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대출 브레이크 밟았지만…은행 금리는 가속
    가계대출 '브레이크' 밟았지만…은행 금리는 '가속'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였지만 은행권 대출금리는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대출 문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시장금리 상승과 가산금리 조정이 맞물리며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65조8619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8162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가계대출이 2개월 이상 줄어든 것은 2023년 4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처 2026-02-01 17:00
  • FIU 제재심 인력 2배 확대 추진…가상자산거래소 제재 속도전
    FIU 제재심 인력 2배 확대 추진…가상자산거래소 제재 속도전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자금세탁방지(AML) 제재 절차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 인력을 대폭 늘린다.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지연돼 온 제재 절차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산하 AML 제재심 인원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일부 개정에 대한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금융위는 규정변경 배경으로 제재심 개최 정례화와 함께 최근 제재심 개최 횟수, 처리 안건 수가 크게 늘어난 2026-02-01 16:00
  • 은행권 인력 구조 재편 가속…희망퇴직 상시화 속 임단협 개선
    은행권 인력 구조 재편 가속…희망퇴직 상시화 속 임단협 개선 은행권 인력 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연초 희망퇴직으로 5대 은행에서 2000명 넘는 인력이 빠져나가는 동시에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임금 인상과 성과급 확대, 근무시간 단축 등 근무 여건은 개선되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에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2364명이 희망퇴직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324명)과 비슷한 규모다. 신한은행이 669명으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농협은행에서도 443명이 퇴직해 전년(391명) 2026-02-01 15:00
  • 울음소리까지 똑같네…금감원, AI 보이스피싱 소비자경보 발령
    울음소리까지 똑같네…금감원, AI 보이스피싱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미성년 자녀와 학부모의 이름, 연락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악용해 자녀 납치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AI로 조작한 아이의 울음소리로 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소액 송금을 요구해 단시간에 범죄를 일으키는 신종 수법이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교육사업 운영 회사의 해킹 사고 등으로 유출된 정보가 보이스피싱 피해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학부모들 2026-02-01 13:35
  • 언제나 우리 선수를 맨 앞에…우리금융, 동계올림픽 응원 나서
    "언제나 우리 선수를 맨 앞에"…우리금융, 동계올림픽 응원 나서 우리금융그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광고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팀코리아(Team Korea)’의 공식 후원사다. 이번 광고는 우리금융의 광고모델 아이유가 내레이션을 맡아 경기장, 식당, 버스 등 일상 곳곳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국민의 모습과 지난 올림픽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선수들 모습을 담고 있다. 슬로건은 “언제나 우리 선수를 맨 앞에” 2026-02-01 10:30
  • 수출입은행, 설 맞아 3.6억 기부…창립 50주년 나눔 2배로
    수출입은행, 설 맞아 3.6억 기부…창립 50주년 나눔 '2배'로 한국수출입은행이 설 명절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적인 나눔 행보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은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3억6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립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기념해 나눔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본점과 전국 지점이 합심해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됐다.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 직원들은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과 장애인, 취약 고령층 2026-02-01 10:28
  • 신한금융, 씨티와 글로벌 공조…디지털 자산·IB 정조준
    신한금융, 씨티와 글로벌 공조…디지털 자산·IB '정조준' 신한금융그룹이 씨티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투자금융(IB)과 디지털 자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과 제이슨 리케이트 씨티그룹 글로벌 기업금융 총괄 등이 만나 미래 금융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20여년간 이어온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디지털 전환(AX)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양사는 우선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외화 유동성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유 2026-02-01 10:19
  • 시장금리 반등에 숨통 트인 보험사…새해 배당 여력 관건
    시장금리 반등에 숨통 트인 보험사…새해 '배당 여력' 관건 건전성 지표 방어에 한창이던 보험사들이 올해 들어 시장금리가 반등하면서 한숨 돌리는 모습이다. 자산·부채관리(ALM) 측면에서도 장기채권 가격이 하락해 만기(듀레이션) 관리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국고채 10년물·50년물 금리는 각각 3.562%, 3.367%로 나타났다. 작년 말 10년물 금리가 3.385%, 50년물 금리가 3.154%였던 점을 고려하면 한 달 새 각각 17.7bp(1bp=0.01%포인트), 21.3bp 상승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2026-02-01 07:00
  •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200만 돌파…얼굴 결제 확산 속도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200만 돌파…얼굴 결제 확산 속도 토스의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얼굴 결제 시장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격적인 혜택과 사용처 확대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정식 출시 이후 약 5개월 만의 성과다. 특히 지난해 11월 중순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뒤 약 두 달 반 만에 가입자가 두 배로 늘며 성장 속도가 가팔라졌다. 2026-02-01 06: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금 한 돈 100만원 시대…매매시 주의사항은?
