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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부터 투입한 공적자금, 총 122조 회수…누적 회수율 72.5%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이 지난해 4분기까지 72.5%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24일 공개한 '2025년 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중 122조2000억원(72.5%)이 회수됐다. 회수율은 2019년 말 69.2%에서 2020년 69.5%, 2021년 70.4%, 2022년 71.1%, 2023년 71.4%, 2024년 72.0%로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4분기 중 회수액은 1228억원이다. 2022년 9월 수협중앙회 2026-02-24 13:36 -
은행권 12월 연체율, 두달만에 0.5%로 하락 지난해 12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대규모 연체채권 정리와 신규 연체 감소에 힘입어 두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해 경기 둔화에 따른 상환 여력 악화 우려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2025년 1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1개월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비율은 0.50%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말 0.60% 대비 0.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속 상승하던 연체율이 연말을 2026-02-24 08:5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AI 공포·관세 불확실성에 하락…6만4000달러서 거래 인공지능(AI) 혁신에 대한 공포와 미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다. 24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6만7643달러)보다 4.34% 내린 6만47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6만3951달러까지 밀려나며 6만4000달러를 밑돌았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건 투자 시장의 불안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매도세가 커진 영향이다. AI 발달이 소프트웨어 업종을 필두로 기존 산업의 사업 모델 붕괴를 초래할 2026-02-24 08:15 -
한화생명, 지난해 연결 당기순익 8363억원…전년 比 3.4%↓ 한화생명이 지난해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 규모가 줄었다. 다만 국내외 자회사들이 안정적인 실적을 거둬들이며 하락분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연결 기준 83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8660억원) 대비 3.4%가량 감소한 수치다. 별도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7206억원에서 3133억원으로 56.5% 감소했다. 당기순익 감소는 보험금 예실차(예상치와 실제 수치 간 격차) 확대, 자산 유동화 처분이익 효과 등의 영향으로 풀이 2026-02-23 17:25 -
저축은행 중견기업 대출도 영업구역 여신 인정…규제 개선 추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저축은행이 중견기업에 내어준 대출도 ‘영업구역 내 여신’으로 인정된다. 또 저축은행업권에 자산 규모별 차등 규제가 적용되고, 대규모 저축은행의 유가증권 보유 한도가 상향 조정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규제 개선책을 저축은행업권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규제 개선책 중 핵심은 중소기업 대출에 더해 중견기업 대출도 영업구역 내 여신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저축은행은 전체 신용 2026-02-23 16:31 -
코스피 5800 훈풍에 금융지주 직원도 CEO도 함박웃음 은행주가 올해 코스피 5800 상승세 속에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자 자사주 매도에 나서는 은행원이 늘고 있다.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나 연간 400만원 소득공제를 받을 목적으로 우리사주를 사들였던 직원들이 입사 이래 처음 보는 높은 주가에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책임경영을 목표로 주식을 매입한 최고경영자(CEO)들의 평가 차익도 커졌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비중은 지난해 3분기 7.88%에서 같은 해 12월 7.78%로 낮아졌다. 올해 1분기에도 자사주 비중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2026-02-23 16:13 -
손해보험, 빅5의 불안한 '6조'…미래 체력은 엇갈려 손해보험업계 '빅5(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지난해 실적이 일제히 후퇴했다. 자동차보험에서만 4585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보험손익이 악화되면서 수익 체력에 균열이 생겼다. 장기 수익성을 가늠하는 보험계약마진(CSM)은 회사별 관리 역량에 따라 증감이 엇갈렸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빅5의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합산 당기순이익은 6조246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약 7조4000억원과 비교하면 약 1조1500억원 감소했으며 감소율은 15% 안 2026-02-23 16:07 -
[별별금융] 600만 눈앞 '왕과사는남자' 흥행에 기업은행이 웃는 이유 IBK기업은행이 '미다스의 손'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업은행이 투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개봉 이후 가파른 흥행세를 이어가며 '60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투자 작품마다 흥행 성과를 내면서 문화콘텐츠 전략이 이번에도 적중했다는 평가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3주차 주말인 20~22일 사흘간 관객 141만420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82만 8885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 2026-02-23 14:52 -
[다주택 규제 속도전] 李 전방위 압박 주문에…은행은 다주택자 골라내기 '난감' 대통령이 연일 다주택자 대출 ‘원천 봉쇄’를 주문하고 있지만 은행들은 규제 대상을 가려낼 기초 데이터조차 확보하지 못해 혼선을 겪고 있다. 가계대출과 달리 기업대출에 속하는 임대사업자대출은 차주의 보유 주택 수 정보를 구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주택자를 정확히 구분할 데이터가 없는데도 금융당국은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은행 등 주요 금융권과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을 위한 3차 회의를 연다. 다주택자 대출 현황 파악에 주력했던 지난 1·2 2026-02-23 14:42 -
