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리츠 이달 28일 본격 도입...투자부터 운영까지 담당
    '프로젝트 리츠' 이달 28일 본격 도입...투자부터 운영까지 담당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부동산 투자 뿐 아니라 개발·운영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 리츠'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25일 국토교통부 등 정부에 따르면 프로젝트 리츠 설립신고 절차 등을 규정한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리츠는 전문 자산운용사(AMC)가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다시 배당하는 구조를 가진 부동산투자회사다. 그동안 부동산 개발에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2025-11-25 10:09
  • HUG, 수도권 공공택지 PF대출·분양 보증료 할인
    HUG, 수도권 공공택지 'PF대출·분양' 보증료 할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수도권 공공택지 조기 분양을 위해 보증료 할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할인율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 5%, 분양보증 3%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각한 수도권 공공택지에 최초 사업계획승인일 또는 건축허가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입주자모집공고를 한 민간사업자는 보증료를 절감할 수 있다. 보증료 할인은 보증발급 시기 등을 감안해 보증해지 시점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PF대 2025-11-25 09:58
  • 진퇴양난 중랑구 모아타운…노후주택에 아버지 모시는 다주택자도 있어 억울
    '진퇴양난' 중랑구 모아타운…"노후주택에 아버지 모시는 다주택자도 있어 억울" #. 중랑구 중화동 모아타운 조합원 A씨는 해당 구역 주택을 소유한 데다, 구리시에 보유한 노후주택에는 부친이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 10·15 대책으로 다주택자 대출이 전면 차단됐다. 조합은 이주를 앞두고 있는데 이주비 조달이 어려워졌다. A씨는 조합원 사무실을 찾아가 하소연했지만 조합도 뾰족한 수가 없다는 대답만 반복했다. 소규모 정비사업장이 몰려있는 서울 중랑구 모아타운에서 이주 단계를 앞두고 '진퇴양난'에 빠졌다.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이주비 대출이 막혔는데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으 2025-11-25 08:00
  • 경매도 잘 나가네…서울 오피스텔 낙찰률, 3년 4개월 만에 최대
    "경매도 잘 나가네"…서울 오피스텔 낙찰률, 3년 4개월 만에 최대 10·15 대출규제 강화 이후 아파트 진입이 어려워진 투자 수요가 오피스텔로 유입되는 현상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대형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경매 시장에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거용 오피스텔의 낙찰률은 32.33%를 기록해, 전달 대비 10.8%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2022년 6월(48.39%)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낙찰률이다. 서울 오피스텔 낙찰률이 상승한 것은 규제 회피를 위해 아파트 대체재 성격이 강한 오피스텔로 일부 수요가 이동한 2025-11-25 07:00
  • 우미건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 28일 견본주택 오픈
    우미건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 28일 견본주택 오픈 우미건설이 남양뉴타운에서 5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이달 28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일(수), 정당계약은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3일간 진행한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 2025-11-24 16:53
  • 12월 잠실·광명 등 2만 가구 입주…내년 입주 물량 26% ↓
    12월 잠실·광명 등 2만 가구 입주…내년 입주 물량 26% ↓ 연말에는 잠실·광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만 가구가 입주한다. 내년에는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5%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오는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77가구로 집계됐다. 11월(2만2999가구)보다 약 13% 가량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이 중 62%인 1만2467가구가 수도권에 몰렸다. 지역별로는 경기 6448가구, 서울이 4229가구, 인천 1790가구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광명자이더샵포레나(3585가구) 등 랜드마크 대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 2025-11-24 11:07
  • 한미글로벌, 테크 포럼 개최…스마트 건설기술, 인프라 건설에도 적용을
    한미글로벌, 테크 포럼 개최…"스마트 건설기술, 인프라 건설에도 적용을"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스마트 인프라 건설'을 주제로 올해 하반기 'HG 테크 포럼'을 다음달 2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스마트 인프라 건설'이다. 특히 국내 양수발전소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과제와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최근 건설 기술의 디지털화와 자동화가 가속화되며 해외 인프라 공사에서는 성공적인 적용 사례가 늘고 있지만, 국내 토목 인프라 분야에서는 디지털 2025-11-24 09:53
  • [보유세 폭탄 온다] 전문가들 보유세 인상 만으로는 한계…거래세 등 종합적 개편 나서야
    [보유세 폭탄 온다] 전문가들 "보유세 인상 만으로는 한계…거래세 등 종합적 개편 나서야" 향후 보유세 인상이 부동산 시장 안정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의견을 내놨다. 세금 부담이 늘어나도 규제가 그대로면 보유세 인상은 오히려 전월세 시장 불안과 조세 전가를 촉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정책 방향을 두고는 주택 수 기준 과세 체계의 개편부터 보유·양도세 동시 완화 등의 해법도 제시했다. 23일 아주경제 취재 결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 인상만으로는 집값 안정 효과가 제한적일 뿐 아니라 조세 전가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우세했다. 서 2025-11-24 08:00
  • [보유세 폭탄 온다] 공시가율 동결에도 내년 보유세 40%↑…강남·한강벨트 세 부담 쇼크
    [보유세 폭탄 온다] 공시가율 동결에도 내년 보유세 40%↑…강남·한강벨트 '세 부담 쇼크' 정부가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동결하기로 했지만 서울 아파트 상당수는 보유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인 69%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시세 변동만 공시가격에 반영된다. 내년 주요 단지의 보유세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올 들어 시세가 큰 폭으로 올라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1월 1일~11월 10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7.27% 급등했다. 아주경제가 우 2025-11-24 08:00
