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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재용 KB금융 사이버보안센터장 "정보 유출 사고, 리스크 누적 결과" 작년부터 금융권에서 해킹과 정보 유출 사고가 급증한 데 대해 이재용 KB금융그룹 사이버보안센터장은 그간 ‘누적된 리스크’가 원인이라고 짚었다. 그는 2014년 KB국민은행 정보보호부를 시작으로 현재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부회장, 금융보안원 비상임이사,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KCPO)협의회 부회장 등까지 약 12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몸담아온 전문가다. 이 센터장은 11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정보 유출 사고가 갑작스럽게 늘었다기보다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누적된 2026-02-11 17:31 -
KB금융, 시가총액 60조 돌파…금융지주 최초 'PBR 1배' 도달 KB금융이 국내 금융지주 가운데 처음으로 시가총액 60조원을 돌파했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뜻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를 넘어섰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B금융은 전일 대비 9000원(5.79%) 오른 16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중에는 16만5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이날 종가 기준 KB금융 시총은 61조333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 상승에 힘입어 PBR은 1배를 기록했다. 국내 금융주는 견조한 실적에도 만성적인 저평가로 P 2026-02-11 16:46 -
"내부통제 금융사 수준으로"…가상자산법 대수술 예고 금융당국이 2단계 가상자산법(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통해 거래소 보유 자산을 외부 기관이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상자산 사업자에 금융회사 수준으로 내부통제 의무를 부과하고 주요 거래소에 대한 전면 현장점검에도 착수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시장 신뢰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해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빗썸에서 발생한 62조원 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 2026-02-11 15:43 -
가계대출, 한 달 만에 반등…은행 줄고 상호금융 '풍선효과' 뚜렷 정부의 강력한 가계부채 억제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중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인 사이 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 영향이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1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1조4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1조2000억원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이는 듯했던 대출 규모가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업권별로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2026-02-11 15:04 -
[아주초대석] 이재용 KB금융 사이버보안센터장 "실제 공격 막을 수 있는지 증명해야" 최근 들어 금융사의 디지털 보안 사고가 급증하며 이를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지가 금융권에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국회에선 해킹 사고가 발생한 금융사에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된 한편 금융당국은 보안 감독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이재용 KB금융그룹 사이버보안센터장은 디지털 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연 ‘실전성’이라고 강조한다. 지난달 출범한 국내 금융그룹 최초 ‘그룹 사이버보안센터’ 초 2026-02-11 14:45 -
금융위 부위원장 "가상자산거래소, 금융사 수준 내부통제 필요"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에 외부 기관으로부터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받도록 의무화한다. 전산사고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했을 때 무과실 손해배상책임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정부는 이번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이와 같은 대응방안을 밝혔다. 금융당국은 우선 시장 신뢰·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해 2단계 가상자산법(디지털자산 2026-02-11 11:51 -
이재원 빗썸 대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머리 숙여 사과" 이재원 빗썸 대표가 비트코인 62만개가 오지급된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향후 금융회사에 준하는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오지급 사고 최종 책임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이벤트를 통해 지급하려던 비트코인과 회사의 실제 보유분을 비교 검증하는 절차, 지급하고자 했던 비트코인 만큼만 별도의 계정으로 분리하는 절차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ld 2026-02-11 11:11 -
서금원-충북도, 취약계층 의료비 이자 전액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이 충청북도와 손잡고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제고와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서금원은 11일 충청북도와 함께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출시된 '경남동행론'에 이은 두 번째 지자체 협업 모델이다. 서금원의 불법사금융예방대출과 충청북도의 이자 지원 재원을 결합해 대출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제로(0)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구조를 보면 서금원이 대출 심사부터 실행·이자 정 2026-02-11 09:5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ETF서 자금 유출…비트코인 6만8600달러까지 후퇴 전날 7만 달러를 회복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6만8000달러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6만868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32%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4.60% 내린 2015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10일 새벽 상승세에 올라타면서 오전 5시쯤 7만1000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2026-02-11 08:22 -
