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4000달러 등락…ETF 승인 리플 1.72%↑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4000달러 등락…'ETF 승인' 리플 1.72%↑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대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7일 프로쉐어스의 리플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승인하면서 리플(XRP)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485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93% 오른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47% 오른 180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26일 한때 9만540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를 돌파한 2025-04-29 08:24
  • 신한금융서 역할 잃은 신한EZ손보…유상증자로 돌파구 찾을까
    신한금융서 역할 잃은 신한EZ손보…유상증자로 돌파구 찾을까 신한EZ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도 적자를 내면서 신한금융그룹의 아픈 손가락으로 부상했다. 신한금융과 KB금융이 비은행계열사를 중심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EZ손보의 부진은 뼈아픈 지점이다. 2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EZ손보의 1분기 당기순손실은 46억원으로 집계됐다. EZ손보는 출범 이듬해인 2023년(-78억원)부터 지난해 말(-143억원)까지 적자를 이어왔다. 지난해 말보다 적자 폭은 줄었지만 이번에도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2022년 7월 신한금융의 디지털손해보험사로 출범한 EZ손보 2025-04-29 07:00
  • 계좌 잔고 지키는 요노족 잡는다…은행·카드사 체크카드 열전
    "계좌 잔고 지키는 '요노족' 잡는다"…은행·카드사 체크카드 열전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한다는 '요노(You Only Need One·YONO)'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금융사 상품과 서비스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은행·카드사들은 체크카드에 알찬 적립 혜택을 더하고, 만보기·광고시청 등 한정돼 있던 앱테크(앱+재테크) 서비스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의 국내외 개인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44조9914억원으로 전년 동기(29조6390억 2025-04-28 19:00
  • 산업은행, 블록딜로 한화오션 지분 25년 만에 매각
    산업은행, 블록딜로 한화오션 지분 25년 만에 매각 한국산업은행이 한화오션 지분을 25년 만에 매각한다. 최근 전환사채(CB)의 주식 전환으로 크게 늘어난 HMM 지분도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한화오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착수했다. 산업은행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5973만8211주 중 일부를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지분 전량 규모는 5조3000억원어치다. 조선업이 본격적인 호황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투자금 회수의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동맹 2025-04-28 18:54
  • SKT 유심사고에…全금융권 인증중단·절차강화 등 비상대응
    SKT 유심사고에…全금융권 '인증중단·절차강화' 등 비상대응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 이후 △은행 △보험사 △캐피탈사 △카드사 등 전 금융권이 SKT 본인인증을 중단하거나, 절차를 강화하고 나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캐피탈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로그인을 당분간 사용할 수 없다고 알렸다. 지난 25일 KB라이프와 NH농협생명 등 다수의 보험사도 SK텔레콤 유심 유출 사고 영향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SKT 인증을 중단했다. 카드사들은 사태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고객들에게 피해 예방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카드, KB국민카드, 2025-04-28 18:30
  • 보험사 건전성 악화 현실화…방어선 무너지는 K-ICS비율
    보험사 건전성 악화 현실화…'방어선' 무너지는 K-ICS비율 올해 1분기 주요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의 핵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금융당국의 해지율 관련 새 지침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 등 금융지주 계열 주요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은 182.1%, 242.5%, 188.3%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20.3%포인트, 61.3%포인트, 53.1%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작년 말과 비교하더라도 KB손보 4.3% 2025-04-28 17:00
  • DB손보, 사랑의 버디 기부금 6500만원 전달
    DB손보, '사랑의 버디' 기부금 6500만원 전달 DB손해보험은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CC)에서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6485만원을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17~20일 라비에벨CC에서 열린 KPGA투어 프로미오픈 참가선수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회사 측이 5만원씩 적립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버디가 총 1297개 나왔고, DB손보는 총 6485만원을 부담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 측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5-04-28 15:24
  • 금감원, 신한 정기검사 돌입…올해 공시한 금융사고만 37억, 내부통제 관건
    금감원, 신한 정기검사 돌입…올해 공시한 금융사고만 37억, '내부통제' 관건 금융감독원이 2년여 만에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해 정기검사에 돌입했다. 신한은행이 이미 올해 금융사고 두 건을 연달아 공시한 만큼 금감원은 내부통제를 중심으로 들여다볼 전망이다. 자칫 검사에서 올해 일어난 금융사고가 발견되면 책무구조도에 따른 첫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어 신한 측 부담이 큰 상황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해 정기검사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닷새 동안 사전검사를 했다.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금감원의 정기검 2025-04-28 15:00
  • 1분기 리딩뱅크는 신한은행…국민·하나은행과 치열한 3파전
