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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리 잃은 2금융권] 예보 한도 확대에도…2금융권 예금 이탈 지속 작년 하반기 금융당국의 예금자보호한도 확대 이후 2금융권으로의 ‘머니무브’가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정반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증시 강세로 수신 금리의 매력도가 낮아진 데다 2금융권의 건전성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자금 유입 동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금융권(저축은행·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상호금융) 수신 잔액은 △작년 9월 1037조9496억원 △10월 1037조8324억원 △11월 1031조9861억원으로 예금자보호한도가 늘어난 9 2026-01-15 18:00 -
"도움이 필요한가요?"…청소년 5만명 지켜낸 삼성금융의 진심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이 3년 동안 5만명에 가까운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상담채널 ‘라임’은 자살 직전인 청소년 11명을 구조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으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15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생명존중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01-15 16:13 -
"달러 상품 자제하라" 주의령…금감원, 은행에 조만간 권고 조치 원·달러 환율이 1480원 선을 위협하며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자 금융당국이 달러 금융상품 판매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나섰다. 환율 상승을 부추겨 시장 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를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는 의지다. 이미 달러예금 금리 인상 등 사례가 적발된 은행엔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보험사엔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전방위 압박에 돌입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 달러예금 영업실태 점검 결과 일부 은행이 마케팅으로 달러 매수를 부추긴 사례가 확인됐 2026-01-15 15:58 -
[설자리 잃은 2금융권] 3년 만에 순익 '반토막'…생존 전략도 '부재'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때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던 제2금융권의 순이익은 3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반면, 시중은행은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며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경기 둔화를 넘어 업권 전반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와 저축은행의 합산 순이익은 지난 2021년 4조6792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합산 순이익은 2조1936 2026-01-15 15:52 -
[단독] 이억원 금융위원장, 26일 은행장과 만찬 회동…생산적 금융 등 쓴소리 주목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연초부터 주요 은행장과 만찬 회동에 나선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은행연합회 정기 이사회 직후 만찬 자리에 참석하는데, 금융위원장이 이 자리를 찾는 건 약 4년 만이다. 여기서 이 위원장은 여전히 부족한 은행들을 대상으로 생산적 금융 전환 등 현안들에 대해 쓴소리를 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올해 첫 정기 이사회 일정을 오는 26일로 확정했다. 매달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는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을 비롯해 특수은행(산업· 2026-01-15 14:45 -
[설자리 잃은 2금융권] 정부 정책따라 '흔들'…저축은행·카드사 '직격탄' 서민과 중저신용자를 상대로 중금리 자금을 공급해 온 제2금융권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포용금융 확대와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카드사 할 것 없이 2금융권 기능 자체가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금융권에서는 기존 역할을 유지하기조차 어려운 구조적 압박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은 포용금융 차원에서 지주 산하 저축은행 고객의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 중금리 상품으로 이전하는 대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2026-01-15 14:42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생활 밀착 혜택으로 카드 혁신 주도 현대카드가 생활 밀착형 혜택을 앞세운 신용카드를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체제에서 추진해 온 상품 차별화 전략의 연장선이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고객의 실제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활 영역별 지출 구조를 세분화하고, 특정 소비 상황에서 체감 혜택이 분명한 상품을 중심으로 카드 라인업을 재편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전부터 신용카드를 단순한 결제의 수단이 아닌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스프타일을 표현하는 철학을 끊임없이 강조해왔 2026-01-15 14:26 -
이정환 NH농협카드 사장 "고객 중심·디지털 전환으로 미래성장 가속화" 이정환 NH농협카드 신임 사장이 “고객 중심으로 조직 운영 방식을 재정비하고,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15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9일 발표한 취임사에서 회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경영 철학을 공유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의 금융 환경을 ‘변화와 도전의 시기’로 진단하며, NH농협카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고객가치 극대화 △디지털경쟁력 강화 △기본에 충실한 내실 경영을 제시했다. 먼저 고객 중심 경영을 최우 2026-01-15 09:51 -
BC카드-다우데이타, 선불카드 결제 인프라 확대 맞손 BC카드가 다우데이타와 선불카드 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는 전날 서울 마포구 다우데이타 사옥에서 다우데이타와 카드 프로세싱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김상준 다우데이타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C카드는 다우데이타의 카드 프로세싱 업무를 수행하며, 양사는 휴대폰 소액결제 충전 기반 선불형 체크카드 출시를 비롯해 VAN·PG 제휴 가맹점과 연계한 리워드 카드, 지역화폐·바 2026-01-15 09:42 -
