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종합] 연말 금융권 인사 태풍…새 정부 금융정책 시험대 外
    [오늘의 뉴스 종합] 연말 금융권 '인사 태풍'…새 정부 금융정책 시험대 外 연말 금융권 '인사 태풍'…새 정부 금융정책 시험대 금융권 인사 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금융 공공기관장 인선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이재명 정부 금융정책의 방향성과 조직 운영 기조가 한눈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시작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과 경 2025-11-26 21:46
  • 방카슈랑스, 특정社 판매 비중 추가 완화…손보 75%·생보 50%
    방카슈랑스, 특정社 판매 비중 추가 완화…손보 75%·생보 50% 은행 창구에서 판매할 수 있는 특정 보험사 상품의 최대 비중이 내년부터 생명보험 50%·손해보험 75%로 확대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방카슈랑스 등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의 특정 보험사 판매 비중 상한을 생명보험 50%·손해보험 75%로 완화하는 내용을 각 협회에 전달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 제도를 활용해 이 규제를 생명보험 33%·손해보험 50%로 완화한 바 있다. 기존에는 이 비중이 25%로 제한돼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혁신금융서비스 2 2025-11-26 18:28
  • [천장 뚫린 환율] 고환율 계속되자…원화→달러 스테이블코인 머니무브
    [천장 뚫린 환율] 고환율 계속되자…원화→달러 스테이블코인 '머니무브'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을 위협하자 원화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의 자금 이동도 가속화되고 있다.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 외화 유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어서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업비트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일 평균 거래량은 1억3165만개로 집계됐다. 그러나 환율이 달러당 1400원을 넘어선 9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2개월 동안의 일 평균 거래량은 2억357만개로 연 평균 대비 54% 높았다. 특히 1430원을 2025-11-26 17:30
  • [두나무 품은 네이버] 금가분리 非적용 시 4800만명 데이터 남용 우려
    [두나무 품은 네이버] '금가분리' 非적용 시 4800만명 데이터 남용 우려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간 포괄적 주식 교환에 따른 시장 여파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승인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양사가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 분리) 원칙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암묵적 결론을 내렸지만 두 회사가 보유한 막대한 데이터의 결합이 소비자 보호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리스크 차단 장치를 마련하게 하는 조건부 승인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공정위는 각 분야 1위 거대 기업이 손을 잡는 것인 만큼 국내외 결 2025-11-26 17:10
  • [두나무 품은 네이버] 핀테크·가상자산 공룡 합체…미래형 금융플랫폼 새 판 짠다
    [두나무 품은 네이버] 핀테크·가상자산 공룡 '합체'…미래형 금융플랫폼 새 판 짠다 핀테크 플랫폼 네이버페이 운영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위한 이사회 승인을 각각 받았다. 이에 따라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가 되고,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로 편입된다. 핀테크 분야와 가상자산 분야 거대 기업이 한 배에 올라타면서 어떤 시너지(동반 상승) 효과가 발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승인했다. 2025-11-26 17:00
  • [속보]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 편입
    [속보]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 편입"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 편입" 2025-11-26 16:10
  • [르포] AI로 소비 패턴 읽고, 얼굴로 결제하고…핀테크 위크서 만난 미래 금융 시장
    [르포] "AI로 소비 패턴 읽고, 얼굴로 결제하고"…핀테크 위크서 만난 미래 금융 시장 “한국 기업의 리테일 금융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시작된 핀테크 혁신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이를 다른 시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려고 합니다.”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핀테크관에서 만난 러시아 인터넷전문은행 관계자는 “전날 행사 방문을 위해 처음 한국을 찾았다”며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에도 큰 관심이 있어 이번 행사에서 서비스를 집중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 2025-11-26 16:00
  • 풍선효과 없었다…10대 보험사, 하반기만 주담대·계약대출 8150억 뚝
    '풍선효과' 없었다…10대 보험사, 하반기만 주담대·계약대출 '8150억' 뚝 보험사가 선제적으로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비은행권으로 확산이 우려됐던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월별·분기별로 나눠 주택담보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한 한편 보험계약대출은 하반기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범위 안에 들어가게 된 탓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생명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와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 2025-11-26 14:40
  • [속보]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 주식교환 비율 1대 2.54 확정
    [속보]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 주식교환 비율 '1대 2.54' 확정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 주식교환 비율 '1대 2.54' 확정 2025-11-26 14:4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비트코인, 8만7000달러대 약세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비트코인, 8만7000달러대 '약세'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등했지만 비트코인은 8만7000달러대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1.13% 내린 8만764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기록한 최고치 대비 약 30% 하락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이더리움과 테더를 제외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XRP)는 전날 대비 1.69%, 바이낸스코인은 0.61%, 솔라나는 0.16% 떨어졌다. 이더리움만 0.37% 올랐고, 테더는 보합세다. 이 같은 조정 흐름은 글로벌 위험자산 2025-11-26 08:24
  • [금융권 인사 태풍] 공공기관장 인선 속도…내부 출신 기대감 고조
    [금융권 인사 태풍] 공공기관장 인선 속도…'내부 출신' 기대감 고조 금융권 공공기관에도 대규모 변화가 예고된 상태다. 정권이 교체되고 금융당국 조직개편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임기가 만료된 공공기관장 인사가 상당히 지연됐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내부 출신이 기관장에 선임되면서 공공기관별로 내부 출신이 발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등에서 공공기관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0일 임기가 만료된 유재훈 사장의 후임자를 뽑고 있다. 전 2025-11-26 06:10
  • 인뱅도 행장 바뀌나…케뱅·토뱅 연임 교체 전망 분분
    인뱅도 행장 바뀌나…케뱅·토뱅 연임 교체 전망 분분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의 수장 인사가 12월 본격화할 전망이다. 두 은행 최고경영자(CEO)는 혁신 상품을 잇따라 내며 자산을 늘려왔고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연임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외풍을 받으면서 깜짝 인사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월쯤 차기 은행장 쇼트리스트 후보군을 추리고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임할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2024년 초 취임해 올해 12월 31일 임기 만 2025-11-26 06:10
  • 금융지주 계열사 CEO 절반 임기 만료…연말 인사 판도는?