    1분기 리딩뱅크는 신한은행…국민·하나은행과 치열한 '3파전' 올해 1분기 순익 기준 리딩뱅크 자리는 신한은행이 차지했다. 그러나 KB국민은행, 하나은행과 격차가 크지 않아 당분간 치열한 3파전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은행권은 2020년부터 순위가 분기, 연 단위로 바뀌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8일 각 금융지주사가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281억원으로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리딩뱅크 자리에 올랐다. 신한금융 측은 "누적된 대출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수수료이익 개선에 따 2025-04-28 15: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주말 사이 횡보…9만4000달러 등락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주말 사이 횡보…9만4000달러 등락 9만5000달러 선을 회복한 비트코인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주말 사이 횡보했다. 내달 초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변동 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리플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발판 삼아 상승세에 올라탔다. 28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397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84%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20% 내린 1795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주말 동안 비트 2025-04-28 08:19
  • [별별금융] 토스·하나카드 소송에...BC카드가 주목받는 이유
    [별별금융] 토스·하나카드 소송에...BC카드가 주목받는 이유 최근 토스가 하나카드와 서비스 수수료 부담을 둘러싼 이견으로 소송에 들어선 가운데, 비씨카드에 카드업계의 때 아닌 관심이 쏠려 그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토스와 하나카드의 신용카드 발급사 계약이 올해로 만료될 것으로 보이자, '마당발' 비씨카드가 토스의 새로운 협력자로 급부상 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호사가들의 분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하나카드가 프로모션 비용 부담을 놓고 벌인 1심 재판에서 토스가 패소했다. 양사는 고객 이용 프로모션 비용 부담 2025-04-28 07:00
  • 4대 금융지주 카드사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취약차주 대출 수요 몰려
    4대 금융지주 카드사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취약차주 대출 수요 몰려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신용자와 다중채무자 대출 수요가 2금융권으로 몰리며 건전성 회복이 어려워진 탓이다. 27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배포한 1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들 계열 카드사의 연체율은 모두 상승했다. 하나카드의 연체율은 2.15%로 작년 동기(1.94%)보다 0.21%포인트 올랐다. 이는 하나카드가 출범한 이후인 2015년 1분기(2.0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의 연체율은 1.61%로 같은 기간 각 2025-04-27 18:00
  • 순이익도, 부실채권도 사상 최대…4대 금융, 연체 경고등 켜졌다
    순이익도, 부실채권도 '사상 최대'…4대 금융, 연체 경고등 켜졌다 한 분기에만 5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둔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이 가파른 연체율 상승세에 긴장하고 있다. 내수 부진 장기화에 미국발 관세 충격까지 더해지면 2금융권에 이어 1금융권까지 빚을 갚지 못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 수 있다는 우려다. 이미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NPL)은 사상 최대 규모까지 치솟았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은 올해 1분기에만 순이익 4조9289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작년 1분기 4조221 2025-04-27 17:30
  • 관세 충격 지원하지만…은행권, 中企 연체에 건전성 부담
    '관세 충격' 지원하지만…은행권, 中企 연체에 '건전성' 부담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에 국내 기업이 경영상 어려워질 조짐을 보이자 국내 은행권도 기업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하지만 금융 지원과 동시에 악화하는 건전성을 관리해야 하는 은행의 딜레마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이미 내수 부진 등으로 기업의 대출 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탓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 이달부터 상호관세 부과로 수출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2025-04-27 17:00
  • 보험사기 알선·유인도 엄중 처벌…의심 행위 적극 신고해야
    "보험사기 알선·유인도 엄중 처벌…의심 행위 적극 신고해야" 국회·정부, 관계기관, 보험업계 등이 보험사기 예방·적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보험범죄에 연루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 관련법이 강화돼 보험사기 알선·유인 행위도 처벌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사기 사례를 숙지하고 비상식적인 광고·모집·제안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보험사기는 사고내용 조작, 허위사고, 과잉진료 등 연성화하는 추세 2025-04-27 15:00
  • 3% 저금리에 30년 분할상환…은행권,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시행
    3% 저금리에 30년 분할상환…은행권,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시행 은행연합회는 27일 소상공인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은행권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와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약 4개월 간 규정 정비, 전산 개발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우선 오는 28일 폐업자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의 정상 상환 중인 개인사업자 대출을 저금리·장기분할상환 가계대출로 대환 해주는 게 핵심이다. 또 2025-04-27 12:00
  • 4대 금융 1분기 순익 4.9조…이번에도 역대급 실적
    4대 금융 1분기 순익 4.9조…이번에도 역대급 실적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5조원에 바짝 다가서면서 다시 한번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따른 기저효과에 예대금리차 확대로 인한 이자 수익이 맞물리며 전체 순익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4조9289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KB·신한·하나금융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익을 냈다. KB금융그룹은 2025-04-27 09:00
  • 지능화·첨단화 된 자금세탁…금융권, 당국 제재 받을까 노심초사
    지능화·첨단화 된 자금세탁…금융권, 당국 제재 받을까 노심초사 금융권이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대포통장과 가상자산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자금세탁수법이 교묘해지자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의 내부통제 책임 소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45억원을 들여 준법·자금세탁방지시스템 재구축을 위한 IT자원 구매에 나섰다. 준법지원시스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효율성을 높이고 대·내외적 내부통제 역할 강화를 위한 최적화된 시스템을 재구축하기 위해서다. 국민은행은 준법감시인 2025-04-2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