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향 잃은 금융위] 조직개편 이슈 털어낼까…국회 원구성 분수령
    [방향 잃은 금융위] 조직개편 이슈 털어낼까…국회 원구성 '분수령' 금융위원회가 방향성을 잃은 채 이해관계자들과 좀처럼 합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역시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금융당국 조직개편 추진 당시 가까스로 논의가 중단됐지만, 국회 후반기 원구성 결과에 따라 관련 논의가 재개될 경우 조직이 다시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금융당국과 금융권의 시선은 정무위원회로 쏠리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무위원회를 확보할 경우, 지난해 9 2026-02-04 18:05
  • [방향잃은 금융위] 금감원·금융권·여당과 복잡한 이해관계 속 사면초가
    [방향잃은 금융위] 금감원·금융권·여당과 복잡한 이해관계 속 '사면초가' 특별사법경찰 인지수사권과 금융지주 지배구조 태스크포스(TF) 등 굵직굵직한 금융권 핵심 현안을 두고 금융위원회가 주도권을 상실한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를 사실상 이원화하려 했던 새 정부 기조하에서는 어느 정도 예견된 혼선이지만, 금융정책의 최종 컨트롤타워인 금융위의 존재감이 급격히 희미해지면서 사안이 제때 정리되지 못하고 혼란만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감원 특사경에 한정적인 인지수사권을 부여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 2026-02-04 18:00
  • 은행 점포 폐쇄하면 패널티…사전 영향평가 체계화
    은행 점포 폐쇄하면 패널티…사전 영향평가 체계화 금융위원회가 은행 점포 폐쇄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점포 폐쇄 절차를 강화하고 대체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역 점포를 폐쇄하면 지역재투자평가에서 감점을 확대하는 등 패널티를 줄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4일 금융 현장메신저들과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은행 점포 폐쇄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적용 예외를 축소해 반경 1㎞ 내 다른 점포와 통합하는 경우에도 점포 폐쇄 절차를 준수하도록 한다. 사전 영향평가도 체계화해 2026-02-04 17:21
  • 5대 은행 모두 금리 역전…신용 털어 주담대 일부 막아야 발동동
    5대 은행 모두 '금리 역전'…"신용 털어 주담대 일부 막아야" 발동동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신용대출을 일제히 추월하며 기존 대출 공식 체계가 무너졌다. 더 이상 담보 유무로 이자가 산정되지 않는 ‘뉴노멀’이 고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만기나 금리 변동을 앞둔 차주는 신용대출로 일부 주담대라도 메꿔야 할지 고심이 커지고 있다. 4일 기준 5대 은행의 5년 고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4.13~6.73%로 집계됐다. 같은 날 신용대출(6개월 변동)은 3.84~5.42%에 머물며 주담대보다 상단이 2026-02-04 17:00
  • 카카오뱅크, 순익 4803억 역대 최대…결제·캐피탈사 인수 추진
    카카오뱅크, 순익 4803억 '역대 최대'…"결제·캐피탈사 인수 추진"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수수료 등 비이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올해는 해외 사업과 인수합병(M&A)에 방점을 찍고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작년 전체 순이익이 48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4401억원)보다 9.1% 늘어난 규모며 연간 실적 기준 사상 최고치다. 시장금리 하락 등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했지만 비이자수익이 늘면서 성장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영업수익(3조836억원) 중 이자수익은 1조9977억원으로 전 2026-02-04 15:40
  • 6억 이하 아파트 없는데 금리 매력도 글쎄…정책대출 현실 반영 필요
    6억 이하 아파트 없는데 금리 매력도 '글쎄'…"정책대출 현실 반영 필요" 지난 연말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일부 수요가 정책대출로 이동했다. 그러나 정책모기지 상품의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까다로운 요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울 뿐 아니라 시중은행과 비교해 금리 매력도가 낮기 때문이다.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2조351억원으로 2023년 11월(3조688억원) 이후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금자리론은 지난해 9월 2조원을 돌파한 이후 10월 1조8398억원, 11월 1조8077억원 등으로 꾸준히 2조 2026-02-04 15:07
  • 트루골드, 해외 투자시장에서 투자금 예치 선호 기업으로 부상
    트루골드, 해외 투자시장에서 투자금 예치 선호 기업으로 부상 국제 투자 시장에서 금 투자 전문 기업 트루골드(TrueGold)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금 투자 전문 기업인 트루골드는 안정성과 운용 구조를 중시하는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 가능한 투자 파트너로 평가받으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기 수익보다 자산 보호와 안정적인 운용을 우선시하는 투자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실물 금 기반 투자 구조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갖춘 트루골드는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있다 2026-02-04 09: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동 긴장 고조에…비트코인 한때 15개월 만에 최저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동 긴장 고조에…비트코인 한때 15개월 만에 최저치 미국 항공모함에 접근한 이란 드론이 격추되는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7만556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96% 내린 수준이다. 한때 비트코인은 7만2867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2024년 11월 6일 이후 최저치다. 비트코인은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16% 하락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0월 6일과 견준 하락 폭은 42.3%다. 비트코 2026-02-04 08:16
  • 1월 기업대출 반토막…금리·환율·연체율 3高에 생산적 금융 주춤
    1월 기업대출 '반토막'…금리·환율·연체율 3高에 생산적 금융 '주춤' 연초 기업대출 증가 폭이 예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며 생산적 금융에도 제동이 걸렸다. 금리·환율·연체율 등 이른바 은행권이 영업에 불리한 '3고(高) 환경'이 겹친 데다 생산적 금융 유인책도 현장에서 속도를 내지 못한 영향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월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847조3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844조7254억원) 대비 2조6276억원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월 증가액(5조1003억원)과 비교 2026-02-03 15:50
  • 국경 넘는 자금세탁 늘자…FIU, 자금세탁·테러방지 정책위원 확대