환율 급락 틈타 개인들 '달러 사재기'…당국 개입 후 환전액 급증 지난 연말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급락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달러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의 경고에도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예상하고 하락 국면을 매입 기회로 판단한 결과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개인 고객이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현찰 기준)한 금액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4억8081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평균 환전액은 2290만 달러로, 지난해 1∼11월 일평 2026-01-15 09:3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지정학적 갈등 고조에 비트코인 9만7000달러 회복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이란 반정부 시위 등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한때 9만7000달러 고지를 재탈환했다. 현재는 소폭 하락해 9만6000달러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15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9만690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29%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0.63% 오른 335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14일 새벽 9만2000달러에서 9만4000달러까지 서서히 상승했다. 이후 오전 7 2026-01-15 08:34 -
[가계대출 40조 고착화] 주담대 중심 상승세 여전…고가주택 '핀셋규제' 가계대출 증가세가 어느 정도 진정됐지만 연간 증가 규모는 여전히 40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주택담보대출이 50조원 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가계대출을 자극한 것으로 보고 고가 주택에 대한 핀셋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14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37조6000억원 늘어 1년 전(41조6000억원)보다 증가액이 축소됐다. 주담대가 52조6000억 2026-01-14 19:19 -
[가계대출 40조 고착화] 정책대출 줄이니 가계대출도 '일시정지'…재점화 불안 여전 가계대출 폭증 주범으로 지목됐던 정책대출이 금융당국 압박에 주춤하며 가계부채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그럼에도 주거 안정이란 명분 아래 문턱을 낮췄던 신생아 특례 등 정책대출 제도 변화 없이는 가계대출 폭증 불안이 계속될 것이란 지적이다. 여전히 40조원에 달하는 가계대출 증가 폭 역시 그 규모를 고려하면 부채의 불씨가 완전히 사그라졌다고 보긴 힘들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폭은 37조6000억원으로 전년(41조6000억원) 대비 증가세가 소폭 완화됐다. 가계대출 증가 2026-01-14 17:01 -
'절치부심' 케이뱅크, 공모가·업비트 의존↓…문제는 '시장변동'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면서 공모가 상단을 20% 이상 낮췄다. 앞선 IPO 도전 당시 약점으로 지적됐던 업비트 의존 문제도 개선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가상자산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성에 여전히 노출돼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IPO에서 회사가 공모하는 주식은 6000만주, 희망하는 공모가 범위는 8300~9500원이다. 직전 IPO 희망공모가(9500~1만2000원)와 비교하면 상단은 20.8%, 하단은 12.6% 하향 조정됐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희망공모 2026-01-14 16:48 -
'이너서클' 깨기 나선 금감원…8대 지주 지배구조 특별점검 착수 금융감독원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iM·JB 등 8대 은행지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CEO 승계 절차와 이사회 독립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집중 점검하겠다는 것이다. 14일 금감원은 이달 중 8개 은행지주 전반에 대해 지배구조 운영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규나 조직 등 외형적 요건보다는 이사회와 사외이사의 실제 활동 내역을 중심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이찬진 금감 2026-01-14 16:32 -
금감원, 조직개편 후 첫 지시 '우리금융 부당대출 제재' 속도전 금융감독원이 조직개편 후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안에 대한 제재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국 혼란 등 대내외 변수로 주춤했던 상황이 재개되면서 지연됐던 검사 결과 정리와 제재 수위 판단도 본궤도에 오르는 모습이다. 14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직원 조직개편 발령을 최종 마무리했다. 조직 정비 이후 금감원 은행부문에서 내린 첫 번째 지시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의 부당대출 관련 사안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26-01-14 15:0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물가 안정 신호에 가상자산 랠리…비트코인 9만5000달러 회복 미국의 물가 흐름이 한풀 꺾이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자, 가상자산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큰 폭으로 오르며 9만5000달러선을 넘어섰다. 14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전일(9만2038달러)보다 5.3% 상승한 9만59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가격 급등은 이날 발표된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2.7%에 그쳐 지난해 11월(2.7%)과 비슷한 흐름으로 집 2026-01-14 08:26 -
아내 사고에 내 보험료 쑥?…금감원 "보험료는 차 주인 기준" 가족이 운전하다 사고를 내더라도 보험료는 실제 운전자가 아닌 '차 주인(기명피보험자)'를 기준으로 할증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금융감독원이 당부했다. 14일 금감원은 '2025년 3분기 주요 민원·분쟁 사례 및 소비자 유의사항'을 통해 자동차보험료 할증과 보험금 청구 관련 소비자 주의사항 4건을 안내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자동차 보험료 할증이다. A씨는 배우자가 본인의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보험료 할증 통보를 받자, 운전하지 않은 본인의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부 2026-01-1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