    [안선영의 아주-머니] 금 한 돈 100만원 시대…매매시 주의사항은? 금(金) 한 돈의 가격이 100만원을 돌파하면서 실물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 골드바나 순금반지는 물론, 적금하듯 콩알금을 모으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금을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이 있다. 거래 구조상 손실이 먼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는 시세 상승만 믿고 접근하면 실제 수익률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실물 금을 구입할 때는 시세의 10%가 부가가치세로 붙는다. 여기에 공임비와 인건비, 운송비, 유통 이윤 등이 추가로 반영된다. 팔 때보다 살 때 가격이 평균 2026-01-31 07:00
  • 세금 폭탄 없애라…4대 금융, 자사주 대신 현금배당 주주환원 고심
    "세금 폭탄 없애라"…4대 금융, 자사주 대신 '현금배당' 주주환원 고심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이 정부 정책에 발맞춰 현금배당 중심으로 주주환원책을 전환할지 고심하고 있다. 하나금융을 시작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을 맞추는 한편 올 3월 정기주주총회에선 ‘비과세 감액배당’ 근거까지 마련해 주주의 세후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날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조건을 충족시켰다. 4대 금융 중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이 확정된 건 하나금융이 처음 2026-01-30 15:22
  • 하나금융, 사상 첫 4조 클럽 입성…ELS 과징금·배드뱅크 등에도 순익 훨훨
    하나금융, 사상 첫 '4조 클럽' 입성…ELS 과징금·배드뱅크 등에도 순익 훨훨 하나금융이 사상 처음 연간 순이익 ‘4조 클럽’에 입성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과징금, 새도약기금(배드뱅크) 출연금 등 각종 리스크에도 비이자이익이 큰 폭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하나금융은 30일 지난해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순이익 4조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순이익이 4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전년(3조7388억원) 대비 7%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대다. 기존 사상 최고 실적은 지난해였는데, 이를 1년 만에 2026-01-30 14:49
  • [재산공개] 이찬진 금감원장, 385억원 신고…이억원 금융위원장 20억원
    [재산공개] 이찬진 금감원장, 385억원 신고…이억원 금융위원장 20억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약 38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현직 고위공무원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재산을 20억원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원장과 그의 배우자, 장남 명의의 재산이 총 384억8900만원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원장의 장녀는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 원장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아파트 2채와 본인 명의의 서울 성동구·중구 소재 상 2026-01-30 09:3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AI 거품론 고개 들며 급락…8만4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AI 거품론' 고개 들며 급락…8만4000달러서 거래 비트코인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 발표와 함께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다시 고개를 들며 급락했다. 3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8만9241달러)보다 5.4% 내린 8만44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8만7000달러 선을 지키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한때 8만3335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급락한 건 MS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AI 거품론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산 영향이 크다. MS는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성장률이 2026-01-30 08:21
  • 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 조건부 유보…공공·투명성 제고하라
    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 '조건부 유보'…"공공·투명성 제고하라" 금융감독원이 공공기관 재지정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정부는 공공기관 수준 이상으로 엄격한 관리 조건을 이행하는 대신 금감원 독립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찬진 금감원장이 강조해 온 소비자 보호 중심 업무에 탄력이 붙는 한편 금융회사에 대한 압박 수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2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선 금감원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 필요성을 논의한 끝에 유보를 결정했다. 이는 당장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좀 더 지켜보겠다는 뜻이다. 2026-01-29 19:00
  •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 신안우이 해상풍력…4대銀도 5440억 지원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 '신안우이 해상풍력'…4대銀도 5440억 지원 150조원 규모가 투입되는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 대상으로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이 낙점됐다. 이를 시작으로 △K엔비디아 육성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울산 전고체 배터리 소재 공장 △충북 전력반도체 공장 등 지원을 이어가 한국의 20년 성장동력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선·후순위 대출자로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사업비는 3조4000억원에 달한다. 전남 신안군 우이 2026-01-29 17:21
  • 보험대리점업계,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신뢰 제고
    보험대리점업계,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신뢰 제고" 보험대리점(GA) 업권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실천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29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소속 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GA 7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보험대리점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난해 9월 기준 설계사 26만1466명을 보유한 대형 GA들과 보험회사 자회사 19개사가 대거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생·손보협회 관계자 및 72개 대형 GA 대표들이 참석 2026-01-29 17:08
  • 가상자산사업자 대주주 범죄전력도 검증…진입 규제 강화
    가상자산사업자 '대주주 범죄전력'도 검증…진입 규제 강화 앞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시 대주주의 범죄 전력·재무상태·사회적 신용을 심사할 수 있도록 진입 규제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표자와 임원의 범죄 전력만 심사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대주주의 범죄 전력 여부도 심사할 수 있게 됐다. 심사 대상 법률도 기존 △특금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에서 △마약거래방지법 △공정거래법 △조세범처벌법 △특정경제범죄법 △가상자산이용자보 2026-01-29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