    금융지주 계열사 CEO 절반 임기 만료…연말 인사 판도는? 연말을 앞두고 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 만료가 집중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계열사의 절반 가까운 인원이 인사 대상자여서 단순한 자리 이동을 넘어 조직 안정성과 그룹 전략의 향방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 산하 64개 계열사 중 29곳(30명)의 CEO 임기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 만료된다. 우리금융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하나금융 7명, KB금융 6명, 신한금융 4명 등이다.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은 회장의 연임 여부가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 2025-11-26 06:05
  • 연말 금융권 인사 태풍…새 정부 금융정책 시험대
    연말 금융권 '인사 태풍'…새 정부 금융정책 시험대 금융권 인사 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금융 공공기관장 인선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이재명 정부 금융정책의 방향성과 조직 운영 기조가 한눈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시작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과 경영 안정 측면에서 진 회장과 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2025-11-26 06:00
  • 은행·저축은행 수신 경쟁…연 3%대 정기예금 속속 등장
    은행·저축은행 '수신 경쟁'…연 3%대 정기예금 속속 등장 은행과 저축은행이 앞다퉈 수신 금리를 올리면서 연 3%대 정기예금 상품이 늘고 있다. 오는 27일 통화당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데다가 최근 증시로 자금이 대규모 빠져나가면서 수신 경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정기예금 ‘e-그린세이브예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최고 3.20%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마이(My)플러스 정기예금’, 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금리는 연 최고 3.10%다. 2025-11-25 17:19
  • 연말 앞두고 보험대출 우대금리 시행…동양·한화생명 선두
    연말 앞두고 보험대출 우대금리 시행…동양·한화생명 선두 다음 달부터 보험사들이 보험계약대출에 우대 할인금리를 본격 적용한다. 고금리 계약자와 고령층 등 금리 부담이 컸던 가입자들은 연말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려 이자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보험계약대출 우대금리 요건과 할인 폭을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한 모범규준 개정이 시행되면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12월 1일부터 각 보험사의 우대금리 적용 기준과 금리 수준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그동안 알 수 없던 2025-11-25 17:00
  • 올해 임단협은 잠잠할까…실적 악화 은행계 카드사 협상 시작
    올해 임단협은 잠잠할까…'실적 악화' 은행계 카드사 협상 시작 국내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노조가 잇따라 임금·단체교섭(임단협) 교섭에 돌입하고 있다. 업황 침체와 상생금융 압박 등 대외 환경이 지난해보다 더 악화된 만큼 올해 협상에서는 노조 측 요구 강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 노조는 이달 17일부터 본격적인 임단협 교섭 절차를 시작했다. 국민카드 노조 관계자는 “올해 요구안은 전년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카드의 지난해 임금인상률은 2.8%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 2025-11-25 15:27
  • 금리 더 높고, 은행도 중단…칭찬받던 대환대출, 2년 반 만에 계륵 신세
    금리 더 높고, 은행도 중단…칭찬받던 '대환대출', 2년 반 만에 계륵 신세 금융당국이 서민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개시했던 대환대출이 2년 반 만에 계륵 신세가 됐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이유로 일반 대출보다 대환 금리를 더 높이거나 수익성 낮은 부동산은 취급을 중단하는 등 운영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대출 갈아타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갈아타기용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상품 금리는 전날 기준 4.16~4.33%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 주담 2025-11-25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