[다주택 규제 속도전] 수도권 다주택자 '핀셋 규제'…강남3구 등 핵심지 매물 출회 기대감 금융당국이 수도권 다주택자를 겨냥한 '핀셋 규제'에 착수하며 주택시장 안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시장에서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물 출회가 늘어나 집값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에 대해 대출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방 부동산 침체와 임대료 상승 등 시장 충격을 감안해 매물 유도가 필요한 지역·유형에 한해 선별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2026-02-23 14:31 -
현대해상, 순익 절반 수준 급감…자동차보험 적자 전환 현대해상이 자동차보험 적자 전환과 장기보험 손익 급감 여파로 당기순이익이 사실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5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영업 부문에서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이 실적을 끌어내렸다. 장기보험 손익은 3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 급감했다. 회사 측은 2024년 반영된 손실부담계약 관련 비용 환입 2744억원의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감소 폭은 42.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악화 영향으로 2026-02-23 14:18 -
롯데손보 최원진 사임…JKL 출구전략 재편되나 롯데손해보험의 대주주 JKL파트너스에서 롯데손보 매각을 주도해온 최원진 사장이 물러난다.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 이후 인적 쇄신과 함께 출구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 19일 롯데손보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은호 대표이사와 함께 사내이사를 맡아 왔으며, 회사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후임 사내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최 사장은 2019년 JKL파트너스의 롯데손보 인수를 주도한 뒤 대표이사로 합류했다. 2022년 이은호 대표에게 대표직을 넘긴 이 2026-02-23 13:49 -
한화손보, 지난해 당기순익 3611억원…전년 比 5% ↓ 한화손해보험이 지난해 보험계약마진(CSM) 등 수익성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예실차 확대, 금리인하에 따른 부채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축소된 당기순익을 거둬들였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36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3823억원) 대비 5.6% 감소한 수치다. 투자이익이 6134억원으로 전년(5052억원)보다 21.4% 늘었지만, 보험이익이 같은 기간 3982억원에서 3077억원으로 22.7% 감소하면서 당기순익 감소로 이어졌다. 이 기간 보험금융손실(금리 변화에 따른 부채 확대) 규모도 3 2026-02-23 10:27 -
KB국민은행·LG유플, MWC2026서 '보이스피싱 대응 모델' 알린다 KB국민은행이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LG유플러스와 ‘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협업 체계’의 전략적 협업 모델을 발표한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및 실시간 대응 체계 강화’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시연은 KB국민은행의 고도화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이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ixi-O) 2026-02-23 09:1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관세 불확실성에 흔들린 비트코인…6만7000달러대로↓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대에서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발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53% 하락한 6만767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6만6000달러대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하다가 전날 오전 12시 50분께 6만8652달러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관세 2026-02-23 08:18 -
[별별금융] '금은동' 스노보드·쇼트트랙 뒤 신한·KB금융의 묵묵한 후원 설원과 빙판에서 울려 퍼진 애국가 뒤에는 10년 이상 이어진 금융권의 조용한 동행이 있었다. 비인기 종목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3일 새벽(한국시간) 막을 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설상과 빙상을 넘나들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가온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따낸 금메달은 한국 동계올림픽 역사상 첫 설상 종목 금메달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최가온은 신한금융 '루키 스폰서십'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2026-02-23 06:00 -
[다주택자 옥죄기] 대출 규제 완화 후 3년…5대 은행서만 130% 늘어 2023년 초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한 이후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 다주택자 대출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관련 조치가 세입자 주거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다주택자에게 내어준 주담대는 총 36조4686억원으로 집계됐다. 3년 전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15조8565억원)과 2026-02-22 16:21 -
금감원 '소비자보호 검사반' 출격…정기검사 앞둔 은행권 '긴장' 금융회사 정기검사 시 ‘소비자보호 검사반’ 별도 편성을 예고한 금융감독원이 올해 은행권에서 KB국민은행, 전북은행, 케이뱅크에 대해 정기검사에 나설 예정이다. 은행권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체계 개편 등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은행권 정기검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과 케이뱅크에 대한 정기검사도 연내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올해 정기검사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를 중점적으로 2026-02-22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