가 몰리는 배경을 ‘내부 후보가 2025-11-14 17:01:01 -
삼양식품 3분기 영업이익 1309억원… 전년比 50%↑ 삼양식품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불닭볶음면의 탄탄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공장증설과 전략적 관세 대응을 통해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했다. 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320억원, 영업이익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0% 늘었다. 3분기 실적을 이끈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5105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2024년부터 매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 2025-11-14 16:52:23 -
CJ, 3분기 영업이익 0.7% 줄어든 6657억…당기순이익 흑자전환 CJ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1조4285억원으로 5.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02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CJ 관계자는 “올리브영 매출 증가와 대한통운 택배 물량 확대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바이오 사업 업황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2025-11-14 16:44:59 -
[지스타 2025] 지스타 방문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게임 산업은 대한민국 성장동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를 찾아 게임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게임 산업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방문은 민주당 지도부가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이날 부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어제도 옛 기분을 되살리려고 ‘스타크래프트’를 한 판 했다"며 “20여 년 전에도 인기였던 게임을 다시 보니 2025-11-14 16:44:41 -
농심 3분기 영업이익 45% 늘어난 544억원…"작년 실적 기저효과" 농심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4.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8712억원으로 해외법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 순이익은 506억원으로 37%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증가 원인은 2023년 7월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인하하고, 이에 따라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지난 3월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인하 전으로 되돌린 것을 포함해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했고 2025-11-14 16:30:51 -
오뚜기, 3분기 영업이익 553억원…전년 대비 12.9%↓ 오뚜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9555억원으로 5.7% 늘었고, 순이익은 320억원으로 31.8% 줄었다. 해외 매출은 7.2% 증가한 999억원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10.5%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작년 동기(10.3%)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579억원으로 20.4% 줄었고, 매출은 2조7783억원으로 5.0% 늘었다. 순이익은 993억원으로 27.8% 줄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2025-11-14 16:14:07 -
[정연우의 중기야] 한샘 10분기 연속 '흑자'...주력 라인업 '유로키친·키친바흐' 견인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가구 업계 전반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한샘은 10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한샘은 B2C(소비자 간 거래) 투자 전략 성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견지하며 국내 키친 인테리어 시장을 주도하는 전통 강자임을 입증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올해 3분기 매출 4414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2.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흑자에 성공했다.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중심의 유통 채널 개편, 마케팅 고도화 2025-11-14 16:07:16 -
LG사이언스파크, 우주산업 전략 추진… 2028년 자체 큐브위성 발사 LG그룹이 2028년 발사를 목표로 초소형 인공위성인 큐브위성(부탑재위성)을 자체 개발한다. LG는 14일 우주항공청과 경상남도 사천시 우주청 본청에서 '우주청-LG 간담회'를 열고 우주항공 산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6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만나 민간 중심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우주청에서는 윤영빈 청장을 비롯해 노경원 차장, 한창헌 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LG 측에서는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김민수 LG사이언스파크 기술전략담당, 박 2025-11-14 16: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