    국경 넘는 자금세탁 늘자…FIU, 자금세탁·테러방지 정책위원 확대 초국경 금융 범죄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금융당국이 자금세탁·테러자금 대응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수를 확대한다. 자금세탁과 테러 방식이 고도화·다변화하는 상황에서 보다 폭넓은 전문 자문을 통해 정책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자금세탁방지(AML)·테러자금조달금지(CFT) 정책협의회 등 설치 운영’ 규정을 개정하고 정책자문위원회 위촉 가능한 위원 수를 기존 12명에서 20명 이내로 늘렸다. 이는 법률, 회계, 세무 2026-02-03 15:26
  • 페이 등장 후 지갑 속에서 잠든 카드…굿즈로 진화
    '페이' 등장 후 지갑 속에서 잠든 카드…'굿즈'로 진화 젊은 금융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실물카드 사용이 줄면서 ‘카드 굿즈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고객들은 카드를 사용할 때뿐만 아니라 소유 자체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카드업계도 그에 발맞춰 각종 협업을 통해 실물카드 디자인에 공을 들이고 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인기 캐릭터를 신용·체크카드 디자인에 적용하는 팬 상품(굿즈)형 카드가 늘고 있다. 카드사들은 카카오프렌즈, 토심이·토뭉이, 망그러진곰(망곰이)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금융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나섰다. 2026-02-03 15:14
  • 금감원, 은행권 부당거래 뿌리 뽑는다...이해관계자 범위 대폭 확대
    금감원, 은행권 부당거래 뿌리 뽑는다...이해관계자 범위 대폭 확대 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권 검사 과정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그 가족 등이 연루된 부당거래 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금융권 최초로 '은행권 이해상충 방지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지침은 국제기준(BCBS)을 반영해 이해관계자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단계별 내부통제 절차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해관계자는 임직원 본인과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자로 정의된다. 여기에는 대주주와 특수관계인뿐만 아니라 전·현직 임직원 및 그 가족이 포함되며 학연이나 지연 등으로 인해 2026-02-03 14:57
  •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금지법 재점화 조짐…지배구조 개편 속도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금지법' 재점화 조짐…지배구조 개편 속도 금융회사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쟁에 다시 불이 붙으며 금융권 전반에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배구조의 폐쇄성에 대해 "부패한 이너서클", "참호 구축"이라고 질타한 데 이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최고경영자(CEO) 장기 집권을 두고 "골동품만 남는다"고 공개 비판하면서 강도 높은 개선안이 도출될 것이란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3월 말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확정·발표할 2026-02-03 14:30
  • [별별금융] 아이돌 앞세운 나라사랑카드…은행별 3사 3색 마케팅 전략은
    [별별금융] 아이돌 앞세운 나라사랑카드…은행별 '3사 3색' 마케팅 전략은 군 장병들의 필수품인 나라사랑카드를 둘러싼 금융권의 마케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나라사랑카드 사업권을 가진 IBK기업·신한·하나은행은 최근 대세 아이돌을 전면에 내세운 광고를 잇따라 공개했다. 이번 경쟁은 단순한 카드 발급 유치를 넘어 미래의 주거래 고객이 될 20대 초반 남성들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각 은행의 전략적 판단이 담겼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대세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을 모델로 기용하며 비교적 정공법을 택했다. 하나은행의 전략은 화려 2026-02-03 14:2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소폭 반등…7만8000달러 회복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소폭 반등…7만8000달러 회복 하락을 거듭하던 가상자산 시장이 일부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7만863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22%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2.32% 오른 2347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2일 오전 7만7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했다. 그러나 12시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오후 한때 지지선이 7만5000 2026-02-03 08:30
  • 판 커지는 지배구조TF…BNK 검사·8대 지주 특별점검까지 메스 무게
    판 커지는 지배구조TF…BNK 검사·8대 지주 특별점검까지 '메스' 무게 금융감독원이 BNK금융에 대한 고강도 검사를 마무리하며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로 금융지주 시선이 쏠리고 있다. BNK금융 검사뿐 아니라 앞선 8대 금융지주 특별점검까지 모두 TF에서 손질할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이다. 늦어도 올 3월 종합 개선 방안이 발표되는 만큼 금융지주 사이에선 긴장감이 감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 BNK금융 지배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마치고 부산 본점에서 모든 인력을 철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검사를 시작한 지 40일 2026-02-02 15:20
  • 증시로 자금 빠져나가자…금융권에 다시 등장한 연 5% 예금
    증시로 자금 빠져나가자…금융권에 다시 등장한 '연 5% 예금' 금융권에 연 5%에 육박하는 고금리 예금 상품이 다시 등장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중은행은 물론 2금융권까지 예금 금리가 2%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증시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수신 방어 필요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연수지점은 1일부터 1년 만기 ‘Block예금’ 상품을 연 4.9% 금리에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300만원 한도에 출자 회원 전용 특판 상품이다. 새마을금고 일부 지점에서 연 3.5% 수준인 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4.9% 금리는 이례적인 2026-02-02 15:13
  • 카드사, 본업 위기에 스테이블코인까지 먹구름…여신협회 무용론 확산
    카드사, 본업 위기에 스테이블코인까지 '먹구름'…여신협회 '무용론' 확산 카드업계 안팎에서 여신금융협회의 역할과 존재감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다. 가맹점 카드 수수료 논의 과정에서 본업 수익성 방어에 한계를 드러낸 데 이어 신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스테이블코인 논의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누적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의 순이익은 1조891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240억원) 대비 14.9% 감소했다. 지난해 2026-02-02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