보험연구원 차기 원장에 '보험 전문가' 김헌수 순천향대 교수 내정 보험연구원 제7대 원장으로 김헌수 순천향대학교 IT금융경영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전날 면접 전형을 실시한 결과 김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총회에 단수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학계와 정책 현장을 두루 거치며 보험산업 전반에 걸쳐 깊은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후보자는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APRIA) 회장과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등을 지냈다. 2017년에는 한국보험학회 제29대 회장 2026-02-11 07:49 -
[탈중앙 가상자산의 모순] 중앙화 거래소 리스크 부상…빗썸 사태 해법 충돌 탈중앙화를 강조하는 가상자산이 결국 중앙화된 거래소(CEX)에서 거래되는 구조적 모순 속에서 발생한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에 대한 해법을 두고 금융당국과 업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 과정에서 막대한 권한을 가진 거래소로서 빗썸의 내부통제가 미흡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사태의 근본 원인을 두고 당국은 거래소 지배구조 등 구조적 문제를, 업계는 법·제도 등 규율 체계 미비를 지목하고 있다. 1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2026-02-10 18:05 -
[탈중앙 가상자산의 모순] 탈중앙 내걸고 거래는 중앙 거래소에서…가상자산 신뢰 도마 빗썸 오지급 사태로 가상자산 시장이 또 한번 휘청이면서, ‘탈중앙화’를 내세웠던 비트코인의 출발점이 거래소 중심 구조 속에서 퇴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거래소 중심 구조가 고착되면서 ‘중앙 없는 화폐’라는 비트코인의 기본 철학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이 거래소 중심의 중앙화 구조로 재편되면서, 당초 지향했던 탈중앙화 원칙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상자산은 중앙 서버나 신뢰 기관을 거치지 않는 개인 간 2026-02-10 18:00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점검 본격화…금감원, 현장 검사로 격상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현장 점검에서 검사로 격상하고 강도 높은 검사를 예고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의 장부 관리와 자산 보관 기준 전반이 재검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빗썸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 7일 현장 점검에 나선 지 사흘 만에 검사로 격상했다. 금감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검사 담당 인력도 추가로 투입 2026-02-10 16:15 -
車보험 '8주 룰' 4월 시행 확정…심사기준은 여전히 '난항' 자동차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한 대책인 경상환자 8주 초과 치료 심의 제도(8주 룰)가 당초 예고보다 한 달 늦춰진 4월 1일 시행된다. 시행 시점은 확정됐지만 제도 운영을 위한 핵심인 심사 기준과 시스템 구축을 둘러싼 논의는 여전히 진행형이어서 시행 초기 현장 혼선 우려가 제기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당초 개정안에서는 3월 시행이 예고됐으나 제도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시행 시점이 한 달 미뤄졌 2026-02-10 16:05 -
기업은행장 출근 잔혹사…노조는 왜 은행장 출근을 매번 막나 장민영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임명된 지 19일이 지나도록 노조 측 반발에 막혀 집무실로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국책은행 노조가 행장 출근을 저지한 것은 관례적으로 반복돼 왔으나 이번 기업은행 노조는 "금융당국과 시간외수당 해법을 찾아오라"며 장 행장 출근을 저지하고 있다. 출구 없는 대립에 금융권에서는 기업은행 업무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장 행장은 10일 오전 8시 35분쯤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 도착했지만 건물 출입문을 가로막은 기업은행 노조원들과 5분간 대치하다 2026-02-10 15:19 -
하필 제재심 앞두고...커지는 빗썸 '한숨'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과 관련한 금융당국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둔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까지 겹치면서 과태료와 이용자 보상 등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르면 이달 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과 관련한 빗썸 제재심을 열고 과태료 규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오지급 사고로 제재심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제재 절차는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FIU 관계자는 “비트코 2026-02-10 15:05 -
신한라이프, 텔레마케팅 강화…'SOL T1' 도입 신한라이프가 텔레마케팅 영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중심 업무 혁신을 위해 시스템을 재구축 해 'SOL T1'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5년 1월부터 약 13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AI 서비스 확대와 사용자 중심의 UI/UX 적용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상담 중에도 즉시 보장 분석이 가능한 바로보장분석 시스템을 정비하고 콜백 및 부재중 전화 관리 기능을 고도화해 상담 연결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크게 줄인 2026-02-10 10:5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 고용·CPI 발표 앞둔 비트코인, 관망세 속 7만달러선 횡보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7만달러 선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94% 하락한 7만341달러에 거래됐다. 이틀 연속 7만달러 초반대의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도 큰 낙폭 없는 없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비 리플(XRP)은 0.76% 상승한 1.44달러, 이더리움은 0.30% 소폭 오른 2113.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보합세로 87.03달러로 집계 2026-02-10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