  • [보유세 폭탄 온다] 집값 잡아야 하는데 세금 부담 막대…딜레마 빠진 정부
    [보유세 폭탄 온다] 집값 잡아야 하는데 세금 부담 막대…딜레마 빠진 정부 보유세 등 부동산 세제 개편을 둘러싼 정부의 고심이 깊어가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6·27 대책’과 ‘10·15 대책’으로 고강도의 수요 억제책을 연이어 내놓았지만, 장기적인 대책 효과를 담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 주도의 주택 공급 대책이 실효를 보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세제를 통한 추가 수요 억제책 활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조세 저항과 실수요자로 세금 인상의 전가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내년 하반기까지는 개편 방안을 2025-11-24 08:00
  • 결국 공기 다시 늘린 가덕도신공항…사업성 개선은 여전히 숙제
    결국 공기 다시 늘린 '가덕도신공항'…사업성 개선은 여전히 숙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이르면 다음 달 재입찰 절차에 들어간다. 공사 기간은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늘고, 총사업비도 10조5000억원에서 10조7000억원으로 조정되면서 사업 구조가 사실상 재편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여전히 입찰 성사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높다. 공사 난도와 안전 규제 강화 여파로 여전히 대형 건설사 대부분의 참여 유인이 낮은 상황에서 수의계약 형태로는 2035년 개항 계획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설계·시공 2025-11-24 07:00
  • 강남불패 다시 입증…10·15 이후 신고가 속출 등 강남3구 들끓는다
    "강남불패 다시 입증"…10·15 이후 신고가 속출 등 강남3구 들끓는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전역의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거래량이 줄었지만,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신고가가 잇따르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끌어올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보유하면 오른다'는 학습효과가 이번에도 재확인되며 강남권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신고가 기록은 대부분 강남3구에서 나타났다. 서초 2025-11-24 07:00
  • 부동산 진입장벽 ↑... 서울 30대 가구 주택 소유율 역대 최저
    부동산 진입장벽 ↑... 서울 30대 가구 주택 소유율 역대 최저 지난해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 가구의 주택 소유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은 '서울 가구주 30대 주택소유·무주택 가구 추이'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52만772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만7215가구 증가한 수치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후 최대치다. 무주택 가구 증가 폭은 2021년 3000가구대에서 2022년 1만5000가구대, 2023년과 지난해에는 1만70 2025-11-24 06:31
  • 서울 아파트값, 5년2개월 만에 최대 상승…한강벨트가 끌어올렸다
    서울 아파트값, 5년2개월 만에 최대 상승…한강벨트가 끌어올렸다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72% 상승했다. 2020년 9월(2.00%) 이후 5년2개월 만에 가장 큰폭이 상승률이다. KB부동산은 올해 최고 상승률(1.46%)을 기록한 지난달보다 상승폭이 0.26%포인트 커졌고, 18개월 연속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11월10일 기준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 2025-11-23 15:03
  • 3500호 약속한 서울 미리내집…목표의 34.7% 그쳐
    '3500호' 약속한 서울 미리내집…목표의 34.7% 그쳐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미리내집'을 올해 3500호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9월까지 나온 물량은 목표 대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23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미리내집 공급 총량은 1216호를 기록했다. 목표인 3500호 대비 34.7%에 불과했다. 시는 올해 아파트형 미리내집 1000호, 비아파트형인 매입 임대주택 연계형 미리내집 2000호, 민간임대주택 연계형 500호까지 총 3500호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9월 기준으로 아파트형 미리내집 2025-11-23 13:09
  • [김윤섭의 MONEY! 부동산] 비규제지역 구리·동탄·김포·인천 연내 1만가구 분양...반사이익 단지 노려볼까
    [김윤섭의 MONEY! 부동산] '비규제지역' 구리·동탄·김포·인천 연내 1만가구 분양...반사이익 단지 노려볼까 정부의 '10·15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수요자의 눈길이 비규제지역 아파트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고 신고가가 속출하는 등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연말 분양 물량이 대거 예정되면서다. 내년부터 입주 물량 부족이 현실화하는 데다 정부가 수요 억제를 위해 규제지역 등을 확대할 수 있는 만큼 청약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구리와 동탄시 등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지역에서는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부동산 업계 등에 2025-11-22 10:00
  • [르포] 안양 만안구에 2년 만에 신축...규제 비껴간 안양자이 헤리티온 견본주택 가보니
    [르포] '안양 만안구'에 2년 만에 신축...규제 비껴간 '안양자이 헤리티온' 견본주택 가보니 "최근 정부 대책으로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졌는데 안양 만안구가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청약을 준비하려고 왔어요."(30대 방문객 A씨) 21일 오전 10시 안양 만안구에 위치한 '안양자이 헤리티온' 견본주택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분양 승인이 당일 나서 공고가 뒤늦게 이뤄졌음에도 발길이 몰렸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상록지구 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총 171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전용면적 49㎡ 164가구, 59㎡ 40 2025-11-21 17:50
  • 국토부-서울시 주택공급 실무협의 본격화...제도개선 등 논의
    국토부-서울시 주택공급 실무협의 본격화..."제도개선 등 논의"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김윤덕 장관과 오세훈 시장이 만난 지 일주일만이다. 국토부는 21일 서울시청 서소문 제2청사에서 서울 등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과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는 지난 11월 13일 있었던 김윤덕 장관과 오세훈 시장 간 면담의 후속조치다. 양 기관은 주택시장의 안정을 2025-11-21 17:37